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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단법석 2

야단법석 2

: 지금, 여기서 행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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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3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84쪽 | 682g | 153*224*30mm
ISBN13 9791187297055
ISBN10 118729705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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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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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인생살이에서 두 가지 착각을 하고 있어요.
첫째, 남이 원하는 것을 내가 다 해줄 수가 있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남이 원하는 것을 내가 다 해줄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내가 해줄 수 없는 것을 다 해줄 수 있다고 착각을 하면 못해 준 것에 대해 자꾸 죄책감을 느끼게 돼요.
둘째, 사람들은 자기가 원하는 대로 안 이루어진다고 괴로워합니다. 자식이 결혼을 안 한다고 괴로워하고, 돈 많이 못 번다고 괴로워하고, 시험에 떨어졌다고 괴로워합니다. 그러나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질 수가 없습니다. 다 이루어질 수 없는데 다 이루어질 수 있다고 착각을 하기 때문에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괴로워하는 겁니다.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면 다행이고 안 이루어지면 그만두면 됩니다. 그래도 이루고 싶으면 다시 도전하면 될 뿐이지 괴로워할 일은 아닙니다. 그런데 우리는 자기가 원하는 것이 안 이루어졌다고 괴로워하는데 이것은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 p.30

강의를 잘했는지, 못했는지, 좋았는지, 나빴는지는 나와는 아무 관계없이 오직 여러분들의 몫이에요. 그것을 내가 조절하려고 하면 안 돼요. 그것은 온전히 여러분들의 몫이기 때문에 나는 내 일만 하면 되는 거예요. 좋아하는 것도 여러분 몫이고, 싫어하는 것도 여러분 몫이에요. 왜냐하면 우리 모두에게는 좋아하고 싫어할 각자의 자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 p.41

하나님이나 부처님한테 잘 빌면 돈을 빌리고 안 갚아도 된다고 하죠. 그건 다 거짓말입니다. 복도 안 지어놓고 ‘빌면 복 받는다’고 해서 비는 거예요. 저축 안 했는데 어떻게 목돈을 타겠어요? 또 죄 지어놓고 벌 안 받는다고도 해요. 누구나 다 죄 지어놓고도 벌은 받기 싫고, 복은 안 지어놓고도 복은 받고 싶지만, 그건 이치에 안 맞아요. 그런데 부처님과 예수님은 원래 그런 허황된 소리를 하신 분들이 아니에요. 오히려 이런 허황된 사람들을 모아놓고 ‘야, 이놈들아. 복을 안 지었는데 어떻게 복을 받니? 복 받고 싶으면 복 지어라. 복 짓기 싫으면 복 받을 생각을 하지 마라. 벌 받기 싫으면 죄 짓지 말고, 죄를 지었으면 벌을 마땅히 받아라.’ 이렇게 가르쳤어요.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나는 이것이 인연과보의 자연 이치란 말이에요. --- p.57

아이가 어릴 때는 따뜻하게 보살펴주는 게 사랑이고, 커서는 냉정하게 정을 끊어 주는 게 사랑입니다. 어릴 때 보살피지 않는 것은 내팽개치는 외면이고, 커서 보살피는 것은 집착하는 과잉보호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아이들은 어릴 때 부모로부터 외면당해서 상처받고, 커서는 부모가 집착해서 자립심을 잃어버립니다. 부모가 과잉보호함으로써 결국 자식이 자립하지 못해 부모는 자식에 대해 무거운 짐을 지게 되고, 자식은 부모에 의지하여 노예로 살아야 합니다. --- p.87

제일 긍정적인 것은 여러분들이 지금 살아있다는 것을 자각하는 것입니다. 살아있으니까 아프기도 하고, 살아있으니까 헤어지기도 하고, 살아있으니까 부모님 모시기도 하지요. 죽으면 아무것도 못해요. 가장 긍정적인 것은 내가 살아있다는 것을 자기가 자각하는 거예요..... 산다는 것은 늘 재수가 좋은 거예요. 우리의 인생은 이렇게 기적이 매일 매일 일어나고 있어요. --- p.94

우리는 인생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그런데 자연 생태계를 보면 사는 데 무슨 의미가 있는 게 아니에요. 사람이나 풀 한 포기나 토끼 한 마리나 나서 살다가 죽는 건 다 같습니다. 다만 사람은 인생에 의미를 부여한다는 점이 다릅니다. 내 생존이 먼저이고 의미는 나중인데, 스스로 만들어낸 의미에 사로잡혀서 의미의 노예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종교를 보면 자기가 만든 믿음의 노예가 되어 살아가기가 쉽고, 이념이나 윤리, 도덕도 그렇게 작용할 때가 참 많습니다. 때로는 이런 이념들이 살아있는 사람을 옥죄고 괴롭힙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가 그런 것으로부터도 좀 자유로워지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p.106

후회는 반성이 아닙니다. 후회는 ‘내가 잘났다’ 하는 것을 움켜쥐고 있기 때문에 하는 거예요. ‘나처럼 잘난 인간이 어떻게 그때는 바보처럼 그걸 못했을까’ 이게 후회예요. 그때 그런 수준이 나라는 걸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해요. 남을 용서 못하는 게 미움이라면 자기를 용서 못하는 게 후회입니다. 후회를 반성이라고 생각하면 안 돼요. 후회는 또 다른 집착입니다. --- p.116

그 시대에 그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해결해야 할 과제를 시대적 과제라 하는데 공동체의 일원인 나는 두 가지 존재의 측면이 있는 거예요. 내 개인의 인생도 있지만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삶도 있는 거예요. 근데 역사의식이 없으면 눈앞에 보이는 이익만 추구하게 됩니다. 그러면 자기가 예측할 수 없는 불행을 자초하게 되죠. 남이 보면 그 불행이 당연한데, 본인은 억울할 수가 있지요. 그래서 개인은 첫 번째 자기 인생의 목표를 성취해야 합니다. 두 번째 공동의 과제를 두고 거기에 기여하는 길에 동참해야 합니다. 빈곤할 땐 경제건설을 하고 억압받을 땐 민주화운동에 동참하는 것이 공동의 과제에 동참하는 길입니다. 이런 시대적 과제를 모르면 개인의 성공은 일시적 성공으로 끝날 뿐더러 재앙으로 닥쳐올 위험이 있어요.
--- p.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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