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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골프장 이야기 1

한국의 골프장 이야기 1

: 코스의 속삭임까지 받아 적은 우리나라 골프장들 순례기 첫째 권

[ 양장, 컬러, 개정판 ]
리뷰 총점10.0 리뷰 2건 | 판매지수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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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1월 01일
판형 컬러?
쪽수, 무게, 크기 496쪽 | 185*238*30mm
ISBN13 9791189213060
ISBN10 1189213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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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는 처음 생겨날 때부터 지금까지 골프코스와의 사랑이며 투쟁이었습니다.
이 ‘사랑과 전쟁’은 상대에 대하여 잘 모르면 사랑을 얻을 수도 승리할 수도 없는 순환고리의 게임입니다. 골프의 기술에만 몰두하는 사람과 골프코스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골프에서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은 다릅니다. 그 차이는 골프 구력이 쌓일수록 점점 커집니다. 사랑의 기교를 아는 이와 힘으로 밀어붙이려고만 하는 사람의 차원은 다릅니다. 골프를 싸움이나 전쟁, 또는 자연과의 투쟁에 비유하는데, 굳이 싸움이라면 자연 속의 코스와 나누는 ‘사랑싸움’일 것입니다. 이 끝나지 않는 싸움에서는 더 사랑하는 이가 이깁니다.
--- 「서문」 중에서

3대에 이른 코스의 변화는 단순히 취향에 따른 것이라기보다는 세계적 흐름에 발맞춘 ‘진화’라고 보는 게 맞겠다. 수목 정원 조경은 선대(先代)의 호암 湖巖 이병철 회장이 이룬 조형적 미감을 최대한 살리되, 전략적인 플레이 루트와 그린 공략에 있어서는 로버트 트렌트 존스 주니어의 도전적인 서구풍을 적극 도입하는 한편, 페어웨이를 걷는 느낌은 본디 정원형 코스의 평안함을 지켜서 조화를 이룬 듯하다. 이런 이질적인 요소들이 이렇듯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음을, 실제로 경험하기 전에 짐작한 이는 드물었을 것이다.
반면에, 애초의 코스가 문화유적과 같으므로 원형 그대로 보존했어야 한다는 의견도 일부 골프계 사람들 사이에 떠돈다.
--- 「안양CC」 중에서

[GS칼텍스매경오픈] 대회가 끝난 바로 다음날 아침에, [남서울컨트리클럽]에서 라운드 한 적이 있다. 이른바 ‘대회 세팅’ 그대로 플레이 한 것인데. 평소와는 ‘완전히 다른 골프장’이 되어 있었다.
러프가 더 깊어졌을 뿐더러 그린 위에서는 퍼터를 가져다 대기만 해도 공이 줄줄 굴러가서 3퍼트, 4퍼트는 예사로 했다. 스팀프미터 계측 기준 그린 스피드가 3.5미터 이상이라던데 그린의 경사가 가팔라서 체감으로는 4.0미터는 되는 것 같았다.
그날 우리가 가장 많이 했던 말은 이랬다.
“거기 서~~ ! 스톱~~ !”
--- 「남서울CC」 중에서

“사쿠라는 안됩니다”
독립기념관이 문을 열고 6년 뒤인 1993년에 우정힐스CC는 문을 열었다. 골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지금보다 훨씬 더할 때여서 이곳에 골프장을 짓는다고 하니 “순국선열의 혼을 모신 맞은편에 골프장 놀이터가 웬 말이냐”는 반대 여론이 일었다. 정부 관계 당국이 우여곡절과 고민 끝에 골프장 건설 허가를 내주면서 “왜색(倭色)은 안 된다”는 조건을 걸었다고 한다. 코스 안에 일본의 상징으로 비쳐지는 벚꽃을 심지 말라고 했던 것이다. 그래서 우정힐스CC에는 벚나무가 없다. “전국 골프장 중 벚꽃이 피지 않는 곳은 우정힐스 밖에 없다”는 이야기도 있다.
--- 「우정힐스CC」 중에서

골프 코스의 ‘샷 밸류(Shot Value)’란 무엇을 말할까. 흔히, ‘잘 친 샷과 못 친 샷의 가치가 스코어에 공정하게 반영되는 정도를 가늠하는 지표’라고 설명된다. 그 코스에서 잘 친 샷과 못 친 샷이 다음 샷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를 말하기도 하고, 잘 친 샷에는 보상을 주고 잘못 친 샷에는 불이익을 주도록 각 홀이 골퍼에게 얼마나 다양한 위험과 보상을 동시에 제공하는지를 말하기도 하며, 볼을 멀리 쳐 보내는 신체 능력과 정확히 쳐서 목표 지점에 세우는 기술 능력, 각 홀의 공략 전략을 구사하는 지적 능력과 공간 지각 능력을 고르게 평가하는 변별성 갖는가 하는 것을 말하기도 한다. 그리고 그런 변별작업이 얼마나 공정하게 수행될 수 있는 코스인가를 가늠하는 것도 샷 밸류를 측정하는 요소에 포함된다.
--- 「베어크리크GC」 중에서

골프 동호회 월례모임에서 알게 된 골프 친구라고 했다. 남자는 ‘80대 중반 타수’ 수준의 장타자였고, 여자는 방송에 나오는 프로골퍼들처럼 체형과 스타일이 세련된 ‘싱글 디지트 핸디캐퍼’였다. 두 사람은 스트로크 내기를 했다. 여자가 돈을 꽤 따서 라운드가 끝나자마자 “오빠 고마워요. 안녕~!” 하며 먼저 떠났다. 또 다른 남자는 40대 중반 나이의 회사원이라 했는데 체격이 컸고 어마어마한 장타자로 90대 초반 타수 실력이었다.
이들은 ‘제이린드버그’와 ‘PXG’, ‘타이틀리스트’ 브랜드의 옷을 입었다. 여자는 긴 다리를 드러내는 짧은 스커트에 무릎 위까지 오는 스타킹을 신고 ‘파리게이츠’ 브랜드 분홍색 모자를 썼다.
스코어 카드를 보니 남자들」 중에서는 내가 가장 낮은 타수를 쳤는데도, 동반자들이 워낙 장타를 치고 멋진 스윙을 하는 터라 오히려 가장 못 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 「스카이72 하늘코스」 중에서

흔히 ‘명품’이라는 말 붙이기를 좋아한다. 명품들은 대개 짧은 시간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기본적으로는 진정한 품질을 갖춘 진품(眞品)인 것이, 귀하게 가치 있는 진품(珍品)으로 받들어지고 세월과 함께 명품(名品)으로 통하게 되기도 하는 것이다. 명품이라 말하기보다 진품이 되는 것이 더 값진 일이겠다.
반드시 세계적 명품이 될 필요는 없으나 진정하게 사랑 받는 퍼블릭 코스로 스스로의 가치를 지키고 높여 나가길 기대한다.
--- 「사우스스프링스」 중에서

코스는 비단결처럼 관리되는데 페어웨이 잔디는 보통 골프장의 그린용으로 쓰는 벤트그래스이다. [잭니클라우스GC], [나인브릿지] 등 최고급 회원제 클럽에서는 벤트그래스 사용이 대세가 되어가는 듯하다. 벤트그래스는 골프장에 사용하는 잔디 가운데 가장 짧게 깎을 수 있는 품종이다. 따라서 잔디 위에 공을 놓고 칠 때 골프채와 공이 만나는 면에 잔디 잎이 끼이지 않으므로 아이언 샷의 타격감이 가장 좋다. 눈으로 보기에도 곱고 선명한 녹색이 겨울에도 가장 오래 유지된다. 벤트그래스가 다른 잔디에 비해 꼭 상위의 품종이라 단정할 수는 없지만, 보기에 유려하고 샷 할 때의 느낌이 좋은 것은 사실이다.
--- 「트리니티클럽」 중에서

“다섯 가지의 힐링이 가능하다. 첫째, 해안선을 끼고 도는 멋진 코스에서 라운드로 힐링이 된다. 둘째는 스파와 요가, 음악 감상실을 갖춘 정적인 힐링이 된다. 음악 감상실을 골프 리조트에 갖춘 곳은 세계 최초다. 셋째는 동적인 힐링이다. 13번 홀 밑으로 해수욕장이 있다. 18번 홀 그린 밑으로 산책로를 만들었다. 3시간 거리의 ‘숨어있는 또 하나의 18홀’이다. 넷째는 심미적인 힐링이다. 건축물이 주는 예술적인 힐링이다. 건축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실내 인테리어 하나까지 세밀하게 공들였다. 소품까지 예술작품이다. 마지막으로는 음식 힐링이다. 남해는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물이 좋아 신선한 식재료와 해산물이 풍성하다. 3년 전부터 준비한 헬스 푸드가 힐링을 마무리한다.”
--- 「사우스케이프」 중에서

몇 년 전, 이곳에서 함께 플레이한 여자가 황홀해 하던 표정을 잊지 못한다.
이 골프장에서 열린 자선골프 행사에서 꽃 사업을 하는 여자와 한 조가 되어 라운드 했다. 한 홀 한 홀 지날 때마다 “너무 예쁘다”를 연발하며 취한 눈빛을 보이던 그녀는, 라운드가 끝나고 클럽하우스의 달빛 가득한 팽나무 야외정원에서 저녁 식사를 할 때쯤엔 환희의 감탄성을 참지 못했다. 반쯤 열린 눈에 물기가 맺힌 모습이었다.
그날 그녀의 표현에 따르면 “여자들이 홀딱 넘어갈 골프장”이라 했다.
--- 「더스타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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