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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치 트레이닝, 60일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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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치 트레이닝, 60일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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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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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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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6.25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8.9만자, 약 2만 단어, A4 약 56쪽?
ISBN13 979116002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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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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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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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은 ‘무지’에서 오는 경우가 많거든요. 잘 알지 못하면 더 떨리는 법입니다. 발표불안은 앞에 나와 발표하거나 여러 사람 앞에서 자신의 주장이나 의견을 말할 때 떨려서 말을 잘하지 못하는 증상이에요. 스피치를 할 때 자신의 능력을 맘껏 표현하기는커녕 내가 아는 10분의 1도 표현을 못하는 경우로, 발표 시간이 다가올수록 두려움은 더욱 커지고 발표 자체가 싫어지는 걸 말하죠. 저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스피치 강사니까 떨리지 않을 거라고 하는데 사실 많이 떨립니다. 특히 50~60대 남자 청중, 인원이 200명 이상인 경우 많이 떨려 발표를 하기 전에는 준비를 더욱 많이 하려고 노력해요. 발표불안의 증상은 참 다양해요. 온몸이 경직되기도 하고, 머릿속이 하얘져 아무 생각도 안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목소리 톤이 높아지고, 음성도 떨리고, 말도 빨라지는 경우도 있죠. 그리고 청중들과 아이 콘택트(eye contact)도 못하겠고, 눈을 너무 많이 깜빡거린다거나 손을 만지작거리는 등 사람들마다 다양한 발표불안의 증상을 갖고 있죠. 발표불안은 내가 해야 하는 스피치의 결과가 중요하다고 생각할 때, 그리고 그 성공여부가 확실할 때 더욱 커지는 경향이 있어요. _ pp.17~18

그래서 발표를 할 때는 의도적으로 어깨를 ‘툭’ 하고 아래로 한번 털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그런 다음 자연스럽게 손을 위로 올리며 제스처를 하면 되죠. 발표를 할 때 포인터나 마이크를 잡은 손이 너무 많이 떨려 ‘청중이 내가 떨고 있는 걸 알면 어떻게 하지? 아 창피해’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내가 무대에서 느끼는 무대 공포가 7이라면 청중은 3 정도를 느낀다고 해요. 그리고 사실 사람들은 떨고 있는 나에 대해서는 별 관심도 없어요. 내가 말할 메시지에만 관심이 있죠. 실제로 스피치학원에서 자신이 말하는 모습을 처음 녹화해 보여드리면 대부분 “발표를 할 때는 많이 떨렸는데 영상을 확인해보니 생각보다 안 떨려 보이네요”라는 말을 수강생분들이 많이 하세요. 나의 떨림은 나만 알 가능성이 크다는 거죠. 이것을 ‘투명성의 착각(Illusion of transparency)’이라고 하는데 나의 떨림이 그대로 투명하게 상대방에게 보일 것이라는 착각을 말하는 거예요. 사람들은 내가 떠는지 잘 몰라요. 그러니 조금 떨린다고 해도 너무 신경 쓰지 말고 내가 말할 메시지에만 집중하는 것이 필요해요. _ p.25

물을 하도 마셔서 발표를 하기 전에 화장실을 몇 번이나 갔는지 몰라요. 이럴 때 저는 어떻게 하냐고요? 저는 이럴 때 ‘녹음’을 합니다. 일단 제가 말하는 것을 연습할 때 녹음을 해봐요. 그래서 말이 얼마나 빠른지, 톤은 얼마나 높은지 ‘객관화’를 해봐요. 그럼 훨씬 톤이나 스피드를 안정감 있게 끌고 갈 수가 있어요. 그리고 이런 생각도 해봐요.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말자. 어차피 못하건 잘하건 내 능력만큼만 하자. 여기서 욕심 부려봤자 오히려 오버하게 된다. 그냥 내 능력껏 하자. 평소에 1만큼 했는데 여기서 3만큼 하려면 그건 사기다.’ 이런 말을 스스로에게 해요. 그럼 한결 내려놓으며 말하게 되더라고요. 목소리는 입근육과 혀근육이 스트레칭이 되어 있으면 자연스럽게 잘 나오게 되어 있어요. 이 책의 뒷부분에서 목소리에 대해 자세히 배우겠지만 이것만 기억하세요. 내가 발표할 내용을 낮은 톤으로 크게 소리내 읽어보세요. 근육들이 자연스럽게 유연해지면서 목소리를 작게 해도 정확한 음성이 나올 거예요. ‘낮은 톤으로 작게!’가 아니고 ‘낮은 톤으로 크게!’ 하는 것, 잊지 마세요. _ pp.32~33

발표할 내용을 최종적으로 정리한 다음, 마지막 리허설을 할 때 반말로 프레젠테이션을 해보는 거예요. “안녕하세요. 지금부터 라온 생명 건물 리모델링 공사에 관한 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목차입니다.” 이렇게 말을 해야 한다면 반말로 “안녕! 지금부터 내가 발표하려고 해. 라온 생명 이번에 건물 리모델링 공사 할 계획이지? 잘하는 곳에 공사를 맡겨야 100년, 200년 그 이상 건물 수명이 오래 가겠지? 우리 이번에 완전 공사 열심히 잘할 거야. 우리한테 안 맞기면 라온 생명 손해야.” 이렇게 반말로 프레젠테이션을 처음부터 끝까지 해보는 거예요. 처음 할 때는 어색하고 웃음도 나오겠지만 강하게 말을 하는 카리스마 스피치에는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청중을 무시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사실 발표불안을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은 ‘청중을 사랑하는 것’이에요. 최고의 스피치는 애정에서 나오거든요. 청중을 사랑하고 애정을 품으면 이것이 열정으로 표현이 되거든요. ‘이분들에게 내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알려줘야지. 그래서 이분들이 좋은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줘야지.’ 불안의 자리를 애정과 사랑으로 채우는 것입니다. _ p.45

리허설을 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첫째, 앉아서 하지 말고 꼭 서서 하셔야 해요. 그냥 책상에 앉아서 컴퓨터 자판으로 PPT를 넘기며 속으로 말해보는 연습은 리허설이 아니예요. 리허설은 반드시 실전과 똑같이 하셔야 해요. 가급적 옷도 입고 신발도 신어보고 본 스피치랑 똑같이 하셔야 나중에 긴장감이 덜해요. 앉아서 말할 때와 서서 말할 때의 긴장도는 엄연히 달라요. 다른 사람에게 내 몸 전체를 보인다는 것은 정말 쑥스럽고 두려운 일이잖아요. 리허설 때 이 두려움의 틀을 깨야 해요. 둘째, 실전 상황이랑 똑같은 조건을 만들어야 해요. 일단 내가 말할 장소와 청중의 이미지를 컴퓨터로 띄워놓고, 타이머로 시간도 체크하며 말을 해야 해요. 그래야 본 현장이 낯설게 느껴지지 않을 거예요. 셋째, 목소리는 가급적 크게 해서 스피치를 하셔야 해요. 최대한 내가 있는 공간을 울릴 정도로 큰소리로 말해야 해요. 리허설을 할 때 큰소리로 말을 해 입근육을 스트레칭 해놓으면 현장에 가서 작게 말할 때도 울림이 생길 거예요. 크게 근육을 스트레칭해놓아야 작은 근육이 품격 있게 움직여진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_ pp.52~53

첫째, ‘카리스마형’은 나는 잘났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카리스마형은 자신의 잘난 점을 드러내는 것을 좋아하고요, 남을 자신의 기준에 맞추어 평가하기 때문에 질책을 많이 해요. ‘나는 이렇게 관리를 잘했는데 너는 왜 못하냐?’라며 자신을 비교 우위로 내세우는 말을 많이 하죠. 하지만 카리스마형이 다 나쁜 것은 아니예요. 사실 카리스마형은 실제로 능력이 많은 사람이에요. 이러한 능력이 카리스마로 표현되는 거죠. 둘째, ‘관계형’은 나보다는 다른 사람의 관계를 고려해 상대방을 높여주는 유형이에요. 관계형은 카리스마형과 대조적이죠. 관계형은 상대방을 배려해 청중이 듣기 좋은 말을 골라하는 경향이 있어요. 그래서 사람들 사이에 인기가 많아요. 하지만 상대방을 너무 배려하다보니 눈치를 많이 봐 할 말도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셋째, ‘논리형’은 뭐든지 구체적인 증거와 수치?통계로 말을 하는 것을 좋아해요. 감성적인 것은 모호하다고 생각하고 뭐든 구체적인 콘텐츠, 즉 알맹이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에요. 논리형에 속한 사람들은 상대방과 커뮤니케이션 오류를 범할 가능성이 적어요. _ p.63

스몰 토크(small talk)를 할 때 필요한 스피치 스타일은 바로 ‘관계형’과 ‘감성형’이에요. 이 2가지 유형을 모두 갖고 있는 사람과 대화를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연신 감탄사를 연발하고 맞장구를 쳐주고 질문을 해주는 사람… 정말 생각만 해도 즐겁지 않아요? 정말 신나게 말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너무 관계형만 갖고 있는 사람은 스피치에 타인만 존재해 자신이 너무 힘든 경우도 있어요. 상대방을 너무 의식해서죠. 그리고 감성형에만 치우쳐 있는 사람은 타인에 의해 자신의 감정이 쉽게 다칠 수 있고, 조울증을 겪을 수 있어요. 그래서 상대방이 감정을 맞추기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 발표(public speech)를 잘하는 사람들은 카리스마형과 논리형을 갖춘 사람이에요. 많은 청중을 상대해야 하므로 힘도 있어야 하고, 설득할 수 있는 근거를 충분히 가져야 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이 있어요. 너무 카리스마만 갖춘 사람은 호통을 많이 쳐서 무서울 수가 있어요. 또 너무 논리적인 사람은 딱딱하고 냉정하게 느껴질 수 있고요. 뭐든 균형이 중요한 것 같아요. _ p.81

O-B-C에 맞추어 말을 하면 여러 장점이 있어요. 첫째, 일단 시간을 잘 활용할 수 있어요. 서론만 말하
다가 시간이 없어 발표를 끝내는 사람들이 있어요. 또 결론을 준비하지 않아 했던 말을 또 하다 대충 마무리하는 사람도 있죠. 일단 O-B-C로 구조화를 시키면 서론-본론-결론을 짜임새 있게 말할 수 있고, 시간도 효과적으로 늘이거나 줄일 수 있어요. 둘째, 서론에서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 수 있어요. 서론의 핵심 역할은 바로 ‘관심끌기’예요. 서론에서 관심을 끌어야 ‘아… 이래서 본론 내용이 필요하구나’라는 생각을 하며 본론에 더욱 집중하기 때문이죠. 셋째, 본론의 내용을 탄탄하게 구조화할 수 있어요. 스피치를 잘하는 사람은 정말 분류를 잘해요. 즉 내용 정리를 잘한다는 거죠. 일단 말할 거리를 모은 다음, 이것을 하나의 기준에 맞추어 분류를 해요. 보통 내용을 3가지로 압축하는데 이것을 ‘매직 3’이라고 해요. 내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3가지로 분류하면 내기억에도, 상대방의 기억에도 또렷하게 남아요. 넷째, 감동적인 결론을 할 수 있게 해줘요. 결론의 역할은 ‘감동’입니다. _ p.102

매직 3을 구분하는 방법은 ‘쌍둥이 속성’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같은 색깔, 같은 모양, 같은 종류, 같은 생각 또는 가치들로 서로 묶어버리는 거죠. 예를 들면 다이어트 하는 방법에 “집에서 운동한다, 소식한다, 짜게 먹지 않는다”라는 내용이 있다면 이것은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분류하는 것이 맞아요(매직 2로 폴더화해도 상관없어요. 굳이 3가지로 해야 하는 것은 아니예요.). 본론을 매직 3으로 폴더화를 할 때는 MECE(Mutually Exclusive Collectively Exhaustive, 상호배제와 전체포괄)를 기억해야 해요. 분류를 할 때 서로 중복과 누락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만약 내가 좋아하는 음식으로 ‘짜장면?라면?김치찌개?부대찌개’가 있다고 해보죠. 이것을 ‘면류’와 ‘찌개류’로 분류하지 않고 ‘얼큰한 것’ ‘면류’로 분류해버리면, ‘라면은 얼큰한 것에도 들어가고 면에도 들어가므로 양다리를 걸치게 돼요. 이렇게 말하면 스피치는 반드시 꼬여요. 그리고 중요한 내용이 누락되게 폴더화를 만들어서는 안돼요. 중요한 내용은 어느 폴더든 꼭 들어가야 해요. _ p.114

우리가 영화에서도 보면 유머 담당, 감동 담당, 멋짐 담당 등 이렇게 배우의 역할이 나눠져 있잖아요. 결론은 ‘감동’을 주는 것이 역할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명언을 넣으면 말에 품격이 생기고 감동이 들어가게 돼요. 하지만 ‘진인사대천명’ ‘최선을 다하겠다.’ 등등 진부한 표현은 오히려 스피치의 품격을 떨어뜨리죠. 내 마음속에 들어가 있는 명언, 그리고 사람들이 잘 안 들어보았지만 공감이 느껴지는 명언을 넣어야 해요. “열심히 하겠다”라는 말보다는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이는 것을 결정짓는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가시화되어 있는 문제보다는 어떤 문제가 있고 그 문제가 왜 생겼는지 등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살펴보며 일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하는 거죠. 그런데 이런 명언은 어디에서 찾아내냐고요? 자기계발 서적에다 들어 있습니다. 참, 그리고 모임에서 자기소개나 인사말을 할 때의 마무리는 ‘명언’도 좋지만 “우리 한번 잘해봐요”로 끝내시면 더욱 훈훈하게 마무리를 할 수 있어요. 만약 골프 모임에서 자기소개를 할 때는 “우리 한번 골프 모임 잘해봅시다”라고 끝내시면 되죠. _ p.125

특히 발표에서는 청중의 인원수, 성별, 청중의 관심사에 따라 에피소드를 잘 취사선택해야 해요. 내 스피치를 듣는 사람들이 일대 다수이기 때문에 누군가의 귀에 거슬릴 수 있는 내용은 가급적 피해야 하죠.
사람들이 좋아하는 에피소드가 뭔지 아세요? 대체로 ‘나는 참 성실하다.’ ‘나는 다양한 것에 호기심이 있다.’ ‘나는 어려움을 극복했다.’ ‘나는 열정적이다.’ 등의 에피소드예요. 가급적 누구를 만났을 때 이런 태도를 표현할 수 있는 에피소드를 선택해야 해요. 사람들이 좋아하는 에피소드는 ‘참 어려웠지만 극복했던 나의 에피소드’예요. 나의 성공담을 진정성 있게 표현하는 거죠. “저는 어렸을 적에 말을 심하게 더듬거렸어요. 그런데 말을 더듬거리면 나의 인생은 끝이다라는 생각에 열심히 트레이닝을 했고 지금은 스피치를 가르치는 강사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성공담에피소드는 많은 사람들에게 나의 노력을 보여줄 수 있어 더욱 호감가는 사람으로 보일 수 있어요. 그런데 어떤 분들은 “저는 살면서 어려운 점이 없었어요. 잘 기억이 안 나요”라고 하는 분들이 있을 거예요. 정말 그럴까요? 사람들은 다 저마다의 신화(myth)가 있습니다. _ p.148

경험 에피소드를 말할 때는 내가 경험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묘사하듯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꼭 이 경험을 통해 내가 무엇을 배웠는지를 연결해야 해요. 사람들은 이 교훈(lesson)을 통해 이 사람이 어떤 태도를 갖고 인생을 사는지에 대한 힌트를 얻거든요. 한번 예를 들어볼까요? 저는 얼마 전에 중국에 출장을 가기 위해 중국 비자를 발급하려고 사진관에 간 적이 있어요. 그 일을 경험 에피소드로 말해볼게요. 일단 제가 경험한 것을 구체적으로 말해볼게요. “얼마 전 중국 출장이 있어 비자를 만들어야 했습니다. 사드 영향으로 중국 비자 발급이 까다로워졌는데 이를 모르고 저렴한 곳에서 비자 사진을 찍었다가 거절(reject)를 당했습니다. 다시 시간과 돈을 들여 제대로 된 사진관에서 비자 사진을 찍은 결과 겨우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서 ‘두 번 사진을 촬영했다’라는 경험담을 말하는 것도 좋지만 ‘아, 뭐든 제대로 알아보고 하면 두 번 하지 않아도 되는구나.’라는 사실을 배웠다고 말하는 것이 훨씬 더 인격적으로 느껴질 수 있어요. _ p.167

저를 잡아주는 명언을 항상 마음속에 품고 살아요. 명언은 나를 지탱해주는 큰 힘이 있어요. 마치 화두처럼 말이에요. 마음속에 쏙 들어온 명언 한 문장이 이리저리 흔들리는 나를 바로 잡아줄 때가 있죠. 요즘 저는 ‘천천히, 차분히, 묵묵히’라는 말을 항상 마음속에 품고 살아요. 스트레스를 받아 불안하고 두려울 때 ‘그래, 천천히 가자, 차분히 가자. 그리고 누가 뭐래든 나의 길을 묵묵히 가자.’ 이렇게 생각하면 마음이 차분해지죠. 제 마음속에 품은 명언을 말로 표현하면 그 울림이 진하게 전달돼요. 일단 명언을 넣어 말하려면 다른 사람이 한 명언을 보고 기록을 해야 해요. 저는 『악당의 명언』이라는 책을 좋아하는데요, 이 책을 보면 와, 이렇게 간단하면서 마음에 와닿는 명언이 어디 있을까 싶거든요. 예를 들면 ‘관심이 있다면 충고는 그만 하고 제대로 도와줘라.’ ‘사람은 자기 자신을 망치는 재주를 타고 났다.’ ‘한 번 이기는 건 어렵지 않다. 평생 이기는 게 어렵지.’ 등 정말 촌천살인하는 명언이 많이 쓰여 있어요. 저는 이런 악당의 명언, 즉 독설을 좋아하나 봐요. 이런 명언을 찾아보고 기록해봅시다. _ p.192

볼록 나온 후두 안에 있는 것이 성대인데요, 이 성대에서 목소리가 생기는 거예요. 목소리에 대해 정리해볼게요. 폐 안에 들어 있는 숨이 올라오면서 성대를 울리게 되고 이것이 입안을 거쳐 밖으로 나오는 것이 ‘소리’입니다. 이해되시죠? 자, 제가 중요한 말씀을 드렸는데요, 핵심은 이거예요. 목소리는 숨이 성대를 울리며 나오게 되는 거잖아요. 만약 숨을 가득 채우면 소리도 더불어 커질 가능성이 있어요. 그래서 저는 소리를 바꾸려면 반드시 ‘숨쉬기’부터 바꿔야 한다고 생각해요. 목소리를 내게 하는 기본적인 에너지원은 바로 숨, 즉 ‘호흡’이에요.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많이 뱉어야 성대의 울림이 강해져 명확한 소리가 나오기 때문이죠. 숨을 깊게 들이마셔 폐를 아래로 확장시키면 마치 배가 나오는 것처럼 느껴지죠. 이것을 우리는 ‘복식호흡’이라고 해요. 복식호흡은 배로 숨을 들이마시고 내뱉는 것이 아니라 폐를 배 부분까지 길게 부풀려 숨을 가득 담은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합니다. 숨은 건강 및 성격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요. 평소 건강하지 못한 사람은 폐에 숨을 가득 채우지 못해요. _ p.209

보통례는 30도 정도 상체를 굽혀 하는 인사를 말해요. 청중이 두 걸음 정도 떨어져 있을 때 하는 인사로 남자는 두 팔과 손을 양옆에 붙여서 하고, 여자는 앞으로 두 손을 모으면서 몸을 굽히죠. 이때 손의 위치는 ‘남좌여우’, 즉 남자는 왼쪽 손이, 여자는 오른쪽 손이 위로 올라가야 해요. 보통례는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행하는 인사예요. 상체를 허리부터 숙인 후 마음속으로 하나둘을 센 다음에 일어나요. 이때 멈추지 않고 너무 빨리 일어나면 성의 없어 보이고, 너무 천천히 일어나면 어색해요. 허리를 숙인 다음 잠깐 쉬었다 바로 일어나는 거죠. 보통례는 우리가 가장 많이 하는 인사로 상대방에 대한 정식 인사를 할 때, 손님을 맞이할 때, 거래처 등 사회활동에서 보편적으로 처음 인사를 나눌 때, 대중 스피치에서 앞에 나와 사람들에게 처음 인사할 때 주로 해요. 스피치를 할 때는 보통례를 많이 하는데, 목례는 너무 가볍고 정중례는 너무 무겁기 때문이에요. 정중례는 45도 이상 기울여 정중하게 하는 인사를 말해요. 말을 할 때 정중례를 하는 경우는 별로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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