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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스트

[ 컬러 명화 수록 무삭제 완역본 ] 현대지성 클래식-54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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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2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704쪽 | 928g | 150*225*40mm
ISBN13 9791139716542
ISBN10 1139716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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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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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발췌문에서는 등장인물과 대사 사이에 쌍점(:)을 넣어서 구분했고, 시행 번호도 삭제했습니다. 본문의 실제 모습은 “미리보기”로 확인하세요.

메피스토펠레스:
뭘 거시겠소? 주님께선 그를 잃으실 텐데요.
내가 그를 살그머니 꾀어 나의 길로 안내하는 걸
허락해주신다면 말입니다!
주님:
그가 지상에 머무는 한
네게 금지된 것은 없다.
인간은 노력하는 한 헤매기 마련이지.
메피스토펠레스:
그렇다면 감사드립니다. 나는 죽은 자와
상종하는 걸 썩 즐기지 않으니까요.
--- p.29, 「천상의 서곡」중에서

파우스트:
아! 나는 철학도,
법학과 의학도,
게다가 유감스럽게 신학까지도
혼신의 힘을 쏟아 두루 공부했다.
그렇지만 여전히 가련한 바보!
예나 지금이나 참 똑똑하기도 하지.
석사라, 심지어 박사라 불리며
벌써 10년 동안이나
위로 아래로, 가로로 또는 구부러진 길로
내 학생들의 코를 잡아끌고 있으니?
그래 봤자 우리가 아무것도 알 수 없단 걸 본다!
--- p.34, 「제1부 | 밤」중에서

파우스트:
내가 순간을 향해 “멈추어라!
너는 그토록 아름다우니!”라고 말한다면,
너는 나를 사슬로 묶어도 좋다.
내 기꺼이 몰락하리라!
그러면 죽음의 종이 울리고
너는 종살이에서 풀려난다.
시계는 멈추고 시곗바늘 떨어져라.
나를 위한 시간은 지나갔으니!
메피스토펠레스:
잘 생각하시게. 우리는 그런 말 잊지 않아.
--- p.100, 「제1부 | 서재(2)」중에서

파우스트:
그대 마음이 그것으로 가득 차면, 그토록 그것이 거대하다면
그리고 그 느낌 속에 그대가 행복하다면,
원하는 대로 그 이름 불러요.
행복이라고! 마음이라고! 사랑이라고! 신이라고!
나는 그걸 부르는 이름을
갖지 않으니! 느낌이 전부요.
이름이란 울림이자 연기,
안개에 휘감긴 하늘의 광채.
--- p.201, 「제1부 | 마르테의 정원」중에서

파우스트:
나는 굳어짐에서 내 치유를 구하진 않아.
전율이란 인류의 가장 좋은 부분이지.
세상이 인간의 감정을 아무리 고귀하게 만들어도
인간은 충격을 받고서야 무시무시한 것을 느끼니까.
--- p.352, 「제2부 | 제1막, 황제의 궁성」중에서

파우스트:
나는 이렇듯 바글대는 모습 보길 원하며,
자유로운 땅에서 자유로운 사람들과 함께 서고 싶다!
순간을 향해서 이렇게 말해도 될 것 같아.
“멈추어라, 너는 그토록 아름다우니!
내 지상 세월의 흔적이
영원 속에서 몰락할 수는 없다.”?
이렇듯 높은 행복의 예감 속에서
나는 지금 최고의 순간을 즐기노라.
(뒤로 넘어지고 레무레스들이 그를 붙잡아 땅바닥에 눕힌다.)
메피스토펠레스:
어떤 쾌락에도 만족하지 못했고, 어떤 행운도 그에겐 충분치 않았다.
그래서 계속 다른 모습을 얻고 싶어 하더니,
고약하고 텅 빈 마지막 순간을,
저 가여운 자는 그걸 붙잡아두길 원하는구나.
--- p.620~621, 「제2부 | 제5막, 궁전」중에서

아리스토텔레스에 따르면 모든 유기체는 제 속에 지닌 목적, 즉 엔텔레케이아를 완전히 펼치려고 한다. (…) 그[파우스트]는 내면에 ‘두 영혼’을 지닌 사람이다. 높고 고귀한 영역과 지성을 추구하는 충동 그리고 세상과 삶을 향하는 충동. (…) 그렇다면 파우스트는 무엇을 추구하는가? 악마와 계약까지 하고서 대체 무엇을 원한단 말인가? 악마가 자극하고 또 쉽사리 이루어줄 수 있는 통상적인 삶의 욕망, 곧 육욕과 황금과 권력과 명성인가? 물론 아니다. 파우스트는 엔텔레케이아에 따라 자신의 모든 가능성을 완전히 펼치고자 한다. 즉, ‘두 영혼’을 모조리 펼치려 한다.

책과 실험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학문과 지식은 평생을 바친 노력으로 이미 어지간하게 이루었다. 하지만 그런 지식을 활용하면서 작은 세계와 큰 세계에서 삶의 모든 양상을, 가장 깊은 고통부터 가장 높은 성취감까지 샅샅이 맛보고 싶은데 그쪽으로는 아예 시작조차 못 해봤다. 그가 가려는 길은 삶이 제공하는 온갖 향락을 만끽하자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그의 자발적인 계약조건이 나타난다. 아무리 즐겁고 아름답다 한들 그 순간에 안주하려는 마음이 생긴다면 그것으로 끝이다. 정직하게 “순간이여, 멈추어라. 너는 그토록 아름다우니!”라고 말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면, 자신의 길은 거기서 끝나는 것이 옳다.
--- p.654~656, 「해제」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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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이후 내 롤 모델은 괴테였다. 괴테는 동과 서를 알았고, 성(聖)과 속(俗)을 알았고, 인공지능인 호문쿨루스까지 창조해서 미래의 정황을 보여줬다. 그는 인간과 학문의 전체를 보려 했던 ‘르네상스형 인간’이었다.
- 이어령 (대한민국 초대 문화부 장관)
괴테는 삶에서 자아를 떼어내지 않고 그 안에 오롯이 놓아두었다. 그는 완전성을 추구했으며, 이성과 감성, 감정과 의지를 분리하려 하지 않았다. 괴테는 자기를 억제하고 스스로를 존경하며, 자유를 누리기 위해 주어진 모든 수단을 충분히 이용하는, 강인하고 교양 있는 인물 파우스트를 창조했다.
- 프리드리히 니체 (『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저자, 실존철학 선구자)
괴테는 인류사의 독보적인 시인이다. 역사상 가장 현명한 인물로 손꼽을 수 있으며, 문학뿐 아니라 학문적 역량도 무척 뛰어났다. 심지어 그의 결점조차 위대한 사람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파우스트』를 아무리 거듭 읽고 숙고한다 해도 결코 충분하다는 말을 할 수 없을 것이다. 제2부에서 퍼 올리지 못한 비밀이 아직 많기 때문이다. 내가 중요하게 여기는 모든 것이 이 작품에 들어 있다.
- 칼 구스타프 융 (『무의식의 심리학』 저자, 정신의학자)
괴테는 인생에 대해 말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말한 사람이다.
- 프란츠 카프카 (『변신』 저자, 실존주의 문학 선구자)
우리 시대의 탁월한 지성인 괴테는 다양한 분야를 꿰뚫었을 뿐 아니라 늘 교감해온 자연에서 본인의 능력을 수월하게 끌어낼 줄 아는 사람이었다. 『파우스트』는 참으로 경이로운 작품이다. 어제의 역사와 오늘의 시대상, 종교와 정치 그리고 사상까지 모두 녹아 있다. 얼마나 새롭고 대단한 신화가 괴테의 머릿속을 맴돌고 있단 말인가!
- 랄프 왈도 에머슨 (『자기 신뢰』 저자, 미국의 대표적인 사상가)
『파우스트』는 부르주아혁명이 일어나고 구시대와 신시대 간의 투쟁이 벌어지는 시기, 즉 유럽에서 다시 경험하지 못할 시대상을 완벽하게 표현하고 있다. 누구나 행복할 권리와 기회가 있음을 일깨우면서도 한편으로는 개인주의의 비극을 반영한 작품이기도 하다.
- 이반 투르게네프 (『아버지와 아들』 저자, 러시아 사실주의 문학의 거장)
괴테는 단순한 시인이 아니다. 현자, 통치자, 유럽의 대표자, 지적 중재자 등 어떤 단어로도 그를 묘사할 수 없다. 한마디로 ‘위대한 인간’이다.
- 토마스 만 (『파우스트 박사』 저자, 노벨문학상 수상자)
괴테는 ‘자비로운 영적 혁명가’이자 ‘최초의 근대인’이다. 영원한 젊음과 제약 없는 세상을 욕망한 파우스트는 현대의 의식과 문화를 상징적으로 투영한다.
- 토마스 칼라일 (‘이상주의’를 제창해 사상계에 큰 영향을 끼친 역사가)
괴테가 창조한 인물 파우스트는 사람들의 인식 속에 이상적인 인간의 원형으로 자리 잡았다.
- 월터 카우프만 (철학자, 프린스턴 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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