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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없이 건강해지는 식습관 상담소

약 없이 건강해지는 식습관 상담소

: 30년 내공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한국인에게 최적화된 식사 관리의 모든 것

리뷰 총점10.0 리뷰 11건 | 판매지수 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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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3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76쪽 | 594g | 140*210*22mm
ISBN13 9791171711697
ISBN10 117171169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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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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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집밥은 건강하다고 생각합니다. 할리우드 유명인처럼 영양사가 식단을 짜주고 조리사가 음식을 만들어준다면 건강한 집밥이 가능하지만, 일반인의 삶과는 거리가 먼 드라마나 영화에서나 볼 법한 최상의 환경입니다.
일례로 노인들만 사는 집에 가보면 냉장고에 김치와 절임 채소, 된장과 고추장만 가득한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리 많은 종류의 김치를 먹어도 밥과 김치만으로는 하루에 필요한 영양소를 다 채울 수 없습니다. 허접한 집밥은 노인에게 흔한 영양결핍 질환인 만성 빈혈, 골다공증, 근감소증의 원인이 됩니다. 그러니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집밥은 건강하다고 볼 수 없습니다.
--- p.33

부피가 크고 칼로리가 낮은 이른바 ‘살 빠지는 음식’의 진짜 문제는 위장 크기를 늘린다는 점입니다.
살이 빠진 후 요요현상을 막으려면 위장의 크기가 줄어야 합니다. 위가 늘어났다가 줄어들었다가 한다니 궁금하시지요? 양대창 식당에 가서 먹는 양처럼 사람의 위도 단단한 근육이라서 고무줄처럼 늘어났다가 줄어들지는 않습니다.
늘어났다가 줄어들었다가 하는 것은 위장의 물리적 크기가 아니라 배가 부른 느낌, 즉 만복감 역치입니다. 부피가 크고 칼로리가 낮은 음식을 자주 먹어 버릇하면 만복감 역치가 높아집니다. 그래서 곤약밥과 천사채가 아닌 일반 식사를 할 때도 배부르게 먹고 싶어져 중간에 숟가락을 놓기가 어려워집니다. 살 빠지는 음식으로 만복감 역치를 계속 높여놓으면 칼로리가 낮은 음식을 먹어도 먹는 양이 많아지기 때문에 살이 찝니다.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배부른 느낌이 오기 전 70~80퍼센트 선에서 식사를 마치는 습관에 위장이 길들어야 합니다. 부피 큰 식품으로 섭취 칼로리만 낮추기보다는 균형 잡힌 일반 식사로 식사량을 줄여 적게 먹어도 위가 배고파하지 않도록 길들여야 합니다.
--- pp.47~48

의사들이 특히 싫어하는 과일이 있습니다. 여름의 물렁한 복숭아, 가을의 단감입니다. 환자들의 혈당과 중성지방을 정말 깜짝 놀랄 정도로 올리기 때문입니다. 혈당을 낮추기 위해 머리 쥐어짜가며 당뇨 약을 처방했는데 의사의 노력이 무색해지게 하는 과일들입니다. 두 과일 모두 당도가 매우 높고, 구매할 때도 상자 단위로 사게 되고, 물러질까 봐 또는 냉장고의 빈자리가 없어서 또는 달달하고 맛있어서 많이 먹게 되는 과일이기 때문입니다. 의사들은 단감을 환자의 건강을 해친다는 의미로 ‘독감’이라고까지 부릅니다.
과일 단맛의 반은 포도당이고 반은 과당입니다. 포도당은 곧장 혈당을 올립니다. 얼마나 빨리 많이 올리는지는 저혈당이 온 당뇨 환자에게 응급으로 투여하는 식품이 바로 과일주스 반 컵이라는 사실만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에너지로 쓰고 남은 과일의 당분은 중성지방으로 저장되기 때문에 혈액에 떠다니는 기름기도 많아집니다.
--- p.55~56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사는 걸까요? 딱 하나만 꼽아주세요.” 이런 질문을 받는다면 저는 주저 없이 “허리둘레 관리하세요!”라고 대답합니다.
허리둘레를 관리하려면 운동도 꾸준히 해야 하고 스트레스도 줄여야 하고 잠도 잘 자야 하고 좋은 음식도 골라 먹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건강한 습관을 포괄하는 주문인 셈입니다.
--- p.90

단백질을 잘 챙겨 먹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매끼 단백질 식품을 먹습니다. 단백질 함량 20퍼센트인 소나 돼지의 살코기, 닭고기, 생선, 해산물을 60그램 먹으면 됩니다. 단백질 함량이 10퍼센트인 두부를 먹는다면 120그램, 즉 3분의 1모 정도를 먹습니다. 살코기를 60그램 먹으면 단백질 12그램을 섭취하게 됩니다. 아침 점심 저녁 세 번 먹으니 단백질 식품으로 섭취되는 단백질 양은 36그램이 됩니다. 하루 필요량 60그램에서 아직 24그램이 부족합니다.
다행히 쌀에도 단백질이 들어 있고 채소에도 단백질이 들어 있습니다. 쌀은 7~8퍼센트가 단백질이고 채소는 1~3퍼센트가 단백질입니다. 한국인은 하루 평균 200그램의 쌀을 먹습니다. 그러니 세끼 밥과 채소 반찬으로 섭취되는 단백질이 하루 16~20그램 정도인 셈입니다. 여기까지 먹었다면 52~56그램은 채운 상태입니다.
마지막으로 남은 4~8그램은 단백질 간식으로 채웁니다. 우유나 요거트, 슬라이스치즈 두 장 가운데 하나를 먹습니다. 체중 걱정을 안 하는 사람이라면 견과류 한 줌도 괜찮습니다.
이렇게 먹어야 하루에 필요한 단백질 60그램이 채워집니다. 하루 이틀은 지키기 쉽지만 평생 매일 채워 먹기란 절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가장 부족하기 쉽고, 더욱 신경 써서 챙겨 먹어야 하는 영양소가 바로 단백질입니다.
--- pp.222~223

살면서 매일 챙겨 먹어야 하는 영양소는 지금까지 밝혀진 것만 해도 30~40가지가 넘습니다. 그런데 아침, 점심에 칼슘이 부족했으니 저녁에는 칼슘을 더 먹어야지 또는 아침, 점심에 식이섬유를 충분히 먹었으니 저녁에는 채소를 먹지 말아야지 하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겁니다. 전문적으로 영양학을 공부하는 사람들도 세세하게 개별 영양소의 충분과 부족을 따져가며 식단 관리를 하진 못할 겁니다.
그렇다면 이 많은 영양소를 일상에서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골라 먹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식사 공식에 따라서 먹으면 됩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한국인을 위한 건강한 식사 공식:
하루 세 번 현미나 잡곡밥 + 국이나 찌개 + 김치 + 단백질 반찬 하나 + 나물 반찬 둘
하루 한 번 과일 한두 조각 또는 유제품 간식
--- pp.284~286

먹고 나서 자리에 앉아 있는 것보다 더 나쁜, 제가 생각하기에 세상에서 가장 나쁜 습관이 있습니다. 바로 먹고 나서 바로 눕는 것입니다. 먹으면 소화를 시키기 위해 부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어 느긋해지고 이완됩니다. 게다가 소화를 위해 위장관으로 가는 혈액이 두세 배 증가하고 뇌로 가는 혈액이 상대적으로 줄어들어 나른해지고 졸립니다. 잠들기 쉬운 조건이지요. 점심 먹고 깜빡깜빡 조는 이유와 저녁 먹고 누워서 TV 보다가 깜빡 잠드는 이유입니다.
먹고 눕기는 삼중으로 건강에 타격을 줍니다. 첫째, 섭취한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아 내장지방으로 쌓입니다. 둘째, 음식물이 위 안에 가득 들어 있는 상태에서 누우면 위산과 음식물이 식도로 역류해 식도염이 생깁니다. 그러면 속이 쓰리고 더부룩해집니다. 마지막으로, 위장관에 일을 시키고 잠들면 분주한 위장관 때문에 잠의 깊이가 얕아져 숙면을 이루지 못합니다.
눕기 전에는 어떤 음식을 먹어도 건강에 나쁩니다. 진시황의 불로초라 해도 먹고 바로 누우면 건강에 나쁠 수 있습니다.
--- p.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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