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베스트셀러

나는 천국을 보았다 : 10만 부 기념 뉴에디션

: 7일 만에 뇌사에서 살아온 하버드 의사, 천국의 지도를 완성하다

리뷰 총점9.8 리뷰 6건 | 판매지수 1,752
베스트
명상/치유 에세이 39위 | 명상/치유 에세이 top20 6주
정가
14,800
판매가
13,32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404g | 145*215*15mm
ISBN13 9788934968054
ISBN10 893496805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븐, 말 좀 해봐!” 홀리는 소리쳤다. 내가 반응하지 않자 그녀는 911을 불렀다. 10분도 안 돼 도착한 응급 구조대원들은 나를 신속히 구급차에 태워 린치버그 종합병원 응급실로 호송했다. 의식이 있는 상태였더라면, 혼비백산해서 구급차를 기다리는 그녀에게 내 상태에 대해 정확한 설명을 해주었을 것이다. 그러나 의심의 여지없이 나는 뇌에 어떤 심각한 쇼크를 받아서 대발작이 일어난 상태였다. 나는 아무 말도 해줄 수 없었다. 그 후로 7일간 홀리와 가족들에게 나는 몸만 있는 상태로 존재했다. 그 일주일 동안 나는 이 세상에 대해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했고, 내가 무의식 상태에 있을 때 일어난 여러 일에 대해서는 다른 사람들로부터 수집해서 들어야만 했다. 내 의식, 내 영혼은 떠나 있었다.
--- p.31~32

느닷없이 심각한 대장균성 박테리아 뇌막염에 걸린 것이 병원에서의 첫날 내가 연출해낸 유일한 묘기는 아니었다. 응급실에 있는 동안 나는 장장 두 시간에 걸쳐 으르렁거리며 짐승처럼 울부짖고 신음소리를 낸 후에 잠잠해졌다. 그러고 나서 난데없이 불쑥 세 마디의 말을 외쳤다고 한다. 아주 분명했기 때문에 그곳에 있던 모든 의사와 간호사들 그리고 커튼 뒤로 몇 걸음 떨어져 서 있던 홀리까지도 선명히 들을 수 있었다. “하느님, 저를 살려주세요!” 모두가 내 쪽으로 달려왔다. 그들이 다가왔을 때 나는 이미 완전한 무반응 상태가 되어 있었다. 나는 이렇게 외친 것을 포함해 응급실에서 지낸 시간에 대한 아무런 기억이 없다. 이 세 마디는 그 후로 7일 동안 내가 내뱉은 마지막 말이 되었다.
--- p.42

무언가가 나를 잡아당기는 듯했다. 누가 내 팔을 물리적으로 당긴다는 뜻이 아니라 좀 더 미묘한 느낌이었다. 태양이 갑자기 구름 뒤로 숨어버렸을 때 문득 기분이 달라지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었다고나 할까. 나는 중심근원에서 멀어져 다시 돌아오고 있었다. 중심근원의 잉크처럼 선명한 어둠은 관문의 싱싱하게 푸르고 눈부신 풍경 속으로 사라졌다. 아래로는 나무들, 반짝이는 개울 그리고 폭포와 어우러진 마을 사람들이 다시 보였고, 그 위로는 천사들이 활 모양으로 날고 있었다. 나의 동반자도 그곳에 있었다. 내가 중심근원을 여행하는 동안에도 그녀는 빛나는 구체의 형태로 내내 그곳에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시 인간의 형태로 모습을 바꾸어 그때 보았던 아름다운 옷차림을 하고 있었다.
--- p.99

내가 눈을 떴다. 실비아가 날카로운 비명을 질렀다. 그녀가 나중에 이야기해준 바에 따르면, 내가 눈을 떴다는 사실 다음으로 못지않게 충격을 받았던 것은 내가 그 즉시 주변을 둘러보던 방식 때문이었다. 위, 아래, 이쪽, 저쪽… 마치 7일간 혼수상태에 있던 성인이 깨어나는 모습이 아니라, 갓 태어난 아기의 눈빛 같았다. 이 세상에 막 태어나서, 처음으로 주변을 둘러보는 그런 눈빛이었다. 어떤 면에서는 그녀가 옳았다. 실비아는 처음의 충격에서 회복되자 내가 어쩐 일인지 동요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녀는 방을 뛰쳐나가 아직 유리창 앞에서 이븐과 얘기하고 있던 홀리에게로 달려갔다. “홀리… 홀리!” 실비아가 소리쳤다. “그가 깨어났어. 깨어났다고! 이븐한테 아빠가 돌아왔다고 말해줘.”
--- p.157

혼수상태에 있던 대부분의 시간 동안에 나의 뇌의 원시적 부분들(생존을 담당하는)은 기능을 다 하고 있었다. 하지만 모든 뇌과학자가 인간의 고유한 면을 담당한다고 설명하는 그 부분은 완전히 나가버린 상태였다. 이것은 나의 모든 엑스레이 사진들, 병원기록들, 신경검사들, 즉 병원에서 일주일 동안 정밀하게 기록한 모든 자료를 통해 알 수 있었다. 그래서 나는 곧바로 나의 사례가 기술적으로 가장 완벽한 임사체험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어쩌면 현대 역사상 가장 설득력 있는 사례가 될지 모른다고 생각했다. 내 사례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나의 개인적인 경험의 내용이 아니라, 의학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이 모든 것을 단순한 망상이라고 주장하기가 전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사실이었다.
--- p.185~186

일단 지식이 돌아온 후부터 나는 그 7일간의 경험이, 내가 40여 년간 인간의 두뇌에 대해, 우주에 대해, 무엇이 실제를 구성하는지에 대해 배워왔던 모든 내용과 맞지 않는다는 사실 때문에 씨름해야만 했다. 혼수상태에 빠졌을 당시, 나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연구기관들에서 평생을 보낸 속세의 의사였으며, 인간의 뇌와 의식의 관계를 연구하는 사람이었다. 의식을 믿지 않았다는 뜻이 아니라, 의식이라는 것이 (전적으로!) 독립적으로 존재한다는 주장이 얼마나 논리적으로 말이 안 되는지에 대해 일반인보다 조금 더 잘 파악하고 있었다는 뜻이다.
--- p.203~204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것은 우물 안이 전부인 줄 알았던 개구리가 우물 밖에 장엄한 바다가 있다는 것을 경험하여 알게 되는 사건에 비유할 수 있다. 이제 인간은 눈에 보이는 육체가 전부가 아닌 영적인 존재임을 알게 될 것이다.
- 정현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
뇌의학자인 알렉산더 박사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사실은 가히 혁명적이다. 그 어떤 과학자나 종교인도 무시하거나 외면할 수 없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보이지 않는 영의 세계를 과학적 통찰로 조명한 이 책은 현대인의 지성을 영성과 공명시키기에 충분하다.
- 전세일 (차통합의학대학원 원장)
치밀하고도 논리적인 의학적 탐구와 통찰이 빛나는 책! 비로소 사후세계에 대해 충분히 과학적인 정보를 주는 책이 나왔다.
- 김자성 (신경정신과 전문의)
우리의 삶은 육체나 뇌의 죽음과 더불어 끝나는 것이 아니다. 이 책은 사후의 세계에서 무엇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지에 대한 아주 설득력 있는 이야기다. 우리는 두려워할 것이 아무것도 없다.
- 앨런 J. 해밀튼 (외과 전문의)
의식에 관한 과학적 금기를 깬 책! 임사체험은 뇌가 만들어내는 환각이 아니라는 것을 낱낱이 증명하고 있다.
- 핌 반 롬멜 (심장병 전문의)
이븐 알렉산더 박사의 임사체험은 내가 40여 년간 임사체험에 대해 연구한 그 어떤 것보다도 더 놀라운 내용이다. 그는 사후세계의 산증인이다.
- 레이먼드 A. 무디 (의학박사)

회원리뷰 (5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3,32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