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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14년 12월 17일 |
|---|---|
| 이용안내 ? |
|
| 지원기기 |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 PC(Mac) |
| 파일/용량 | PDF(DRM) | 2.99MB ? |
| 글자 수/ 페이지 수 | 약 351쪽? |
| ISBN13 | 9788967990602 |
eBook
우리도 몰랐던 근대사 비밀 29
[ PDF ]
이수광 저
|
북오션
|
2014년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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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황후는 일본인들에게 시해당했으나 온갖 억측과 소문이 나돌았다. 그중에 조선인들을 분노하게 한 것은 능욕 사건이었다. 그들은 많은 기록을 남겼는데 명성황후를 능욕했다고 기록한 자도 있었다. 그러나 시간을 했거나 겁간을 했다는 기록은 어디에도 없었다.
일본인들이 건청궁에서 명성황후를 시해했을 때는 이미 날이 완전히 밝아서 경복궁에서 철수해야 할 시기였다. 미우라 일본 공사는 고종을 알현하고 친일 내각을 구성할 것을 요구하고 있었다. 그때 일본인들이 미우라 공사를 급히 찾아 왕비의 시신을 확인해달라고 청했다. 미우라 공사는 건청궁으로 달려가 명성황후의 시신을 확인해야 했다. 미우라 공사도 명성황후의 얼굴을 확실하게 알지 못했기 때문에 왕세자 척을 불러 명성황후의 시신을 확인하게 했다.
- “명성황후를 시해한 자는 누구인가?” 중에서
김 구 : 조선의 신민 된 자로 국모의 원수를 갚고자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닌가. 그래서 거사를 행한 것이다.
김순근 : 그대는 신민 된 자로서 통분한 심정이었다고 하나, 지방관은 법을 다스리고 있는데 그대 임의로 일본인을 죽이는 것은 방자한 처사가 아닌가?
김 구 : 내가 생각건대 비록 지방관에 고한다 하여도 실시하지 않을 것이므로 이 거사를 거행한 것이다.
김구가 인천감리서에서 세 번째 취조를 받았을 때의 기록이다. 이때 김구를 취조한 인물은 경무관 김순근이었고 서기는 진정진이었다.
이 기록에 의하면 김구는 조선인으로서 국모의 원수를 갚기 위해 거사를 했다고 당당하게 말하고 있다.
- “《백범일지》는 왜곡되었는가?” 중에서
일본인들이 건청궁에서 명성황후를 시해했을 때는 이미 날이 완전히 밝아서 경복궁에서 철수해야 할 시기였다. 미우라 일본 공사는 고종을 알현하고 친일 내각을 구성할 것을 요구하고 있었다. 그때 일본인들이 미우라 공사를 급히 찾아 왕비의 시신을 확인해달라고 청했다. 미우라 공사는 건청궁으로 달려가 명성황후의 시신을 확인해야 했다. 미우라 공사도 명성황후의 얼굴을 확실하게 알지 못했기 때문에 왕세자 척을 불러 명성황후의 시신을 확인하게 했다.
- “명성황후를 시해한 자는 누구인가?” 중에서
김 구 : 조선의 신민 된 자로 국모의 원수를 갚고자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닌가. 그래서 거사를 행한 것이다.
김순근 : 그대는 신민 된 자로서 통분한 심정이었다고 하나, 지방관은 법을 다스리고 있는데 그대 임의로 일본인을 죽이는 것은 방자한 처사가 아닌가?
김 구 : 내가 생각건대 비록 지방관에 고한다 하여도 실시하지 않을 것이므로 이 거사를 거행한 것이다.
김구가 인천감리서에서 세 번째 취조를 받았을 때의 기록이다. 이때 김구를 취조한 인물은 경무관 김순근이었고 서기는 진정진이었다.
이 기록에 의하면 김구는 조선인으로서 국모의 원수를 갚기 위해 거사를 했다고 당당하게 말하고 있다.
- “《백범일지》는 왜곡되었는가?” 중에서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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