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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백명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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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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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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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년 03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648쪽 | 1592g | 188*254*35mm
ISBN13 9788936780869
ISBN10 8936780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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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장호
장호(章湖, 필명) 시인은 독특하고 고집스러운 삶을 살았다. 1929년 부산에서 태어나 혜화전문을 나왔고, 동국대학교에서 정년을 했으며 아홉 권의 시집을 냈다. 일찍이 시극에 눈을 떠 외골수로 몰두하기도 했고, 스스로의 몸을 산으로 밀어올린 결과 강기가 서린 산시집을 네 권이나 출간했다. 교수로서 엄격하고 위엄이 있었다. 시론가로서뿐만 아니라 비교문학과 희랍비극에 조예가 깊었으며, 그러한 바탕 위에서 문학을 섭렵하고 후학들을 이끌었다. 그의 에세이는 특히 정평이 있는데, 널리 알면서도 정밀하는 점에 묘미가 있다. 『나는 아무래도 산으로 가야겠다』(1977)부터 『한국명산기』(1993)까지의 저작들은 등산에 관한 종합적인 인문학의 교양을 펼쳐보이는 한국 최초의 알피니스트를 탄생하게 했다. 그는 이른바 산꾼이되, 학자이고 시인이었다. 엄밀과 적확, 열정과 동경을 그 몸 안에 늘 간직하다가 1999년에 이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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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산을 인간에 비긴다면 그 놓임새는 이를테면 혈통이며 문벌, 앉음새는 훤칠한 체모에 비유되지만, 이 품새는 그런 것을 모두 덮어줄 수 있는 능력, 도량에 해당된다. 사람으로 쳐도 물론 대인이다. 따라서 그런 품새를 갖춘 산은 아무데나 풀석하고 튕겨져 나오는 것이 아니다. 그만한 멧줄기의 어느 놓임새에 참 알맞추어 불끈거리게 마련이다. --- p.5

동으로 수락산과 서로 도봉산이 가지런히 뻗어 흐르는 이 길 경관은 사실 그냥 달려가며 지나치기에는 너무 아까운 것이다. 그래서 옛날부터 이 길에는 원(院)도 촘촘했다. 지금 그 이름으로다가 남아 있는 곳만 해도 서낭당의 무수원(無愁院), 경기도 경계의 다락원(多樂院, 누원樓院), 망월사 어구의 장수원(長水院), 회룡사 어구의 호원(虎院) 등 대개는 30리, 어간에 한 곳 정도로 세워져 지나가는 길손을 쉬게 한 그 원이 이 길에 유독 5리 마다씩으로 촘촘했던 까닭도 알 만한 것이다. 길손이라고 길만 재촉하는 것은 아니었던 것이다. 지나가는 둘레 경치도 나그네 길에 위안이 되고 눈요기가 되어 그 다리에 힘을 태워 주었던 것이다.
--- p.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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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히말라야 16좌를 등정하고 산과 약속했다. 산에서 얻은 것은 산에 돌려주겠다고.
김장호 교수님처럼 나는 영원히 우리의 산을 사랑할 것이며, 산과 더불어 살아갈 것이다.
엄홍길 (산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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