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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을 위한 나라는 없다

: 워킹맘의 좌충우돌 생존 에세이

리뷰 총점9.4 리뷰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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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2년 12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406g | 147*220*20mm
ISBN13 9788998045104
ISBN10 899804510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일하는 엄마들의 생존전략

요즘 젊은 엄마들에게 온전한 ‘내 삶’은 기대하기 힘들다. 맞벌이를 하다 보면 살림과 육아, 사회 생활을 병행하는 것이 불가피한데, 그렇게 살다 보면 나만의 자유시간을 가지기가 매우 어렵다. 특히 결혼 전 자유로운 생활에 익숙해진 현대의 젊은 여성들에게, 이러한 고된 일상은 인생 최대의 위기이자 도전이다. 과연 이 모든 짐들은 젊은 엄마들 스스로 극복해야 할 숙제인가? 저자는 일상에 지친 워킹맘들의 속을 시원하게 긁어 주며 진정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짚어내고 있다. 읽다 보면 가끔 엉뚱하고 발칙한 제안이 등장하기도 하지만, 이것도 젊은 엄마들이 요구하는 바와 본질적으로 크게 다르지 않다.

우리나라에는 아직까지 남성 중심의 가정 문화가 남아 있다. 시대가 많이 바뀌었다고는 하지만, 오히려 여성의 사회 활동이 보편화됨으로 인해 여성의 의무에 큰 짐을 더 얹어 준 것이나 다름없다. 대한민국의 워킹맘은 ‘슈퍼우먼’이 되기를 강요 받는다. 이러한 사태를 더 이상 방관해서는 안 될 것이다. 국가적 지원과 제도의 마련이 시급하다. 저자는 워킹맘으로 살았던 본인의 경험과 다른 워킹맘들의 생생한 인터뷰를 통해 현실적으로 가장 큰 문제점들을 살펴보고 있다. 나아가 슈퍼우먼을 요구하는 사회적 인식의 근본부터 바뀌어야 함을 주장하며 속 시원한 해결책을 다양하게 제시하였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Prologue 엄마의 삶

Chapter 1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는 단순한 진실
모성을 강요하지 말라, 짐이나 좀 나눠 져주시라!
엄마도 쉬고 싶을 때가 있다
산후조리, 끝나지 않는 이야기
출산 후 우울한 마음, 처진 뱃살! 아, 미쳐버리겠네!
인간아, 철 좀 들어라! 이 세상 남편들에게
부부 성생활 툭 터놓고 이야기하자
지하철의 아기들과 당황하는 엄마, 그리고 짜증 나는 승객들

Chapter 2 돈 때문에 불안하고 안전 때문에 불안하고
아이 키우는 데 왜 이렇게 돈이 많이 드나?
속 터지는 보육료 지원보다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대하라
믿고 맡길 수 없는 어린이집
베이비시터, 월 150만 원을 쓰면서도 불안하다
아이들 체험전, 키즈카페, 뭐 이리 비싸?
아이들이 위험하다
깨진 보도블록, 안전바에 걸려 넘어진 우리 아이

Chapter 3 워킹맘, 그 무거운 이름
두 배는 더 힘들고 억울한 워킹맘
우리 아이 입학해요, 워킹맘의 최대 위기
방과 후 방치된 97만 명의 아이들
갑작스런 휴원이나 휴교, 워킹맘은 어쩌라고?
아이가 아플 때 워킹맘은 어떻게 해야 하나?
워킹맘의 입덧 이야기
워킹맘이 보내기 어려운 학교 병설 유치원

Chapter 4 일과 가정, 둘 중 하나를 택하게 만드는 사회
죽기 직전까지 일하라고?
가족의 날 있으면 가족친화기업인가?
배우자 출산휴가 3일, 공무원만 쓰나?
엄마도 일하고 싶다
육아휴직, 그림의 떡

Chapter 5 엄마가 행복하려면
결혼 전과 후, 달라진 내 인생
너만 명절이니? 나도 좀 쉬자
남녀 결혼 비용이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 걸까?

Epilogue 엄마들, 투표해요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교연
7세 딸과 4세 아들을 둔 두 아이의 엄마이다.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전문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슈퍼우먼 신화에 시달리며 악착같이 살던 어느 날, 생사의 갈림길에서 1초 차이로 목숨을 건진 일이 있다. 그 사건을 계기로 ‘일로 인정받는 여자’에서 ‘아이들 옆에 살아 있는 엄마’로 삶의 방향을 바꿨다. 그 후로 하던 일을 접고, 사흘은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하루는 대학교에서 강의를 하며 일과 가정의 균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상당히 주체적으로 삶을 살아왔다고 자부하지만, 모든 걸 엄마의 몫으로 돌리는 사회에서 아이를 낳아 엄마가 된 뒤 모든 게 달라졌다. ‘엄마’는 육아 때문에 많은 제약을 받지만 ‘아빠’는 마음껏 사회생활을 하며 자유로운 모습을 보고 ‘엄마의 인생은 이래야만 하는가?’라는 억울함을 품게 되었다.
대한민국에서 엄마로 산다는 것은 참 힘든 일이며 그에 대한 불만이 많다. 남자들과 더불어 학교, 기업, 정부가 엄마들의 짐을 같이 져준다면 그게 바로 이 시대를 사는 젊은 엄마들의 유토피아라고 믿는다. 그리고 늦게까지 일하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기업 문화가 바뀌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그런데 나의 역경은 그때부터 시작이었다. 자연분만으로 바로 퇴원해서 다음 날까지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런데 젖이 돌기 시작하고 젖몸살이 찾아오니 상황은 달라졌다. 또한 첫째가 아직 어려서 밥도 챙겨줘야 하고 잔심부름을 해줘야 했다. 남편은 첫째를 보느라 정신이 없는데 나는 젖몸살로 열이 나기 시작했다. 그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도저히 견딜 수 없어 혼자 운전을 해서 병원을 찾아갔는데 설상가상으로 폭우가 쏟아졌다. 병원에 가다가 온 몸에 비를 맞아 폐렴에 걸렸고 산후조리는커녕 일주일 이상 항생제를 먹으며 병원 신세를 져야 했다.
산후조리를 해줄 사람을 찾기 위해 남편이 여기저기 전화를 안 한 것은 아니다. 산모 도우미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해서 다섯 군데 이상 전화를 걸어보았지만 당장 이용할 수는 없었다. 명절 연휴라 더 그렇다고 했다. 미리 준비하지 못한 우리 탓도 있지만 산후조리원을 가지 않으면 산후조리는 꿈같은 이야기라는 생각을 하니 내 신세가 서러웠다. 나이 마흔에 둘째를 낳고 산후조리도 제대로 못 하고 있으니 말이다.
둘째를 낳고 일주일도 되지 않아 폐렴에 걸렸지만 쌓여 있는 집안일을 보니 아프다고 누워 있을 수만은 없었다. 게다가 첫째 아이는 또 왜 이렇게 이것저것 해줘야 하는 일이 많은지! 남편이 도와준다고 도와주지만 내가 움직여야만 하는 일들이 쌓여 있는 것을 보니 너무 힘들었다. 눈물만 나온다. 이게 현실이구나! ---pp. 25~26

매일 집 앞 놀이터에서만 노는 것도 지겹겠지 하는 생각과 나도 너희들 풀어놓고 좀 쉬자 하는 생각에 여러 가지 장난감, 다채로운 놀이기구가 있는 키즈카페를 찾는다. 정말 아이들을 위한 환상의 공간이다. 또한 사방이 막힌 공간이다 보니 잠깐 아이에게서 눈을 뗀다 해도 자동차 걱정, 유괴 걱정, 갖가지 걱정에서 안심할 수 있어 엄마도 편하다.
‘그래, 마음껏 놀아라. 오늘 엄마도 여기 앉아 책도 읽고 좀 쉬어 보자.’ 그런데 종업원이 가져다준 주문서를 보니 이용 가격이 해도 해도 너무 한다. 두 시간 동안 아이들이 넓은 공간에서 다양한 장난감을 가지고 좀 놀 뿐인데 아이의 이용료는 1인당 7천 원, 엄마들 이용료는 1만 원 이상이 된다. 엄마가 두 아이를 데리고 오면 2만 4천 원이다. 1만 원짜리 음식은 아이들이 먹는 양이 적은 기본 음식이고, 어른들이 먹으려면 1만 5천 원짜리로 주문해야 한다. 그러니 아빠까지 같이 오면 네 식구가 두 시간 있는 데 5만 원은 족히 써야 한다.
아이들이 넓은 공간에서 차 걱정, 사람 걱정, 다칠 걱정 없이 마음껏 뛰어놀게 하고 싶을 뿐인데, 그동안 나는 좀 편하게 쉬고 싶을 뿐인데 최소 1만7천 원이라니 엄두가 나지 않는다. ---pp. 94~95쪽

회사에서는 회사 일로 정신이 없고 엄마라서 눈치 보는 일이 많다. 집에서는 집에서대로 엄마와 아내의 역할을 해야 한다. 그러다 보니 내 개인적인 시간이나 공간은 생각해볼 수도 없다. 그래서인지 문득 가족과 떨어져 혼자 있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혼자 여행도 가고 싶고, 혼자 밥도 먹고 싶고, 혼자 쇼핑도 하고 싶고, 혼자 영화도 보고 싶고, 조용히 앉아서 책도 읽어보고 싶고, 커피를 마시며 여유를 즐기고 싶다. 결혼해서 아기 낳기 전에는 혼자서 뭔가를 하는 게 싫었고 부담스러웠다. 그런데 이제는 혼자를 그리워하고 동경하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한다. 남편에게 말했다. 나만의 시간을 갖고 싶다고. 남편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남편도 나처럼 자기만의 시간을 동경하고 있는 것일까? ---pp. 124~125

우리나라 엄마들은 아이들이 중학교로 올라가는 시점에 다시 전일제 일자리를 찾는다. 손이 덜 가는 나이가 되어서이기도 하고 학원비라도 보태고자 해서이다. 그러나 교사, 의사, 약사, 변호사 같은 전문직이 아닌 이상 다시 일자리로 복귀하기는 어렵다. 한 자녀당 육아휴직을 5년 사용할 수 있는 교사 중 어떤 사람은 아이를 둘 낳고 7년을 휴직하고 다시 일자리로 복귀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런 특권(?)이 있는 직업을 제외하고는 경력 단절을 극복하고 일자리를 갖기가 어렵다. 우리의 부모들이 여자 직업으로 교사나 공무원이 최고라는 말을 했을 때는 한 귀로 흘려보냈는데 부모 말을 잘 들을걸 하는 후회도 해본다. 하지만 돌이킬 수 없다. 보통 엄마 어쩔 수 없이 전공과 학력, 능력과는 상관없이 일을 찾는다. 그러다 보니 마트 계산원으로 취직하는 경우도 있다. 엄마들이 일하면서 자녀를 돌볼 수 있는 사회 시스템이 지원되지 않는 우리나라에서 엄마들은 자녀들을 위해 자신이 하고 싶은 일, 보여주고 싶은 능력, 성취하고자 하는 자아, 이 모든 것을 포기한다. 여자라서 어쩔 수 없다 하기에는 능력이 아깝다. 남자들과 이 사회가 조금씩 엄마의 역할을 분담하면 엄마들이 직업을 포기하지 않았을 텐데 아쉽기 그지없다.
---pp. 198~199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엄마들의 유토피아를 꿈꾸는
분기충천 워킹맘의 생산적인 한풀이!


결혼 전에는 엄마가 해주는 밥 먹고, 공부하고, 일하고 놀며 남자들과 다를 바 없는 삶을 살았다. 지하철 첫차가 다닐 때까지 놀기도 하고 밤늦게까지 일하기도 했다. 그래서 젊은 엄마들은 자기 삶을 ‘내 마음대로’ 꾸려가는 게 자연스럽다. 그런데 이런 삶이 결혼을 하면서, 특히 아이를 낳으면서 도전을 받고 위기를 겪는다.
아침에 일어나서 정신없이 준비하고 아이 챙겨 어린이집 보내고 종일 동동거리며 일하다가 집에 오면 아침에 엉망이 된 집 치우고 밥해먹고 설거지하고 아이 씻기고 재우면서 같이 잠이 든다. ‘나를 위한 시간’이 전혀 없다. ‘나만을 위한 시간과 나의 인생’이 자연스럽고 절실하다.
하지만 남편들은? 여전히 일하고 싶은 대로 일하며 사회생활을 하면서 한 사람으로서 어른의 삶을 산다. 게다가 나라는? 아이를 낳기만 하면 키워준다고 하지만 말뿐이고 젊은 엄마들의 욕구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또 기업들은? 사내 규정에 있는 육아휴직 등 모성보호제도를 이용하려고 해도 회사 문화 때문에 그야말로 그림의 떡인 경우가 많다. 출산휴가, 육아휴직부터 아이들 어린이집, 유치원 보내는 일, 초등학교 입학까지 엄마들은 오로지 혼자서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혼자 하던 ‘한풀이’를 공개적으로 풀어놓았다. 웃으며 울며 모노드라마를 보는 느낌이다. 하지만 넋두리에 머물지 않았다. 엄마들에게 진정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고 있으며, 부부성생활활성센터라는 황당해 보이는 제안부터 출산지원금보다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가 더 필요하다는 똑똑한 제안까지 한다. 발칙하고 엉뚱하지만 똑똑한 제안들을 읽다 보면 엄마들의 욕구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누가? 남편과 기업과 정부가! 그리고 무엇보다 저자가 강조하는 게 하나 있다. 저녁에 칼퇴근하는 문화가 이루어져야 이 모든 문제의 실마리가 풀린다는 것!

아이를 낳았다. 엄마가 되었다. 억울한 삶 개봉박두!

아내이자 엄마, 그리고 직장인. 어느 하나 쉬운 것이 없다. 그렇다고 누군가 짐을 나눠 져주는 것도 아니다.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출근을 위해 아침부터 뛰어야 한다. 신데렐라마냥 6시에 땡 하고 퇴근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직장 상사의 눈치를 보며 퇴근해야 하는 건 물론이고 혹시나 야근을 하게 되면 아이 걱정에 마음이 불안하기만 하다. 집에 오면 아침에 미처 치우지 못한 집안과 설거지 등이 기다리고 있다.
게다가 아내가 바쁘다고 살림이나 육아를 함께하는 남편은 드물다. 부재 중 전화 100통이 될 때까지 전화를 해도 집에는 들어오지 않고, 회식에 참여하기 위해 남편에게 제발 집에 일찍 들어와 달라고 애원을 해도 자신도 일 때문에 바쁘다며 핑계를 대기에 급급하다. 게다가 가끔 하는 집안일은 ‘함께하는’ 것이 아닌 ‘도와준다’고 표현한다. 이렇듯 워킹맘들은 일과 육아, 집안일을 혼자 감당하고 있으면서 힘들어하고 있다. 엄마들은 전생에 죄를 지은 것일까? 그 죄는 무엇이기에 이렇게 힘들어야만 하는 것일까?
철학자 엘리자베트 바댕테르는 19세기 유럽에서는 국가의 성장을 위해 이상적인 어머니는 자녀를 위해 모든 자아와 이기심을 버리고 헌신과 희생을 통해 즐거움과 존재 이유를 찾는다는, 어머니의 모습을 성인과 동급으로 신격화시켜 모성을 강요했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남성 중심의 가부장제 문화가 아직까지 남아 있어 아이의 미래, 가족의 건강, 가정의 살림살이, 재테크까지 모두 엄마에게 달렸다는 슈퍼우먼 신화에 시달리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워킹맘’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고달프기만 하다. 한국 사회는 워킹맘들에게 슈퍼우먼이 될 것을 강요하고 있다.

엄마들의 불행이 대한민국의 종말을 부른다

아이가 아프다. 병원에 가야 하는데 아침 일찍 문을 여는 소아과가 없다. 대부분 소아과는 9시에 문을 열기 때문에 출근시간을 맞출 수가 없다. 아이는 아프고 출근은 해야 해서 머릿속은 너무 복잡하고 아이의 치료에 집중할 수가 없다. 결국 아픈 아이를 두고 출근할 수가 없어 하루 휴가를 낸다.
태풍 예보가 있다. 설마 태풍 때문에 학교를 쉴까 싶었지만 이럴 수가! 학교를 쉰다고 한다. 혹시나 하는 희망으로 학원에 기대를 해보지만 학원도 쉰다고 한다. 이런 갑작스런 사태에 맞벌이 가정은 난감하기만 하다. 하루 휴가를 내야 하나 생각하지만 밀려 있는 업무가 떠올라 한숨이 나온다.
이처럼 한국 사회는 워킹맘에게 불친절하며 일과 가정, 둘 중 하나만을 택할 것을 강요하고 있다. 유엔미래포럼 한국지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5년 한국의 출산율은 1.08명으로 세계 최저를 기록했으며 이대로 가면 2305년 한국의 인구는 소멸한다는 자료를 발표했다. 국가에서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만 낳으면 키워주겠다고 이야기하지만 말뿐이며, 젊은 엄마들의 욕구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또 기업에는 육아휴직 등 모성보호제도가 있지만 회사 문화 때문에 그야말로 그림의 떡인 경우가 많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워킹맘들은 출산휴가, 육아휴직부터 아이들 어린이집, 유치원 보내는 일, 초등학교 입학까지 오로지 혼자서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한다. 그녀들이 기댈 수 있는 제도적 장치도 미비하고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그 어느 곳도 그녀들을 위한 쉼터는 없다. 이제 워킹맘을 위한 국가적인 지원과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

젊은 엄마들의 발칙하고 엉뚱하지만 똑똑한 제안

아이만 낳으면 키워주겠다고 하는 국가. 하지만 우리나라는 가족 정책을 위한 예산이 GDP의 4퍼센트인 프랑스에 비해 턱없이 적은 0.4퍼센트이며, 스웨덴 및 북유럽 국가에 60일간의 가족간병휴가가 있는 것에 반해 우리나라는 단 하루도 마음 놓고 아픈 아이를 위해 휴가를 낼 수 없는 상황이다. 그리고 엄마들과 가계의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기대되었던 0~2세 무상보육은 2012년 10월부터 폐지되었다. 이렇듯 다른 나라에 비해 제도적 장치는 미비하고, 갖가지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해도 정작 워킹맘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은 몇 안 되며 워킹맘들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정책은 보이지 않는다.
이 책은 결혼 8년 차 두 아이의 엄마인 저자가 워킹맘으로서 살면서 겪은 생생한 경험담과 실제 워킹맘들의 인터뷰를 통한 현실적인 고민을 담아냈다. 그리고 지금 실시되고 있는 정책과 제도 등을 평가하고 근본적인 문제점은 무엇이며 엄마들에게 진저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정확하게 짚고 넘어간다. 저자는 일하는 여성으로서 살아가며 짊어지고 있는 심리적 부담감을 덜 수 있는, 워킹맘의 근로 여건과 복지 향상을 위해 부부성생활활성센터라는 황당해 보이는 제안부터 출산지원금보다 국공립어린이집 확대가 더 필요하다는 똑똑한 제안까지 한다. 슈퍼우먼을 원하는 사회적 분위기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워킹맘에 대한 합리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해줄 것을 당당하게 요구한다. 발칙하고 엉뚱하지만 똑똑한 제안들을 읽다 보면 엄마들의 욕구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누가? 남편과 기업과 정부가!

회원리뷰 (5건) 리뷰 총점9.4

혜택 및 유의사항?
워킹맘의 좌충우돌 생존 에세이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모* | 2013.04.1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제목을 보면서 세상의 모든 엄마들이 그런 생각을 할 거라는 마음부터 먼저 들더라구요. 엄마들을 위한 나라? '그럼 이 나라는 도대체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 이런 의문도 한 번 가져 봤어요. 초등1학년, 중학1학년 두 아들을 키우는 맘이면서 매일 일을 가지는 않지만 가끔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지요. 초등 1학년이 되니까 어린이집 다닐 때보다 일찍 오는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리뷰제목

제목을 보면서 세상의 모든 엄마들이 그런 생각을 할 거라는 마음부터 먼저 들더라구요.

엄마들을 위한 나라?

'그럼 이 나라는 도대체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 이런 의문도 한 번 가져 봤어요.

초등1학년, 중학1학년 두 아들을 키우는 맘이면서 매일 일을 가지는 않지만 가끔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지요.

초등 1학년이 되니까 어린이집 다닐 때보다 일찍 오는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근처 도서관에서 놀라고 했는데 아예 일하는 곳으로 바로 오더라구요. 그래서 평일 일할때는 와서 놀다가 태권도장에 갔다가 와서 형이 오면 데려가요.

특히 갓 입학한 초등 아이를 둔 맘이라면 일을 해도 일이 손에 안 잡히는 게 사실이죠.

이 책 속에도 저와 비슷한 경우의 맘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더욱 공감이 갔어요.

얼마전 학교교육 설명회에서 만난 아들 친구 엄마는 방과후 돌봄 교실은 5시까지인데 자신은 7시까지 일해야 하니까 그것도 별로 실효성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우리 사회는 아직 일하는 엄마들을 위한 배려가 많이 부족해요.

엄마들을 위한, 아이들을 위한 배려를 해주었으면 하는 목소리를 높여 이야기 하고 있지만, 우리 사회가 아직은 그런 시스템을 제대로 갖추고 있지 못한 것에 많이 안타까움과 아쉬움을 피부로 느끼고 있어요.

태풍으로 인해서 아이들은 어린이집과 학교에 가지 않는다고 좋아할 때 직장맘들은 아이 맡길 곳이 없어서 걱정해야 하는 안타까운 현실이 가슴 아파요.

육아는 엄마의 몫일까요?

엄마, 아빠 공동의 몫이라고 하지만, 엄마의 책임으로 미루는 것이 현실인 이 사회.

정부가 먼저 나서서 육아를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더 올바른 시스템이 아닐까요?

이 책에서 임산부와 엄마, 육아 등에 관한 좋은 대안들을 제시하고 있지만, 지켜지지 않으면 무용지물, 엄마들이 마음놓고 일할 수 있는 그런 환경을 만들어 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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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을 위한 나라는 없다 책 리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미*짱 | 2013.04.0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이번에도 책이 도착하자마자 그렇게 좋아할 수 없는 우리 예준이. 엄마 책이 도착해도 무지 좋아한답니다. 이 시대의 워킹맘들이라면 꼭 한번 짚고 넘어갈 문제를 쏙쏙들이 볼 수 있는 책 현 시대의 워킹맘을 대변하는 책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워킹맘 중에 그래도 아이들이 고학년이고 기본적인것을 다해낼 수 있는만큼 큰 아이들이 있다면 조금 이나마 워킹맘 꼬리표가;
리뷰제목

이번에도 책이 도착하자마자 그렇게 좋아할 수 없는 우리 예준이.

엄마 책이 도착해도 무지 좋아한답니다.

이 시대의 워킹맘들이라면 꼭 한번 짚고 넘어갈 문제를 쏙쏙들이 볼 수 있는 책 현 시대의 워킹맘을

대변하는 책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워킹맘 중에 그래도 아이들이 고학년이고 기본적인것을 다해낼 수 있는만큼 큰 아이들이 있다면 조금

이나마 워킹맘 꼬리표가 들하긴 하지만 특히 유아를 둔 엄마 그리고 다자녀를 두고 있는 엄마의 경우

는 일과 육아를 특히 병행한다는것은 가족의 도움 그리고 보육을 맏길 수 있는 곳이 있지 않는 한

큰 어려움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특히 1~2세때는 엄마와의 정이 끈끈히 연결되는 나이라서 그 이후나 되서야 가능할텐데 우리 나라

에서 저연령 아이들을 맘놓고 맏길 곳이 어린이 집 밖에 없습니다.

특히 요새 뉴스에서 저연령 아이들의 사건사고가 어린이집에서 많이 발생되서 워킹맘의 발걸음을

무겁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 시대의 워킹맘들은 아직도 일과 육아를 병행하면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나마 있는 주말도 아이들을 위해 보내야 하니 남편은 티비 리모콘 아니면 컴퓨터나 잡고 있는 분들

이 태반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이들과 함께 주말을 보내고 육아에 도움을 주는 남편도 있겠지만 극 소수 일거 같습니다.

작은거 하나 하나 도움도 워킹맘에게 큰 도움이 된다는것을 이 시대 아빠들은 알까요?

지금 리뷰를 쓰는 저도 물론 아빠의 입장이지만 이 책의 리뷰를 쓸때만은 워킹맘의 입장이 되어서

쓰고 있습니다. 만일 내가 워킹맘이라면 어떨까하는 입장론과 대변론의 위치에서 책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워킹맘들이 맘놓고 출산하고 아이도 맏기고 일도 병행할 수 있는 여건의 회사가 한국에 얼마

나 있을까요? 회사 인력 활용에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육아란 문제도 함께 생각해봐야되는데 이런

여건 조성이 되지 않아 워킹맘을 포기하시는 분들이 많으리라 봅니다.

지금 현재도 힘든 워킹맘들에게 출산과 육아의 병행이란 큰 문제는 나라에서도 이것이 답이다라고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나라에서만 해결할것이 아니라 일터 .가족 . 나라.복지 이 4가지가

함께 병행할때 문제가 풀리고 워킹맘들을 위한 숨통이 조금 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워킹맘들의 현실을 더 알게되었고 부족한 나자신도 다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 시대의 워킹맘 그리고 아빠들에게 꼭 권하고 싶음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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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워킹맘의 현 상태를 리얼리티로 적날한 실상을 보여주는책이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바**렛 | 2013.04.0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워킹맘의 현 상태를 리얼리티로 적날한 실상을 보여주는책이다~~   ^6^   내가 결혼전에는 누구나 그렇지만 장미빛 인생을 꾸며 남편과 아기와 그리고 나 이렇게 다정하고 행복한 일상을 꿈꾼다.   하지만 헉 이건 현실이라는건..   그런데 나의 역경은 그때부터 시작이었다. 자연분만으로 바로 퇴원해서 다음 날까지는 크게 문제가;
리뷰제목

 

 

워킹맘의 현 상태를 리얼리티로 적날한 실상을 보여주는책이다~~
 
^6^
 
내가 결혼전에는 누구나 그렇지만 장미빛 인생을 꾸며 남편과 아기와 그리고 나 이렇게 다정하고 행복한 일상을 꿈꾼다.
 
하지만 헉 이건 현실이라는건..
 
그런데 나의 역경은 그때부터 시작이었다. 자연분만으로 바로 퇴원해서 다음 날까지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런데 젖이 돌기 시작하고 젖몸살이 찾아오니 상황은 달라졌다. 또한 첫째가 아직 어려서 밥도 챙겨줘야 하고 잔심부름을 해줘야 했다. 남편은 첫째를 보느라 정신이 없는데 나는 젖몸살로 열이 나기 시작했다. 그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도저히 견딜 수 없어 혼자 운전을 해서 병원을 찾아갔는데 설상가상으로 폭우가 쏟아졌다. 병원에 가다가 온 몸에 비를 맞아 폐렴에 걸렸고 산후조리는커녕 일주일 이상 항생제를 먹으며 병원 신세를 져야 했다.
산후조리를 해줄 사람을 찾기 위해 남편이 여기저기 전화를 안 한 것은 아니다. 산모 도우미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해서 다섯 군데 이상 전화를 걸어보았지만 당장 이용할 수는 없었다. 명절 연휴라 더 그렇다고 했다. 미리 준비하지 못한 우리 탓도 있지만 산후조리원을 가지 않으면 산후조리는 꿈같은 이야기라는 생각을 하니 내 신세가 서러웠다. 나이 마흔에 둘째를 낳고 산후조리도 제대로 못 하고 있으니 말이다.
둘째를 낳고 일주일도 되지 않아 폐렴에 걸렸지만 쌓여 있는 집안일을 보니 아프다고 누워 있을 수만은 없었다. 게다가 첫째 아이는 또 왜 이렇게 이것저것 해줘야 하는 일이 많은지! 남편이 도와준다고 도와주지만 내가 움직여야만 하는 일들이 쌓여 있는 것을 보니 너무 힘들었다. 눈물만 나온다. 이게 현실이구나! ---pp. 25~26
헉 ㅠ.ㅠ 위의 저자의 말처럼 현실이다.. 첫째때는 시어머니께서 해주셨다..
둘째때도 해주시기로 하셧지만 아파서 병원에 수술로 인해서 ㅡㅡ..남편이해줬다. 이건 말로만이지 정말 .내가  편히 누워 있을수가
없다.. 정말이지 난 그래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상태였지만..다른 사람을 집으로 들이는걸 싫어하는 남편덕(?) 에 고스란히..
그렇게 산후 조리를 했다..

매일 집 앞 놀이터에서만 노는 것도 지겹겠지 하는 생각과 나도 너희들 풀어놓고 좀 쉬자 하는 생각에 여러 가지 장난감, 다채로운 놀이기구가 있는 키즈카페를 찾는다. 정말 아이들을 위한 환상의 공간이다. 또한 사방이 막힌 공간이다 보니 잠깐 아이에게서 눈을 뗀다 해도 자동차 걱정, 유괴 걱정, 갖가지 걱정에서 안심할 수 있어 엄마도 편하다.
‘그래, 마음껏 놀아라. 오늘 엄마도 여기 앉아 책도 읽고 좀 쉬어 보자.’ 그런데 종업원이 가져다준 주문서를 보니 이용 가격이 해도 해도 너무 한다. 두 시간 동안 아이들이 넓은 공간에서 다양한 장난감을 가지고 좀 놀 뿐인데 아이의 이용료는 1인당 7천 원, 엄마들 이용료는 1만 원 이상이 된다. 엄마가 두 아이를 데리고 오면 2만 4천 원이다. 1만 원짜리 음식은 아이들이 먹는 양이 적은 기본 음식이고, 어른들이 먹으려면 1만 5천 원짜리로 주문해야 한다. 그러니 아빠까지 같이 오면 네 식구가 두 시간 있는 데 5만 원은 족히 써야 한다.
아이들이 넓은 공간에서 차 걱정, 사람 걱정, 다칠 걱정 없이 마음껏 뛰어놀게 하고 싶을 뿐인데, 그동안 나는 좀 편하게 쉬고 싶을 뿐인데 최소 1만7천 원이라니 엄두가 나지 않는다. ---pp. 94~95쪽
엄마  편하게 누워 있을 시간 조차 허락 되지 않는 존재 이다..
우리는 이시대에 슈퍼우먼을 바란다.. 난 그렇지 않는데 ㅡㅡ. 다채로운 놀이기구 아이들이 좋아하고 엄마도 쉴수 있지만 살인 적인 머니에
고개를 숙인다ㅡㅡ.. 그나마 요새는 지자체 에서 많은 키즈카페 비슷한걸 만들어서 조금은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현실은 턱없이 부족하다.

회사에서는 회사 일로 정신이 없고 엄마라서 눈치 보는 일이 많다. 집에서는 집에서대로 엄마와 아내의 역할을 해야 한다. 그러다 보니 내 개인적인 시간이나 공간은 생각해볼 수도 없다. 그래서인지 문득 가족과 떨어져 혼자 있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혼자 여행도 가고 싶고, 혼자 밥도 먹고 싶고, 혼자 쇼핑도 하고 싶고, 혼자 영화도 보고 싶고, 조용히 앉아서 책도 읽어보고 싶고, 커피를 마시며 여유를 즐기고 싶다. 결혼해서 아기 낳기 전에는 혼자서 뭔가를 하는 게 싫었고 부담스러웠다. 그런데 이제는 혼자를 그리워하고 동경하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한다. 남편에게 말했다. 나만의 시간을 갖고 싶다고. 남편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남편도 나처럼 자기만의 시간을 동경하고 있는 것일까? ---pp. 124~125
왜 남자들은 결혼전이나 결혼후나 아이를 낳기전이나 후나 변함없이 자신의 취미생활과 자기 혼자만의 시간을 갖을 수 있다.
하지만 여자,, 엄마인 난.. 개뿔.. 없다..
 
책 뒷표지인가..이런 문구가 있다.
 
주의 ! 미혼 여성은 읽지마세요! 결혼과 출산을 피하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습니다.
ㅋㅋ 정말이지 적날한 저자의 글에 그런 마음이 들지 모르니 미혼녀여 읽지 마시기를 ^^..
 
우리나라 엄마들은 아이들이 중학교로 올라가는 시점에 다시 전일제 일자리를 찾는다. 손이 덜 가는 나이가 되어서이기도 하고 학원비라도 보태고자 해서이다. 그러나 교사, 의사, 약사, 변호사 같은 전문직이 아닌 이상 다시 일자리로 복귀하기는 어렵다. 한 자녀당 육아휴직을 5년 사용할 수 있는 교사 중 어떤 사람은 아이를 둘 낳고 7년을 휴직하고 다시 일자리로 복귀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런 특권(?)이 있는 직업을 제외하고는 경력 단절을 극복하고 일자리를 갖기가 어렵다. 우리의 부모들이 여자 직업으로 교사나 공무원이 최고라는 말을 했을 때는 한 귀로 흘려보냈는데 부모 말을 잘 들을걸 하는 후회도 해본다. 하지만 돌이킬 수 없다. 보통 엄마 어쩔 수 없이 전공과 학력, 능력과는 상관없이 일을 찾는다. 그러다 보니 마트 계산원으로 취직하는 경우도 있다. 엄마들이 일하면서 자녀를 돌볼 수 있는 사회 시스템이 지원되지 않는 우리나라에서 엄마들은 자녀들을 위해 자신이 하고 싶은 일, 보여주고 싶은 능력, 성취하고자 하는 자아, 이 모든 것을 포기한다. 여자라서 어쩔 수 없다 하기에는 능력이 아깝다. 남자들과 이 사회가 조금씩 엄마의 역할을 분담하면 엄마들이 직업을 포기하지 않았을 텐데 아쉽기 그지없다. ---pp. 198~199
 
여자들 중에서도 능력 많은 사람들이 육아를 위해서  많은 부분을  포기 하는 여성들이 많다.. 사회 그리고 가정에서 조금만 도와 준다면 좋을것을..
난 아이들을 가르치는 직업이다..지금도 일자리 그래도 있는 편이다..
많은 부분이 정부와 사회에서 부족한 부분들을 매꿔 준다면 좋겠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 혼자만 이런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
다행이다라는 많은 부분을 공감하면서 아직도 우리 사회는 선진국으로 가기에는 보육과 여성정책 사회 복지에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가 엄마들의 유토피아를 꿈꾸는 분기충천 워킹맘의 생산적인 한풀이라고 플롤로그 중에서 말을 하는데..
그덕에 내 마음 속도 힐링 되었던 책이다..
 
많은 여성들이 국회(?) 진출 ㅋㅋㅋ 한다면 우리 여성들의 이런 점도 많이 좋아질까..
저번에 보니까 새정부에 말하고 싶은 육아 정책에대해서 이야기 하라고 하던데..
그런곳에 적극적인 우리의 이야기를 펼치면 조금 나아질거라고 갑자기..생각을 하게 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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