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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 바디, 캣 마인드

캣 바디, 캣 마인드

: 동물들의 공감 능력은 어떻게 인간의 영적 진화에 기여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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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3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152*225*30mm
ISBN13 9791185121291
ISBN10 118512129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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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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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목적은 반려 고양이에 대한 이해, 그리고 고양이와 소통하는 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이다. 이 책은 독자가 ‘고양이 말’에 좀 더 유창해지도록, 내 고양이가 무엇을 느끼고 의도하고 원하고 있는지 알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특히 고양이가 놀고 싶어 하거나, 뭔가가 불편해서 내 관심을 끌려 하거나, 혹시 어디 아픈 데가 있을 때 고양이와 한결 더 쉽게 소통할 수 있을 것이다.
--- 본문 중에서

동물과 인간의 유대는 이해와 소통의 향상으로 강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더 나은 보살핌을 통해 다지고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은 그에 꼭 필요한 도구를 제공한다. 즉, 반려동물의 건강과 행복을 보장하고 나와 동물 사이에 행복하고 건강한 유대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전체론적인 접근법과 예방 의학의 관점에서 반려동물 보살핌에 대해 이야기한다.
--- 본문 중에서

이고르처럼 공감 능력이 뛰어나고 놀이를 좋아하는 동물과 이처럼 친밀하게 지내면서 쌓은 여러 가지 경험은 나에게 큰 깨달음을 주었다. 개의 행동과 뇌 발달에 관한 나의 연구에 밝은 빛을 비추기도 했다. 나는 살아 있는 생명을 정말 제대로 연구하려면 과학적 객관성만으로는 부족하며 연구 동물의 본성과 본질적 가치에 대한 존경과 사랑이 더해져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 본문 중에서

우리가 자연과 동물계에서, 심지어 서로에게서 멀어질수록 우리는 여러 능력을 잃고 그와 연관된 민감성도 잃어버린다. 우리의 생존은 새롭고 기적적인 의학적 발견이나 기술적 해법보다는 그러한 능력들을 새로이 일깨우는 데 달려 있을지 모른다. 우리는 모든 생명을 존중하도록 손짓하는 훨씬 더 큰 기적의 일부이다.
--- 본문 중에서

나의 책 『무한한 원』에서 나는 내 자신이 관찰한 결과와 다른 사람들로부터 들은 여러 일화를 바탕으로 생명이 있는 모든 존재가 태어날 때부터 공감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을 가능성을 처음 제기했다. 이 연결은 정서 인식, 즉 인간이든 인간이 아니든 동물이든 식물이든 살아 있는 다른 존재에 대해 우리가 가지는 감정에 대한 인식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이 연결된 인식 상태, 공감을 통해 다른 지적 존재들과 조화로운 공명을 이루는 존재 방식이 이른바 ‘공감적 영향권’을 형성한다. 종이 다른 여러 동물들이 우리를 향해 보여 주는 감수성이 이런 나의 가설을 뒷받침하고 있다.
--- 본문 중에서

동물들이 제공할 수 있는 깊은 심적 연결을 우리가 부정하는 한, 우리는 인간과 반려동물이 나누는 헌신적인 관계에서 드러나는 보편적 사랑, 그리고 그것이 가진 어마어마하고 긍정적이며 인생을 바꾸는 힘을 경험할 기회를 스스로 박탈한다. 동물은 단지 우리의 소유물에 지나지 않는 것이 아니다. 동물의 영혼은 생명 보편의 일부이며 생에서 생으로 이동하는 영혼이라는 거대한 신비의 일부이다.
--- 본문 중에서

동물은 우리의 기분이 어떤지, 심지어 왜 그런지 알고 그에 반응하는 공감 능력이 있다. 그뿐 아니라 우리가 그들과 공유하는 정서적, 물리적 환경의 포로이기도 하다. 동물에게 무관심한 사람은 동물도 자신에게 무관심하다고 생각한다. 그와 마찬가지로 폭력적인 사람들은 동물의 공포심, 때로는 분노와 폭력성을 돌려받기도 한다. 따라서 우리가 동물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잘 알게 되면 인간이든 아니든 타자(他者)가 우리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그리고 우리의 의도와 행위가 타자에 의해 어떻게 해석되는지를 더 잘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 본문 중에서

이성을 통해 우리는 객관적 앎을 얻는다. 공감을 통해 우리는 주관적 앎을 얻는다. 이 두 가지 앎의 방식이 합쳐지면 지혜가 된다. 우리가 동물 행동을 이해하고 동물과 공감하면, 자비심이 이성과 행동의 윤리적 나침반으로 작용하도록 허락하면 동물들은 우리의 지혜가 성장하게 돕는다. 그리고 우리가 호모 사피엔스, 즉 지혜로운 인간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더욱 인간적인 종으로 진화하도록 돕는다.
--- 본문 중에서

동물과 지구에 피해를 주면 우리가 피해를 입는다. 그리고 다음 세대는 우리의 행위(行爲)와 무위(無爲)의 후과를 치러야 할 것이다. 아메리카 원주민인 이로쿼이족 연합이 조언했듯, 생명 공동체의 이로움을 위해서 “우리는 일곱 세대 전을, 그리고 일곱 세대 후를 생각해야 한다”. 이것은 생명 윤리적 관점에서 후과에 대해 고려해야 함을 뜻하며, 실천적인 면에서 선대의 실수를 통해 배우지 못하는 사람은 그 실수를 반복할 수밖에 없음을 뜻한다.
--- 본문 중에서

동물의 복지는 기초적인 자유의 제공에 달려 있다. 영국 수의학 협회 동물 복지 재단에서 발간한 교육용 안내 책자 『내 반려동물을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은?』에서 바로 이 점을 강조한다. 다시 정리하자면 동물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보장하는 다섯 가지 자유에는 배고픔과 목마름으로부터의 자유, 고통ㆍ상처ㆍ질병으로부터의 자유, 불편으로부터의 자유, 정상적인 행동을 나타낼 자유, 두려움과 고통으로부터의 자유가 있다.
--- 본문 중에서

무엇이 동물을 행복하게 하는지 더 깊이 생각해 볼수록, 그리고 어떻게 하면 동물의 몸과 마음이 더 행복할지 알아 갈수록 우리는 우리의 지배 아래 있는 모든 생명을 보살필 책무에 더 충실하게 된다. 동물의 행복은 모든 문명사회가 어떤 구분이나 예외도 없이 철저하게 받아들여야 하는 의무이다. 반려 고양이, 크고 작은 야생 고양잇과 동물을 비롯해서 이 깨지기 쉬운 아름다운 별에서 우리와 운명을 같이하는 모든 생명체들이 얼마나 잘 사느냐가 문명의 진보와 우리 인류의 진보를 측정하는 잣대가 된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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