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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평생 일자리에 목숨 걸어라

30대, 평생 일자리에 목숨 걸어라

: 직장생활 길어야 10년 평생 먹고 살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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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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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년 10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268쪽 | 498g | 153*223*20mm
ISBN13 9788960864047
ISBN10 896086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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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구조조정 1순위가 임원급이야!”
오를 수 있는 계단의 맨 끝까지 올라간 사람이 해고를 걱정하는 상황이라니……. 눈치 볼 대상이라고는 그야말로 사장밖에 없는 사람이 임원이 아닌가? 오히려 평직원들이 임원에게 찍히면 자리 보전이 쉽지 않은 게 현실 아닐까? 그러나 김 이사는 그 상식이 틀렸다고 항변했다. 술자리에서 편하게, 그러나 안타까움이 묻어나는 목소리로 그가 이렇게 말했다.
“상스러운 범죄를 저질렀거나 중대한 실책을 하지 않는 이상 사원이나 중간 간부급은 자르지 않아. 그러나 우리들은 다르지. 사소한 실책에도 책잡혀. 언제든지 물 먹을 수 있지. 지금, 이 번드르르한 모습도 하루아침에 사라져버릴 수 있다는 얘기야. 어떻게 불안하지 않을 수 있겠어?”
처음에는 김 이사의 이야기가 겸손에서 나온 것이려니 생각했다. 자신의 처지가 불안하다는 것은 감정의 과잉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얘기가 길어지면서 점점 그의 처지가 이해됐다. 정말 그럴 수 있을 것 같았다!
“중간 간부급까지는 노동조합에 가입돼 있지. 직원을 자를 때도 노동조합과 협의를 거쳐야 하는 거야. 그러나 우리는 노동조합에서 보호해 주지 않아. 회사 주인이 나가라면 그 날로 짐을 싸들고 나와야 하는 거지.”
김 이사는 대기업의 임원을 허수아비라고 불렀다. 무한 권력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참새들도 비웃는 허수아비 말이다. 속은 텅 비어 있는 허수아비인데도 감정은 남아 있나 보다. 그 감정이 바로 불안감이었다. 안정적인 자리를 잃어버릴지 모른다는 불안감, 그리고 하루하루 엄습하는 두려움. ---p.29, 「PART Ⅰ | 언제 잘릴지 모르는 임원들의 뒷모습을 봐라」 중에서

현재의 직장에서 유쾌하고 즐거운 생활이 가능한 사람이나, 직장이 재미가 없어서 뛰쳐나와 자신만의 일을 하는 사람이나 공통점이 있다. 나름대로 평생 일자리를 잘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대기업이나 공기업, 공무원처럼 비교적 안정된 직장을 박차고 뛰쳐나오는 쪽이 훨씬 결단이 요구되지만, 어느 쪽이든 즐겁다면 일단은 합격점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미친다’는 건 나쁜 게 아니다. 여기에서 ‘미친다’는 것은 일 중독자를 뜻하는 게 아니다. 일이 너무 즐겁다는 뜻이다.
결국 어떤 곳에서 일하느냐보다는, 어떤 일을 얼마나 즐겁게 하느냐가 평생 일자리 선택의 기준이 되는 셈이다. 정말 죽어도 하기 싫은 일이라면? 빨리 결단을 내려라. 사표를 내라는 뜻이 아니다. 평생 일자리 준비에 더 이상 시간을 끌지 말라는 얘기다. ---p.91, 「PART Ⅱ | 어떤 곳에서 일하느냐보다 얼마나 즐거운지가 중요하다」중에서

정 사장의 실패에서 우리는 교훈을 얻을 수 있다. 경제적인 대박이 창업의 목표가 돼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당시 IT 붐에 편승해 대박을 터뜨릴 것이란 생각에 정 사장은 큰 고민 없이 IT 기업을 세웠다. 곧 많은 수익이 창출될 거라고 믿었고, 일단 회사의 덩치부터 키웠다. 물론 정 사장은 자신의 비즈니스 모델이 새로운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시장의 평가는 그렇지 않았다. 비슷한 모델은 이미 많았고, 그나마 프로그램의 실효성에도 의문이 생겼다.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들, 특히 기업 단위의 창업을 검토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강점만을 보려 하는 경향이 있다. 냉정하게 모델을 평가해야 하지만, 이미 ‘대박의 콩깍지’가 눈을 덮어 버리는 것이다. 그 결과 차별화되지도 않았고, 뚜렷한 특징도 보이지 않는, 그렇고 그런 비즈니스를 하게 된다.
회사가 어떻게 될지는 뻔하다. 직원이 늘어나면 당장 지출되는 비용이 장난이 아니다. 회사가 궤도에 오르기 전에 이미 자본이 잠식되고 만다. 정 사장의 사례가 이를 입증하는 게 아닌가?---pp.140~141「PART Ⅱ | 창업, 대박의 콩깍지를 걷어내고 차별화로 승부처를 찾아라」 중에서

물론 회사가 살아야 구성원인 직원도 살 수 있다. 따라서 200만 원짜리 사원이 500만 원짜리 사원처럼 회사를 걱정해서 나쁠 것은 없다. 문제는 이게 너무 당연하게 여겨진다는 것이다. 200만 원짜리 사원이 200만 원어치만 일한다면 무능하다는 소리를 듣는다. 심지어 회사에 대한 충성도가 떨어진다는 비판도 듣는다.
요즘 직장은 직원들에게 멀티 플레이어가 될 것을 강요한다. 기자라면 기사를 열심히 써서 신문의 품질을 높이는 게 가장 중요할 것이다. 영업직이라면 더 많은 사람에게 자사 제품을 판매하는 게 가장 큰 업무일 것이고, 개발직이라면 소비자를 매혹시킬 탁월한 제품을 개발하는 게 가장 중요한 일일 것이다. 자신의 고유한 업무를 열심히 하고, 그 분야에서 성과를 낸다면 나머지 분야에 대한 욕심을 버리는 게 낫다. 그 분야슴 그 분야에 있는 사람들의 몫으로 남겨두자는 것이다.
이게 바로 ‘월급 값’을 하는 거다. 여러 분야에서 골고루 회사에 충성을 다한다 해도 정작 회사가 평가할 때는 그 직원이 자신의 분야에서 얼마나 성과를 냈는지가 기준이 된다. 열심히 해도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오지랖의 폭을 줄이자. ‘월급 값’만 충분히 해도 제 몫은 다 하는 것이다. 평생 일자리를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우선 ‘회사에 대한 무한 충성’에서부터 벗어나야 한다. ---p.201, 「PART Ⅲ | 회사에 충성하는 오지랖 넓은 직원은 되지 마라」중에서

“솔직히 돈을 벌지는 못합니다. 넉넉한 편은 아니죠. 물론 다른 방법으로도 돈을 벌 수 있지만 그렇게 하고 싶지는 않아요. 현재 하고 있는 이 일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고 소홀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행인 것은, 처음부터 큰 자본으로 시작한 게 아니기 때문에 부담이 덜하다는 것이죠. 좋은 재료로 최선을 다해 정직하게 만든 케이크를 사람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면 우선 제 자신이 기뻐요. 이렇게 한 걸음 한 걸음 나가다 보면 성공하지 않을까요?”
백 씨의 포부는 손님들이 자신이 만든 케이크를 커피와 함께 맛있게 먹는 공간을 얻는 것이다. 그 공간 한 귀퉁이에서 백 씨는 베이킹 스쿨을 열고 싶어 한다. 아직 베이킹 스쿨이 국내에 활성화돼 있지 않기 때문에 성공 가능성은 높다는 게 그녀의 판단이다.
백 씨의 자신감은 물론 그녀의 확고한 신념에서 나온다. 그러나 백 씨가 자본을 덜 들이고, 경쟁력이 있는 방식으로 사업을 시작했으며, 아직 국내에 생소한 분야를 시도한다는 것도 성공의 요인이 될 것이다.
그렇다.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먼저 차별화에 성공해야 한다.

---p.247, 「PART Ⅲ | 취미를 반전시키면 평생의 업이 될 수 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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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직장이 사라져버렸다는 건 서글픈 일이다. 취업난을 뚫고 어렵사리 회사에 들어갔건만, 기다리는 건 치열한 경쟁구조와 구조조정의 불안감. 30~40대 직장인은 그래서 어딘지 모르게 늘 불안하다. 나는 그동안 수많은 인재를 스카우트하고 컨설팅하면서 직장인들이 현재 자신의 삶에 불만을 느끼고 있으면서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이 책에서는 30대부터 자신의 미래, 앞으로 남은 삶, 즉 평생 일자리를 준비해 성공한 사람들의 실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저자가 오랜 기자생활을 통해 만난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는 그래서 더욱 현실감 있게 들린다. 더 늦기 전에, 30대부터 당신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정년퇴직 후의 일이라고, 앞으로 시간이 많이 남았다고 늑장 부릴 때가 아니다. 평생이라는 개념으로 마인드를 리셋하고, 행동으로 옮기라고 권하는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신현만 (커리어케어 대표이사, 『회사가 붙잡는 사람들의 1% 비밀』저자)

대한민국 직장인의 현주소를 정확히 짚어주고, 지금 현재 목숨 걸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일깨워주는 이 책은 비단 은퇴 후의 미래를 준비하라는 단선적인 주제를 다루는 데 그치지 않고 있다. 자신이 원하는 것, 즐거워하고 행복한 일을 찾아 그것으로 평생 일자리를 삼으라고 충고하고 있다. 나 또한 대기업에서의 10년 직장생활에 과감히 마침표를 찍고 현재는 한 회사의 CEO로 평생 일자리를 찾는 데 성공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이것은 직장생활 동안 미리 준비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러한 나의 평생 일자리 찾기 과정은 책에 실려 있다. 그리고 이 책에 등장한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한 목소리로 이야기하려 한다. 지금 당장 당신이 목숨 걸어야 할 것은 바로, 평생 일자리를 찾는 일이라고 말이다.

조영탁(휴넷 대표이사, 『행복경영』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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