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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의 단심

김의겸 | 거름 | 2023년 12월 0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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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2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140*210*20mm
ISBN13 9788934004134
ISBN10 893400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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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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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시간이면 동전으로 ‘짤짤이’를 하는 아이들이 있었다. 뭐 대단한 도박이 아니라 작은 일탈이자 놀이였다. 그런 행위마저도 걸리면 매질을 피할 수 없었는데, 어느 날 우리 반 아이들 몇이 짤짤이를 하다 이광웅 선생님에게 들켰다. 막 국어 시간이 시작된 참이었다. 선생님은 짤짤이를 하던 친구들을 앞으로 불러냈다.
“화장실에 가서 주전자에 물을 담고, 대야와 함께 가져와.”
의아한 지시였다. 아무튼 아이들이 시킨 대로 했다. 그러자 선생님은 주전자를 들고 짤짤이를 하던 아이들의 손을 씻겨주었다.
“냄새 나는 손을 씻었으니 다들 자리로 돌아가고 수업을 시작하자.”
그게 끝이었다.
---「‘오송회’ 선생님들」중에서

작업반장이 놀라서 달려왔다.
“야, 이 새끼야, 지금 정신을 어디에 두고 있어?”
반장은 동료들이 보는 앞에서 험악한 욕설을 퍼부어댔다. 안 그래도 일을 못 한다고 점점 구박의 강도를 높여오던 차였다.
“내 실수이긴 해도 일하다 보면 착각할 수도 있죠! 왜 이 새끼, 저 새끼 욕을 합니까?”
나도 참지 못하고 같이 대거리를 했다. 반장은 분에 못 이겨 끼고 있던 장갑을 벗어 던졌다.
“네가 뭘 잘했다고 말대꾸야!”
반장이 내 멱살을 낚아챘다. 아! 그런데 그의 오른손 손가락 세 개가 없었다. 엄지와 검지뿐이었다.
---「어설픈 프레스공」중에서

TV조선에서는 7월 말부터 미르재단의 의심스러운 정체와 여러 기업이 그곳에 출연한 의혹을 제기했다. 미르재단과 연계된 K스포츠재단의 이름도 나왔다. 그리고 그 일에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 안종범의 개입까지 거론되고 있었다. 내가 알지 못하고 있을 뿐 청와대와 그 주위를 가리고 있는 거대한 흑막이 있는 듯했다. 그리고 TV조선에서는 벌써 4월부터 취재에 들어갔다는 걸 알게 되었다. 나는 자괴감이 들었다.
‘여당 성향의 TV조선도 이토록 치열하게 파고들었는데, 그동안 왜 아무것도 몰랐지?’
그래도 아직 아무도 미르재단의 실질적인 주도자 이름은 꺼내지 못한 상태였다. 나는 TV조선이 청와대로부터 압력을 받고 중간에 멈춘 것으로 판단했다.
‘흠, 그렇다면 내가 뒤를 이어 미르재단의 몸통을 밝혀내면 될 것 아닌가.’
---「하나의 질문」중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내 앞에서 김정은 위원장을 항해 말했다.
“청와대 대변인입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손을 내밀었다. 나도 남들처럼 살짝 고개를 숙이며 악수했다.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이 한마디 덧붙이는 것이다.
“우리 둘의 남북정상회담 합의문을 발표할 사람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그러면서 내 어깨를 툭 한 번 쳤다. 그러자 김정은 위원장이 대꾸했다.
“잘 압니다. 텔레비전에서 많이 봤습니다.”
그러더니 그가 내 왼쪽 팔을 잡는 것이었다.
---「남북 정상과 백두에 오르다」중에서

마감 시한 한 시간여를 앞두고 여의도에 있는 열린민주당 사무실을 찾았다. 그리고 곧바로 열린민주당의 선거인단 투표를 통해 나는 비례대표 4번을 받았다. 1번 김진애, 2번 최강욱, 3번 강민정의 다음 순번이었다. 비례대표 후보가 결정되고 나니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기간은 20여 일 남짓이었다. 선거운동 초반에 열린민주당을 향한 지지와 성원은 놀라웠다. 10번까지는 당선이 되리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졌다. 그러나 이내 지지율이 조금씩 떨어졌고, 선거일에 뚜껑을 열어보니 3번까지만 당선이었다. 바로 내 앞에서 잘린 것이다. 나는 또 한 번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2020년 4월 총선에서 두 번이나 떨어진 셈이었다. 그걸로 모든 게 끝이 났다는 마음이 들었다. 새로운 길을 찾아야 했다.
---「도전과 좌절, 그리고 행운」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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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의원은 국정농단 사태 당시, 취재 현장에 뛰어들어 국정농단 세력의 어두운 면을 밝혀내고, 진실을 위해 노력해온 사람이었다. 『김의겸의 단심』에는 사회에 대한 경각심과 정의를 바로 세우고자 했던, 인간 김의겸의 노력이 담겨 있고, 자신의 삶의 궤적을 담담히 풀어냈다. 정치권에서 일하는 지금도 무도한 검찰 정권의 폭정과 독주에 당당히 맞서며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민국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오늘도 타오르는 김의겸 의원의 뜨거운 마음을 응원한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불변응만변(不變應萬變). 변하지 않는 것으로 온갖 변화에 대응한다는 뜻의 말이다. 김의겸 의원은 30여 년 동안 언론인과 정치인으로 활동하면서 변화의 거대한 물결을 흔들림 없이 담대하게 헤쳐왔다. 때로는 넘어지고 비록 생채기도 생겼으나 그를 오롯이 한길로 걷게 한 힘은 민주주의를 향한 변함없는 ‘단심(丹心)’ 덕분이었다고 믿는다. 올곧은 선배 김의겸의 단단한 마음과 삶이 이 책을 통해 독자들께 전해지기를 기대한다.
-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김의겸 의원은 역경을 피하지 않고, 도전하고 극복하며 우리 사회에 새로운 길을 열어왔다. 이 책에는 김의겸 의원이 시대의 고비마다 불의에 맞서 민주주의와 민생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싸워왔던 순간들이 잘 담겨 있다. 민주주의가 다시 위협받는 지금, 『김의겸의 단심』에 응원을 보낸다.
-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의겸 기자의 글에는 시대를 규정하고 잃어버린 길을 다시 찾게 하는 힘이 있었다. 끊임없이 진실과 정의를 좇는 집념과 울림이 있었다. 청와대 대변인 김의겸도 한결같았다. 더 나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기 위해 그의 눈은 늘 충혈되어 있었고, 그의 발걸음은 늘 분주했다.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김의겸의 단심』에 많은 이들이 함께하기를 바란다.
-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
김의겸은 나의 친구이자 동지다. 나보다 훨씬 더 치열하고 맹렬하게 청년 시절을 보낸 뜨거운 사람이다. 군부독재 타도에 앞장서서 싸우다 징역 7년을 선고받았고, 공장으로 들어가 프레스공으로 일했다. 한겨레신문 기자가 된 후 ‘최순실 국정농단’ 특종을 터뜨려 박근혜 대통령 탄핵의 도화선에 불을 붙였다.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대변인으로 활약하였고, 정치인이 된 후 온갖 화살을 맞으면서도 윤석열 정권과의 싸움에서 맨 앞자리를 지키고 있다. 평생 시대가 요구하는 일을 두려워하지 않고 도맡았다. 단심을 가진 사내 김의겸의 싸움을 더 보고 싶다.
- 조국 (전 법무부장관)
김의겸은 한결같다. 김의겸의 마음은 세상을 향해 열려 있다. 중요한 순간마다 그의 진심은 늘 빛을 발한다. 이 책에는 공인으로서의 고난과 시련을 공적 책임으로 승화시킨 그의 경험과 실력이 가감 없이 녹아 있다. 일독해보기를 자신 있게 권한다.
-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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