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부터 그림을 그리고 손으로 무언가 만드는 것을 좋아해 미대에 진학해 동양화를 전공했다. 결혼 후, 가정을 예쁘게 꾸려나가는 아내가 되고 싶은 마음이 요리로 이어져 한 폭의 그림을 그리는 마음으로 정성을 담아 상을 차린다. 맛있는 요리를 예쁘게 만들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즐기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다. 요리를 좋아하는 마음이 맞는 동생과 레시피와 살림 정보를 나누다, 좋은 정보를 더 많은 사람과 함께 나누고 싶어 카카오 스토리 「아내의 식탁」을 시작했다. 누구나 한 번쯤 도전해보고 싶은 예쁘고 간단한 요리로 카카오 스토리 요리 분야 1위로 자리 잡아 수십만 명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저자 : 정은정
어릴 적 엄마가 저녁을 준비하실 때면 식탁에 턱을 괴고 앉아 요리에 관한 질문을 쏟아내는 아이였다. 음악을 전공한 대학 시절, 연습을 마친 후 굶주린 배를 이끌고 맛집을 찾아다니곤 했다. 요리 사진을 찍고 맛을 보고 집으로 돌아와 레시피를 상상하며 직접 만들어보는 것을 좋아했다. 가정을 이루고 나만의 주방이 생겼다는 설렘도 잠시, ‘오늘 저녁은 뭐 해먹지?’하는 고민의 나날이 시작되었다. 어깨너머 배운 엄마의 손맛과 맛집을 찾아다니며 먹었던 음식을 떠올리며 다양한 요리에 도전하고, 「아내의 식탁」을 위한 레시피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간단하지만 멋스럽게, 매일 먹는 집밥이지만 조금 더 특별하게 차리고 싶은 아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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