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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뮤얼 헌팅턴의 문화가 중요하다

새뮤얼 헌팅턴의 문화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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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92쪽 | 919g | 165*240*30mm
ISBN13 9788934906803
ISBN10 8934906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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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편자 : 로렌스 해리슨
1965~1981년 사이에 5개 라틴 아메리카 국가에서 USAID 사업을 지휘했다. 현재 하버드 국제·지역 연구 아카데미의 수석 교수이다. 저서로는 『Underdevelopment Is a State of Mind』, 『Who Prospers?』, 『The Pan-American Dream』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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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
--- 삼일교회 전병욱 목사
한마디로 좋은 책이다. 창조적이고, 건설적인 자세를 갖게 만드는 밝은 책이다. 22인의 석학이 쓴 글을 편집한 책이지만, 각각의 글이 모두 한 권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20대 이전의 나이에 이 책을 소화하고 넘어간다는 것은 분명 축복이다.

60년대 초 가나와 한국은 경제 상황이 비슷했다. 그런데 90년대의 모습을 보면, 15배의 소득 차이를 보이고 있다. 무엇이 이런 차이를 낳는가? 그것은 문화라는 것이다. 한국인은 검약, 투자, 근면, 교육, 기강, 극기정신을 중요한 가치로 생각한다. 반면에 가나는 그런 가치를 갖지 못했다. 문화의 차이가 결과의 차이를 낳는다.

일이 잘못될 때, 두가지 질문을 할 수 있다. "우리가 무엇을 잘못했는가" 와 "누가 우리를 이렇게 만들었는가?"이다. 앞의 질문은 개선과 발전을 가져오지만, 후자는 음모론과 편집증을 가져온다. 사회 일부에서는 자신의 낙후를 자신에게서 찾지 않고, 타인에게서 찾는 이상한 풍조가 있다. 그래서 자기 반성으로 나가지 않고, 타인에 대한 공격으로 표출되곤 한다. 건강치 않은 모습이다. 이런 태도도 일종의 문화이다. 비판적인 문화는 낙후되게 되고, 자기 반성적인 문화는 개선과 성장을 가져온다. 남미는 자신의 낙후를 타인의 착취에서 찾는 종속이론에 매달렸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외부의 투자없이는 오히려 경제가 무너질 수 있다는 점을 깨닫고 최근에는 적극적으로 투자를 유치하는 쪽으로 변화되고 있다. 남미는 오랜 기간 종속이론의 볼모가 되어서 더한 어려움을 겪었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다. 이런 태도가 바로 문화이다. 문화는 태도를 낳고, 태도는 성패를 가르게 되는 것이다.

문화적 요소 중에 종교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 막스 베버는 자본주의의 뿌리가 프로테스탄티즘에 있다고 갈파했다. 베버는 부자보다 빈자를 중시하는 카톨릭의 흐름과 부유하고 성공한 자를 중시하는 프로테스탄트의 흐름을 대비한다. 이런 태도를 갖는 문화가 경제의 전진과 후퇴를 결정짓는다는 것이다. 카톨릭에서는 가난한 자가 자신의 가난을 정당하다고 여긴다. 반면에 부자는 자기 자신을 죄인으로 여겨서 마음이 불편하다. 대조적으로 프로테스탄트는 자신의 성공을 하나님의 축복으로 여긴다. 반면에 가난한 자는 가난을 하나님의 저주로 생각했다. 이것이 저축과 투자를 통한 자신의 처지의 개선을 추구하는 강한 동기가 된 것이다.

개발지향 사회에서는 부와 품질을 성취하기 위해서 경쟁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반면에 발전저항적인 사회에서는 경쟁을 죄악시 한다. 경쟁을 공격적 심성의 한 형태로 매도한다. 경쟁 대신 유대, 충성, 협동이 강조된다. 경쟁을 부정적으로 보기에 질투와 유토피아적 평등을 합법화한다. 결과적으로 자원이 비효율적으로 흘러서 전체 경제를 몰락케 한다.

지금의 미국 주도의 신경제체제를 논리적으로 적극 옹호하는 이런 류의 주장은 현실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판단에는 균형이 중요하다. 그러나 건설적인 모습으로 나가려면, 이런 개발지향적인 사상이 주류를 이루고, 비판적인 사상은 견제를 하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생산적이고, 건강한 모습의 발전 논리로서는 좋은 기준을 제공한다고 할 수 있다. 탁상공론이 아니라 실제로 사람들을 이끌려고 하는 리더는 사역의 바이블같이 여겨도 좋을 책이다.

이 책의 여러 주장의 뿌리가 되는 책이 막스 베버의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이다. 20세기 초반에 쓰여진 책이다. 이 책은 문화가 경제보다 우위에 있다고 주장하는 고전적인 책으로 반드시 읽고 넘어가야 할 원리 중의 원리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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