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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지구 돔을 구하라

[ EP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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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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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0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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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9.96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9.6만자, 약 3.1만 단어, A4 약 61쪽?
ISBN13 9788958289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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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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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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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코끼리도 있네?”
자윤이 신기하다는 투로 말하자 머천트 부장이 빙긋 웃으며 대답했다.
“사바나를 유지하기 위해서야. 열대 우림의 식물들은 더 자랄 여지가 많거든. 왕성하게 자라다 보면 열대 초원인 사바나를 침범할 수 있는데, 코끼리가 숲이 침입하지 못하도록 막아 주는 역할을 하지.”
자윤은 코끼리가 코로 가느다란 나무를 뽑거나 머리로 밀어서 굵은 나무도 쓰러뜨리는 자연 다큐멘터리의 장면을 떠올렸다.
“코끼리가 나뭇잎을 뜯어 먹기 위해 나무를 쓰러뜨리니까요.”
“잘 아는구나! 코끼리를 들여온 것은 열대 우림과 사바나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우리가 선택한 한 가지 방법이야. 되도록 자연적인 수단을 이용하는 거지.” --- p.15~16

“사실 여기에는 세계 어느 지역보다도 멸종 위기종이 많이 있어. 멸종한 개체의 DNA를 복제한 종도 있어. 어쨌든 그런 생물들에게는 여기가 최후의 안식처일 수도 있지.”
“그러면 더욱더 보전하려고 애써야 하는 것 아니에요?”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란다. (……) 한국에서 잘 자라는 소나무를 인도에 옮겨 심어도 잘 살 수 있을까?”
“아니요.”
“그러면 아마존 우림에서 멸종 위기에 놓인 식물을 동남아시아 우림에 옮겨 심으면 어떻게 될까?”
“글쎄요. 죽지 않을까요? 환경이 전혀 다르니까요.”
“그럴 가능성이 높지. 하지만 다른 지역을 침입한 외래종들을 생각하면 그렇지 않을 가능성도 어느 정도는 있지. 오히려 낯선 환경에서 번성하는 종도 있거든. 천적이나 경쟁자가 없기 때문이야. (……) 현재 지구 환경에서 번성하는 종이 화성의 인공 생태계에서도 번성하리라고는 장담할 수 없어. 거꾸로 지구에서 멸종하기 직전에 있는 종이 그곳에서는 번성할 수도 있지. 우리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어야 해.” --- p.86~87

“더 중요한 것은 우리가 여전히 잘 모른다는 거야. 생물들이 어떻게 서로 관계를 맺고 있고, 지구의 물질들이 어떻게 순환하고, 대기와 바다와 육지가 어떻게 상호 작용을 하는지 연구하면 할수록 점점 더 복잡해지고 어려워지기만 하지. 옛날에 잘 모르던 시절에는 당장이라도 다 알아낼 것처럼 큰소리를 치곤 했지만, 지금은 겸손해졌다고나 할까.” --- p.121

“이 상태로 간다면 대기 산소 농도가 줄어들고 이산화탄소 농도가 늘어날 게 뻔해요. (……) 얼마큼은 바다와 호수에 흡수될 거고, 그러면 물이 산성화하겠지요. 산호초와 연체동물 껍데기가 녹아내릴 거고, 물고기들도 떼죽음당할 거예요. 또 대기 이산화탄소와 저 흙먼지 더께가 돔 안의 기온을 높이고 있어요. 이런 상황이라면 머지않아 식물이 다 죽어서 썩을 거예요. 자칫하면 이 시설 전체가 생물들의 무덤이 될 수 있어요. 이건 심각한 문제입니다.” --- p.129~130

“아마존 열대 우림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지?”
“에이, 그것도 모를까 봐요. 지구의 허파잖아요. 광합성을 해서 산소를 내뿜죠.”
남윤이 그 정도쯤이야 하는 투로 대꾸했다.
“맞아. 하지만 식물성 플랑크톤이 생산하는 산소가 더 많아. (……) 햇빛을 받지 못하면 육상 식물보다 식물성 플랑크톤이 먼저 피해를 입을 수도 있어. 또 식물성 플랑크톤은 산소만 만드는 게 아니야. 해양 먹이 사슬의 토대이기도 하지. 식물성 플랑크톤이 사라지만 그것을 먹는 동물성 플랑크톤도 사라지고, 동물성 플랑크톤을 먹고 사는 물고기들도 사라지고, 상어 같은 포식자도 사라질 거야.” --- p.130~131

피해를 입는 것이 우리만은 아니다. 우리는 오염, 자연환경 파괴, 기후 변화로 해를 입고 있지만, 지구에는 우리보다 더 피해를 입는 생물들이 많다. 그리고 그 생물들이 하나둘 사라져 갈수록 우리가 입을 피해도 더욱 커져 간다. 그들이야말로 지구를 살 만한 곳으로 유지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계속 살아가고자 한다면, 다른 생물들과 공존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리고 그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무슨 일을 하는지를 더 깊이 이해해야 한다. 우리의 입맛대로 자연을 바꾸면서 사는 쪽이 아니라, 생물들을 이해하고 그들이 살아가는 방식에 맞추어 산다는 생각도 해 볼 필요가 있다.
--- p.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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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지구 돔을 구하라』는 무척 흥미롭다. 지구 생태계를 그대로 담은 거대한 돔, 기후 변화로 인해 닥친 위기, 그것을 극복해 가는 모험담, 어려운 상황에서도 웃음을 자아내는 발랄한 주인공 남매의 유머와 활약은 유쾌한 독서로 이끈다. 소설 속 위기 상황과 그것의 극복은 오늘날 지구 환경과 생태계 안에서 인간의 역할에 대한 재치 있는 비유이다.
재미난 이야기를 읽다 보면, 어느새 생태학 지식도 알차게 익히게 된다. 특히 다른 책에서는 접할 수 없는 고급 생태학 지식을 쉽고 명쾌하게 전달한다. 흥미로운 이야기에 생태학 지식을 엮어 내는 새로운 시도를 이토록 훌륭하게 해낸 저자를 놀라운 눈으로 보게 된다.
우리는 환경을 지키고 다른 생명과 어울려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 위기에 빠진 지구를 구해야 하는 운명에 놓인 청소년과 그들을 이끄는 학부모와 교사들, 나아가 지구 환경을 걱정하는 모든 이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이정모(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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