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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서 10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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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서 10시간

: 기내에서 하루를 보낼 당신을 위한 알쓸신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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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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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년 0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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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 PC(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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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기내식 맛은 왜 그렇게 이상할까. 영국 BBC 방송이 2015년 이 의문을 심층 취재해 보도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혀에서 맛을 감지하는 세포인 미뢰의 민감도가 변하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미각도 구름보다 높은 위치에 있을 때는 비행기 창밖으로 날아가버리는 셈이다.
항공사들은 승객의 미각과 식욕을 정상 궤도로 되돌리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 기내식이 단조롭고 맛이 없다면 꼭 그들 잘못만은 아니다. 좀 과장해 말하면 우리가 출발 게이트에 정상적인 미각을 두고 왔기 때문이다. 비행기가 이륙하고 순항고도에 오르면 파스타부터 와인까지 모든 풍미가 달라진다. 풍미는 미각과 후각의 결합인데 기내에서는 감도가 뚝 떨어진다. 습도와 기압, 소음과 진동 등 이른바 ‘기내 경험’을 구성하는 모든 조건이 음식 맛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 「01. 기내식의 비밀」 중에서

전망(view)이 좋은 창가에 앉으면 주량도 덩달아 광활해진 것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마셔야 하나, 말아야 하나? 햄릿의 명대사를 조금 바꾸면 “Drink or not to drink, that is the question”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음주는 잠깐 안도감을 주고 기분 전환을 돕지만 수면을 방해하고 탈수를 부른다는 점에서 득 못지않게 실이 많다.
실망시켜 미안하다. 하지만 기내에서 한두 잔 이상의 술은 피하는 게 좋다. 무엇보다 수면을 방해한다. “음주 덕에 긴장을 풀고 잠을 잘 수 있다”고 반박할지도 모른다. 진실을 말하자면 그것은 실제로 의미 있는 휴식이 아니다. 술은 안 그래도 건조한 기내(습도 10~15퍼센트)에서 탈수현상을 일으키고 피부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특히 창가석에서 음주를 즐긴다면 화장실에 들락거리는 것도 괴로운 일이다. 술은 10시간 비행 중 초반부에 위로가 될 수는 있겠지만 후반부와 목적지 도착 후 시차 적응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 「03. To drink or not drink」 중에서

복도석이 좋을까, 창가석이 좋을까. ‘짜장면이냐 짬뽕이냐’,‘프라이드냐 양념이냐’ 수준의 난제로 꼽힌다. 불행히도 기내에는 ‘반반’이 존재하지 않는다. 최소 두세 번은 자리에서 일어나야 하는 장거리 비행의 경우 복도석을 선호한다는 의견이 많다. 좌석 배열이 3-3-3이라면 가운데 섹션에 있는 복도석이 좌우 창가 쪽 섹션에 있는 복도석보다 낫다. 정중앙에 앉은 승객이 화장실로 이동하느라 당신을 방해할 확률이 50퍼센트 줄어들기 때문이다. 왼쪽이나 오른쪽 섹션에 놓인 복도석은 창가 쪽으로 앉아 있는 두 승객의 출입구라서 훨씬 더 성가시다. 마찬가지 이유로 좌석 배열이 3-4-3(흔히 ABC-DEFG-HIJ로 구분)이라도 가운데 섹션에 있는 복도석(D 또는 G)이 낫다.
--- 「04. 복도석에 앉을까, 창가석에 앉을까」중에서

다행히 우리 몸의 생체시계는 시차가 나는 곳으로 이동하게 되면 현지 시간에 맞추려고 노력한다. 현지 시간과 몸이 인식하고 있는 시간 사이의 부조화를 바로잡으려 애쓰는 것이다.
생체시계는 25시간을 주기로 반복되기 때문에 하루보다 1시간가량 길다. 그래서 일찍 잠드는 것보다 늦게 잠드는 편이 적응하기 쉽다. 제트 래그를 극복하려면 며칠이 걸린다. 출발지와 목적지 사이의 시차도 중요하지만 여행 방향과도 밀접한관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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