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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니콜라의 쉬는 시간

꼬마 니콜라의 쉬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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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니콜라의 쉬는 시간
[도서] 꼬마 니콜라의 쉬는 시간
르네 고시니 글/장 자끄 상페 그림/최정수 역 문학동네
10% 9,900
꼬마 니콜라의 쉬는 시간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1999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47쪽 | 규격외
ISBN13 9788982812415
ISBN10 898281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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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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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기분 좋은 표정이었다
엄마도 그랬다
나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다
내 시계는 이제 항상 4시를 가리키고 있다
4시는 기분 좋은 시간이다
작은 초콜릿빵을 먹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밤에는 여전히 빛도 난다
정말 멋진 선물이다 메메의 선물!
--- p.30
나는 집으로 돌아오면서 속으로 학기가 끝나서 정말 신난다고 생각했다. 한 달 넘게 공부도 안 하고, 숙제도 안 하고, 벌도 안 받고, 쉬는 시간도 없고, 친구들도 못 보고, 다같이 장난도 못치고... 그러다 보니 이젠 혼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니콜라, 왜 아무 말도 안 하니? 드디어 기다리던 방학이잖아!'

아빠가 말했다. 그 말을 듣자 갑자기 눈물이 나서 나는 엉엉 울었다. 아빠는 내가 또 아빠를 미치게 할 작정인가 보다고 말했다.
--- p.147
"자, 이쪽으로 와봐, 우린 모두 조용히 보고만 있을 테니까."

맥상이 말했다. 조프루아와 나는 애들이 시키는 대로 했다.
그때 클로테르가 아냥에게 "야! 넌 빠져. 넌 고자질쟁이잖아" 라고 말했다.

"나도 보고 싶어."

아냥이 말했다. 자기만 싸우는 걸 못 보게 하면 곧바로 부이옹 선생님한테 가서 일러마칠 거라고 했다. 그러면 싸움은 더이상 못 하게 될 거고, 모두 쌤통일 거라고 했다.

"에잇, 그럼 보라고 해. 어쨌건 조프루아하고 니콜라는 벌을 받을 거라구. 아냥이 아까 선생님한테 다 고해바쳤으니까 말야. 그러니까 아무 상관 없잖아."
--- p.54
"자, 이쪽으로 와봐, 우린 모두 조용히 보고만 있을 테니까."

맥상이 말했다. 조프루아와 나는 애들이 시키는 대로 했다.
그때 클로테르가 아냥에게 "야! 넌 빠져. 넌 고자질쟁이잖아" 라고 말했다.

"나도 보고 싶어."

아냥이 말했다. 자기만 싸우는 걸 못 보게 하면 곧바로 부이옹 선생님한테 가서 일러마칠 거라고 했다. 그러면 싸움은 더이상 못 하게 될 거고, 모두 쌤통일 거라고 했다.

"에잇, 그럼 보라고 해. 어쨌건 조프루아하고 니콜라는 벌을 받을 거라구. 아냥이 아까 선생님한테 다 고해바쳤으니까 말야. 그러니까 아무 상관 없잖아."
--- p.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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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꼴라의 친구들이 놀며 장난치며 자라는 모습을 담고 있다. 니꼴라와 친구들은 자유롭게 놀고 싶어하나 아이들의 장난을 귀찮아하는 어른들이 항상 억압한다. 하지만 늘 아이들에게 당하는 어른들의 서투른 모습이나 권위에 찬 모습이 웃음 속에 드러난다. (중1부터)

--- 어린이도서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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