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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기에르 주교 바로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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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대에 왜 브뤼기에르 주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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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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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년 06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184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4816657
ISBN10 8984816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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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가 가경자 최양업 토마스 신부 이후 ‘증거자’로서 브뤼기에르 주교를 ‘하느님의 종’으로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무엇보다 브뤼기에르 주교의 자원自願과 용덕勇德이 한국 교회를 로마 교회의 일원으로 연결시켜서 비로소 세계 교회의 일원이 될 수 있게 했다는 점이다.
---「여는 글」중에서

비록 그 선교 여정이 험난했고 결국 성공하지 못했으며 자신의 육신마저 소진했던 과정이었을지라도, 브뤼기에르 주교가 걸었던 그 길에서 조선 대목구가 시작되었고, 파리외방전교회 선교사들이 조선으로 들어올 수 있게 되는 촉매가 되었으며, 교황청과 조선 교회를 잇는 다리가 되었다.
---「여는 글」중에서

이승훈은 동료인 이벽과 함께 천주교 서적을 연구하고, 친척과 지인들에게 신앙을 전파했다. 당시 전교의 대상은 학문적 연구를 공유할 수 있는 양반과 중인 계층이 대부분이었다. 1784년 9월 이승훈은 이벽과 권일신 등에게 세례를 주었다. 한국 천주교회는 세례를 통해 신앙 공동체가 형성된 1784년을 한국 교회의 시초로 기념한다.
---「1장 조선의 상황」중에서

1827년 교황청 포교성성의 카펠라리 추기경(훗날의 교황 그레고리오 16세)은 파리외방전교회에 조선으로의 선교사 파견을 권고했지만, 파리외방전교회는 현실적인 이유를 들어 선뜻 조선 선교에 나서려고 하지 않았다. 그러자 당시 시암 대목구(방콕)에서 활동하던 브뤼기에르 신부는 1829년 교황청의 조선 선교 권고에 자원하였고, 이에 1831년 9월 9일 교황 그레고리오 16세는 조선 대목구를 신설하고 초대 대목구장에 브뤼기에르 주교를 임명하기에 이르렀다.
---「1장 조선의 상황」중에서

브뤼기에르는 프랑스 남부 도시 나르본의 시골 마을 레삭 도드에서 태어났다. 레삭 도드는 많은 성인을 배출한 신심 깊은 지역이었다. 농부의 가정에서 열한 번째 아들로 태어난 그는 어느 날 어머니에게 “어머니, 아직 열 자녀가 남았으니 열한 번째인 저를 선하신 주님께 바치시면 됩니다!”라고 적은 편지를 보내며 자신의 성소를 표현했다.
---「2장 브뤼기에르 주교의 생애」중에서

브뤼기에르는 신학교 원장을 마지막으로 방문한 후 외방전교회가 있는 파리로 향했다. 그는 정기적으로 파리외방전교회 안에 있는 순교자의 방을 찾아가 순교 성인들의 유물과 고문 도구들 앞에서 묵상하면서 선교사가 되기 위한 힘과 용기를 얻었으며,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자신도 피를 흘리는 은혜를 얻도록 하느님께 기도했다. 약 5개월 동안의 수련 기간을 마친 브뤼기에르는 장상들이 선교지를 정해 주기를 기다렸다.
---「2장 브뤼기에르 주교의 생애」중에서

조선 선교지는 1690년 이래 포르투갈의 선교 관할권Padroado 교구인 남경南京 교구에 속해 있었지만, 조선인 신자가 생겨나면서 1792년 4월 북경 교구장인 구베아 주교에게 위임되어 북경 주교의 지도하에 있었다. 그러나 신유박해로 주문모 신부가 순교한 이후 북경으로부터 성직자는 더 이상 파견되지 못했으며, 1826년부터 북경 교구까지 관할하게 된 남경 교구장 피레스-페레이라 주교는 조선 선교지에 선교사를 파견하는 문제에 적극적이지 않았다.
---「2장 브뤼기에르 주교의 생애」중에서

브뤼기에르는 1829년 5월 19일부터 파리 본부에 조선 선교를 청원하는 강렬한 의지를 담은 서한을 썼고, 얼마 후인 6월 9일에는 포교성성으로 서한을 보내어 자신이 조선 선교사로 가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 그러면서 조선으로 들어가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시암 대목구장 플로랑 주교 외에는 누구도 브뤼기에르 신부의 편이 되어 주지 않았다.
---「2장 브뤼기에르 주교의 생애」중에서

파리 본부는 브뤼기에르 주교에게도 서한을 보냈다. 브뤼기에르 주교가 조선 대목구장이 된 것을 축하하지만, 주교의 독단적인 행동을 묵과할 수 없기에 브뤼기에르 주교의 파리외방전교회 회원 자격을 상실시켰다는 것과 시암 대목구를 위해서 쿠르베지 신부를 배정하였다는 사실도 통지했다. 서한을 받은 브뤼기에르 주교는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았다. 파리외방전교회에서 탈퇴할 생각이 전혀 없던 주교는 이런 상황에 당황했고, 그와 동시에 조선 대목구의 앞날도 매우 불투명해졌음을 직감했다.
---「2장 브뤼기에르 주교의 생애」중에서

“내가 누워 있던 널빤지 아래로 손을 집어넣었다가 배 바닥에 물이 스며든 것을 알았습니다. 나는 계속해서 손가락을 물로 적셔서 그것으로 혀와 입술을 축였습니다. 그때 나는 사악한 부자를 떠올리며(루카 16,19-31 참조), 그의 처지보다는 내 처지가 훨씬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 힘내자. 오늘은 죽지 말아야지.”
---「2장 브뤼기에르 주교의 생애」중에서

이제 조선으로 가는 길이 열리고, 이를 위한 준비가 하나씩 마련되고 있었다. 1835년 10월 5일 브뤼기에르 주교의 여행기는 “요동 지방 일부를 파리외방전교회에 위임해 주도록 교황 성하께 촉구해 주십시오.”라는 당부로 끝을 맺었다. 10월 6일에는 마카오의 르그레즈와 대표 신부에게 보내는 마지막 서한도 작성했다. 이제 준비는 다 되었다. 그토록 열망했던 조선 선교지가 바로 앞에 보였다.
---「2장 브뤼기에르 주교의 생애」중에서

브뤼기에르 주교님은 자신의 성을 한자로 ‘소蘇’라고 정했습니다. 중국에서는 보통 예수님을 ‘야소耶蘇’라고 표현하는데, 거기에서 따온 성씨가 아닐까 하고 상상해 봅니다. 곧 아시아의 선교사로서 예수님을 더욱 닮고자 ‘소’라는 성을 택했던 것은 아닐까요?
---「맺는 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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