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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해서 힘들다면 심리학을 권합니다

리뷰 총점9.6 리뷰 40건 | 판매지수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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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0년 10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444g | 144*210*20mm
ISBN13 9791160023053
ISBN10 116002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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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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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에도 유형이 있다!
나의 유형을 정확히 알면 예민함은 축복이다


예민한 사람들은 거절감에 위축되지만 공감력이 뛰어나고, 자극에 민감하며 창의적이다. 때로는 강박적으로 집착하지만 이는 완전함에 대한 추구이며, 세상을 무서운 곳이라 회피하는 듯 보이지만 알고 보면 평화주의자들이다. 예민 유형은 크게 4가지로 나뉜다. ‘거절위축-공감형’ ‘자극민감-창조형’ ‘강박집착-완벽형’ ‘적대회피-평화형’. 어쩌면 당신은 한 가지 이상의 유형에 속할지도 모른다. 또 어쩌면 4가지 모두에 해당할지도. 그래도 괜찮다. 이 책에 나오는 각 유형별 특성과 심리학적 조언을 이해한다면 당신은 자신을 조금 더 이해하고 사랑하게 될 것이다.

당신과 같이 예민하고 민감한 사람들은 많다. 이 책은 다양한 문학작품 속 등장인물들을 소개한다. 당신을 닮은 영화, 드라마, 그림책 속 주인공 모습에 깜짝 놀랄지도 모른다. 이 책을 천천히 음미하며 읽다 보면 무엇보다 자신을 수용하고 이해하는 마음이 생길 것이다. “그러면 좀 어때, 예민하면 좀 어때!” 바로 이 마음이다. 정말 다행이게도, 예민함과 민감함이 빛을 발할 때가 있다. 예민해서 다른 사람에게 더 신경을 쓰고, 걱정이 많은 것은 감정회로가 그만큼 발달했다는 증거라고 한다. 예민한 사람은 누군가의 어두운 면을 해결해주는 ‘보조자아’가 되어주기도 한다. 단, 너무 기대려는 사람을 적당히 피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어쩌면 당신은 자신도 모르게 남들과 반대로 하는 경향을 보일지 모른다. 타인의 사소한 말 한마디를 곱씹으며 마음의 벽을 쌓고 있을 수도 있다. 이제는 적당히 무시하면서 싫은 것은 싫다고 표현해도 된다. 어쩌다 우중충한 모습도 나의 일부분임을 인정하자. 예민함이 싫어 가면을 쓰고 살았다면 이제는 당신을 제대로 만나볼 시간이다. 이 책은 당신이 가장 당신답게 잘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지은이의 말 예민해도 괜찮습니다
프롤로그 예민한 내가 이렇게 좋은 줄 몰랐습니다!

1장 나는 예민하고 민감한 사람입니다
예민해서 때로는 힘들고 때로는 슬프고
예민해도 집착을 잘 다룰 수 있다
“네, 저 그런 사람이에요. 그래서 뭐요?”
예민하고 민감하다면 정서적 홀로서기를 준비하자
냄새 때문에 힘들다면 내면아이의 상처를 살펴보자
예민한 민감한 나, 더 이상 완벽할 필요가 없다
예민해서 잘 깨고 민감해서 악몽을 꾼다면?
예민하고 민감하다면 미니멀리스트로 살아보자

2장 예민하고 민감한 사람들을 유형별로 나눠보자
예민-민감 유형 척도로 내 유형을 파악하자
‘거절위축-공감형’ : 새로운 변신의 계기
‘자극민감-창조형’ : 나만의 작은 우산을 만들자
‘강박집착-완벽형’ : 적당히 쉬어야 행운도 찾아온다
‘적대회피-평화형’ : 문을 여는 데도 연습이 필요하다

3장 예민하고 민감한 사람들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
그렇게 외향적이지 않아도 괜찮다
예민하고 민감한 사람들, 슈퍼컴퓨터가 아니어도 괜찮다
필요하다면 정서적 보행기를 써도 괜찮다
죽어도 싫은 건 싫다고 해도 괜찮다
때로는 가면부터 쓰고 시작해도 됩니다
강박이 아니라 조심하는 겁니다
무리했다면, 당장 ‘STOP’을 외치자
연애할 때, 사랑할 때 실수해도 정말 괜찮다!

4장 예민함과 민감함이 빛을 발할 때도 있다
자기비난과 자책만 멈춰도 인생은 살 만할 것이다
감정회로를 잘 다루면 인생이 세상이 달라진다
자기감시가 자기다움으로 바뀔 수 있다면?
완벽하려 하지 말고 한번 경험해보는 걸로!
행복한 감정의 인사이더가 되자
마음챙김으로 나를 치유하는 시간을 갖자
‘좋으면 하고, 아니면 말고!’ 이 말을 꼭 기억하자
잘 쉬는 것이 곧 행복의 시작이다

5장 예민하고 민감한 내 모습, 그대로 잘살기
말을 곱씹지 않는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내가 나를 사랑하면 정말 예뻐진다
‘쉼’은 부서진 마음에 찾아온다
예민함과 민감함은 나만의 브랜드이다
때로는 둔감한 사람과 짝꿍이 되어도 좋다
누구에게나 그림자는 존재하는 법이다
아무리 예민해도 오늘은 해피엔딩!
예민한 나만의 따뜻한 온도를 믿으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예민함은 스스로의 감정을 들여다보는 과정에서 진화를 거듭한다. 예를 들면 슬픔이 분노나 불안의 감정으로 변한다든가,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 잠들기 직전에 허전함이 스멀스멀 밀려드는 경우이다. 어떤 사람들은 외동이 아닌데도 늘 혼자였다고 말한다. “외로웠지만 혼자 알아서 했던 것 같아요.”혼자인 게 습관이 되면 북적대는 사람들 틈에 섞이는 것이 싫어서 자기 스스로를 물어봐주며 다독인다. 유리병 같은 자아 속에 깊숙이 들어가 자신과의 관계 패턴 속에 놓이는 상황을 은밀히 즐기는 것이다. 남이 힘들면 덩달아 슬퍼지는 것은 나도 모르게 내 안의 슬픔과 마주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이 공감능력으로 비춰지기도 한다. 소설 속 비슷한 인물을 만나게 되면 자기 자신도 이해하기 힘든 마음 때문에 눈물을 흘리다가 그와 동일시하면서 관계가 더 깊어지기도 한다.
--- pp.23-24

심한 질투는 대부분 어릴 때 사랑받지 못하고, 방임적인 부모 때문에 생긴 상처로부터 사적으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생긴다. 즉 사랑받지 못할 것이라는 내면의 불안과 의심을 끊임없이 남자친구 탓으로 돌리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내담자들은 대부분 남자보다 괜찮은 학벌, 성취, 외모인데도 스스로를 초라하게 생각하며 자신에게 열등감을 부추기기도 한다. 어릴 때 아빠의 잦은 외도로 엄마가 고생한 것을 보고 자란 경우에도 집착이 생긴다. 이성을 만나는 상황에서 수시로 예민해지고 매우 초조해져서 자주 우왕좌왕하게 된다. 오랜 기간 연애를 했음에도 친구들에게 자신을 소개하지 않자 다른 여자와 결혼해버린 남자친구 일 때문에 뒤늦게 후회하고 속상해한다.
--- p.33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욕구를 풀기 위해 농담을 하면서도 상대방을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흔히 농담인 척 꼬집어 말하는 ‘언중유골’, 술 마시고 실수인 척하는 ‘취중진담’은 수동공격적으로 자신의 감정이 표출된 예다. 평소의 서운함이나 화나는 감정을 에둘러 표현하거나, 농담의 형식으로 진짜 하고 싶은 속내를 전한다. “넌 주변 분위기를 싸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어.” 그러면 예민한 사람들은 ‘하긴 내가 편한 사람은 아니지’ 하고 쉽게 받아들이고 자책한다. 어떤 상황에서 적절히 대처할 자신은 없고, 별말 아닌데도 자꾸 신경 쓰인다면 스스로를 예민하다고 합리화하는 쪽이 편할 수도 있다. 그냥 나만 이상한 사람이 되면 그만이고, 괜스레 쫓아가서 꼬치꼬치 캐묻지 않아도 되고, 짐짓 아무짓도 하지 않으면 조용히 넘어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 p.39

명멸하는 네온사인 불빛, 소음, 비 오는 날의 아스팔트 냄새, 흙, 가로수, 바람 냄새조차도 예민한 사람들에게는 불안을 촉발하는 요인일 뿐이다. 전혀 감지조차 못하고 지나치는 보통 사람들과는 많이 다르다. 예민한 사람들을 인터뷰해보면 냄새 때문에 ‘숨이 가쁘고, 심장이 두근거리며, 속이 메스껍다’는 고충을 털어놓는다. 이들에게 냄새란 그냥 참아지는 것이 아닌 고통이고, 이들은 지하철, 버스 안의 환기가 안 된 상태, 환풍기 냄새에도 무척 예민하다. 하지만 냄새에 예민한 사람일지라도 북적이는 버스 칸에서 서로 몸을 부딪히며 만났던 첫사랑의 냄새는 그립도록 아련한 향취로 남아있다. 새 자가용을 구입해서 나는 화학성분 냄새도 내 전용차가 생겼다는 흥분에 기분 좋게 느껴지는 냄새다.
--- p.51

지금까지 자신이 예민한 사람인지조차 모르고 힘겨움과 혼란을 거듭해왔다면 한 번쯤 자신을 객관화할 필요가 있다. 까닭도 모른 채 힘들었던 수많은 이유가 예민한 성향 때문임을 뒤늦게 알아차리고 나서 안심하는 여성들이 많다. 이처럼 예민함으로 인한 혼란과 답답함은 자신에 대한 통찰만으로도 제법 편안해진다. 자주 감정기복 때문에 힘들고 별 까닭 없이 긴장과 피로감으로 잠을 설치며, 누구보다 열심히 살면서도 자책이 심해 고통스럽다면 당신은 예민하고 민감한 사람일 가능성이 크다. 스스로도 예측하지 못한 당황스러운 행동을 하기도 하고, 자신의 계획과 기대가 예상했던 만큼 채워지지 않을 때 절망도 했을 것이다.
--- p.73-74

예민한 사람들은 환상적 요소를 좋아한다. 피상적인 관계나 일상의 소소한 대화는 별 재미가 없다. 이렇게 스스로의 내면도 복잡하고 이해하기 힘든데, 상대방에게 그런 자신을 알아주기를 바라는 게 무리다. 자신이 대단한 존재 같으면서도 하찮은 존재 같기도 하고, 항상 외로움이 따라 다닌다. 자기연민이 주는 위로를 포기하지도 못한다. 거절감이 싫어서 상황을 마지못해 끌고 가는 사람이라면, 게다가 사랑의 감정인지 애매모호하다면 ‘삭제 버튼’을 누르고 잠시 지켜보는 것도 좋다. 가끔은 지나가고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한 회상, 즉 아픔과 뻐근함을 남겨둘 수도 있어야 한다.
--- p.116

눈치를 보는 게 꼭 자존감이 낮아서가 아니다. 폐를 끼치기 싫고, 타인을 배려하기 위해서다. 어쩌다 실수를 해서 큰일을 만들고 싶지 않은 것뿐이다. 예민하게 눈치를 잘 보는 사람은 자신보다는 타인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임에 틀림없다. 그런데 타인에게는 따뜻한데 자신에게는 냉정하니 그것이 문제다. “남이 힘든 건 못 보겠어. 차라리 내가 아픈 게 낫지.” 그래서 확신이 없어도 “너 아니면 죽겠다”는 남자와 결혼하기도 한다. “당신이 없으면 우리 회사는 굴러가지 않아요”라는 말에 과중한 업무를 떠맡아도 싫다는 소리 한 번을 못 한다. 속으로는 싫다, 싫다 하면서….
--- p.122-123

“인간은 1천 개의 페르소나를 갖고 있다”고 융이 일찍이 정의했던 것처럼 우리는 가면을 여러 개 써도 된다. 한결같음과 강직함이 중요한 만큼이나 유연성과 적응이 필요한 시대다. ‘멀티 페르소나’는 단지 직업이나 역할만을 지칭하지 않는다. 가면을 쓴 모습도 나 자신인 것이다. 가면을 쓰지 않으면 외려 민낯의 미성숙한 내가 드러난다. 여러 개의 가면을 때와 장소와 상황에 걸맞게 가려 쓴다는 것은 ‘나도 모르는 나’를 일괄적으로 규정하지 않는 셈이다. ‘나’라는 존재가 겉으로 드러날 때, 정직하고 성실한 모습의 곧은 이미지만이 아니라 자유롭고 부드러운 자아가 숨어있을 수 있다. 나를 의도적으로 해체해나가는 작업을 꾸준히 하다 보면, 내 안에 상처만 있는 게 아니며 봄 햇살 같은 따스함도 가득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 p.131

보조자아는 자신의 어두운 면, 해결하지 못한 부분을 해결해주는 존재다. 영화감독에게는 그들의 작품이, 뮤지션에게는 그들의 음악이, 화가에게는 그들의 그림이, 부모들에게는 그들의 자녀가 보조자아로 선택하기도 한다. 누군가에게는 담배나 술처럼 기호식품이, 연애하는 사람들에게는 애인이, 내담자에게는 상담자가 보조자아로 선택되는 경향이 있다. 보조자아는 없어서는 안 될 것들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떠나보내야 할 것들이다. 자신의 작품도 만나는 사람도 언젠간 떠나보내야 하고, 변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원망하고 배신감을 느낄 필요까지는 없다. 그러나 붙들고 떠나보내지 못하면 의존을 낳게 되고, 인생이 퇴행한 채로 멈추게 된다.
--- p.158

대화 패턴으로는 해결이 잘 안 되는, 좀 더 오래된 문제들도 있다. 만약 그 문제들이 과거의 상처 때문이라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수도 있다. 과거의 시기로 돌아가 내 이야기를 충분히 풀어놓을 곳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충분히 수용되면 감추어야 할 이야기는 없음을 알게 되어 안심하게 될 것이다. 예민한 사람들에게는 수치심과 공포심 때문에 감추고 억압했던 감정들을 풀어낼 만큼의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 그렇게 하면 부당했던 경험으로 예민해진 감각은 스스로를 위험으로부터 지켜내는 약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것이 사회로 향할 때 예민한 이들은 날카로운 분석자가 되어 사회변혁과 정의를 실현하는 데 이바지하기도 한다.
--- pp.168-169

영화 〈호크니 Hockney, 2019〉는 화가 데이비드 호크니의 생애를 다룬 다큐영화이다. 그의 유년시절은 가난했고, 금욕적인 부모 밑에서 자랐다. 하지만 그는 별로 힘든 줄 몰랐다고 한다. 부모 탓을 하며 인생을 허비할 수도 있었을 텐데, 무엇이 그런 생각을 가능하게 했을까?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보라’가 호크니의 지론이다. 그는 대학생 때 괴짜로 불리며, 통속적인 스타일을 극히 세련된 방식으로 바꾸는 미술계의 이단아였다. 만약 그가 타인의 시선에 자신을 맞추며 좌절했다면 오늘의 그는 없었을 것이다. 남과 다르다는 것은 위험할 것도 나쁠 것도 없다. ‘남과 같을 필요는 없다.’ 자기감시는 질책만 남길 뿐이다. 삶을 절정으로 이끄는 것은 자기감시가 아니라, 자기다운 삶을 살기로 결단하는 순간이다. 이제는 화나고 지쳐 울고 있는 자신을 좀 봐주는 것이 어떨까?
--- p.174

정신분석학자인 카렌 호나이Karen Horney는, 스스로를 용서하지 않고 끊임없이 감독하는 사람을 ‘당위의 폭군’이라 지칭했다. 이는 예민함으로 인해 강박적으로 자신을 몰아세웠던 나의 모습일 수 있다. 그런 내가 편안해지려면 가장 먼저 자신을 수용하고 용서해야 한다. 스스로 성찰을 통해 자책 대신 자기수용으로 저울이 기울기 시작하면 보기만 해도 편안한 사람이 된다. 재능은 장점뿐만 아니라 예민함으로 가득 찼던 어두운 그림자에서 나온다. 그 어두운 그림자를 떨쳐버리지 않고 수용하는 그때부터 다른 사람 또한 도울 수 있다. 예민한 사람의 장점들이 살아나면 뭐 하나를 해도 뿌리를 뽑는 학자의 근성이 나온다. 그들은 자신만의 메모장과 일기장을 가지고 있으며, 관심이 하나로 모아지면 오직 그것에만 전념하며 탁월성을 보인다.
--- pp.178-179

남이 보기에 힘들어 보여도 자신이 행복하고 후회만 하지 않으면 된다. ‘조금 늦었을 뿐, 아주 늦은 때는 없다.’ 예민한 사람들은 시작이 어렵다. 두려워도 가슴 설레는 것을 일단 시작해보자. 마음만 먹으면 남들이 못하는 틈새 전문가가 될 수 있다. 상처를 쉽게 받지만, 섬세함과 배려로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으며, 타인의 감정을 잘 다루고, 학자적인 근성으로 끝장을 보기도 한다. 한편 이들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높다. 자칫하면 ‘나는 무엇을 해도 안 된다’라는 부정적인 생각과 자기혐오에 빠지기 쉽다. 시작이 반이다. 모든 것을 ‘성공해야 한다’가 아닌 ‘경험해본다’라고 생각하고 가볍게 시작하자.
--- p.181

예민한 사람들은 ‘하루 2시간은 반드시 운동을 하자!’는 식으로 목표를 높게 세우는 편이다. 그러다가 20분밖에 못하면 자책하며 운동 자체를 포기하기도 한다. ‘완벽하지 못하느니 차라리 안하는 게 낫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모 아니면 도’ 식이다. 보고서도 오자가 한두 개만 나와도 ‘실수가 잦다’며 괴로워하고 자신에게 실망한다. 그런 일이 반복되면 회사에 다녀도 보람이 없고 나의 꿈은 뭐였나 속상한 마음만 커진다. ‘다시 뭔가에 제대로 집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일을 제대로 하고 싶다.’ 예민한 사람들이 지치면 목표 자체가 두루뭉술해진다. 평소에 목표를 1분 1초까지 강박증적으로 정확히 세우는데 말이다. 이때는 목표를 구체화하되 아주 낮추는 자세가 필요하다.
--- p.199

많은 사람의 로망인 프리랜서는 특히 예민한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유혹이다. 그리고 누구보다 프리랜서를 잘 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다만 프리랜서는 자신이 대표나 마찬가지여서 그만큼 자기관리에 철저해야 밥벌이를 한다. 일반 직장인들은 직장 방침을 따르고 상사에게 인정받으면 중간은 가지만 프리랜서는 스스로 영업을 해야 하고, 직업적 품위나 실력 역시 스스로 키우며 자질을 갖춰나가야 한다. 성공적인 프리랜서를 보면 본인 성향의 호불호를 떠나 일단 일과 관련된 사람들은 반드시 만난다. 관련된 직장 상황이나 변동을 재빨리 파악하고 세심하게 대처해나가는 것도 저들의 큰 장점이다. 자기가 만나기 원하는 사람과 일 관계로 만나야 할 사람의 우선순위가 명확하다. 통화와 메시지도 간결하게 하며, 시간과 에너지를 쓸데없이 뺏기지 않도록 자기관리가 철저한 편이다.
--- pp.236-237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예민한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오늘도 해피엔딩!


이 책은 예민한 사람을 위한 아주 실질적인 책이다. 스스로가 예민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정확히 자신을 알고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이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심리치료전문가인 저자는 최근 들어 상담실에서 예민한 사람들을 더 많이 접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들은 심장의 두근거림이나 호흡 곤란 등의 신체적 증상을 보이기도 하고 슬픔의 절정에 빠져 인생 자체가 위기에 처한 경우도 있다.

저자는 예민함을 감추며 외부의 상황에 자신을 맞춰나가다 보면 심각한 문제가 생긴다고 말한다. 얼마간은 가능하겠지만 언젠가는 표출된다는 것이다. 자신의 욕구와 반대로 말하고 행동하다 보면 속은 만신창이가 되고 심한 경우 공황장애 등을 앓거나 자신에 대해 혼란스러움을 느낄 수도 있다고 한다. 저자는 책에서 되묻고 있다. “예민한 자신을 그대로 받아주면 안 될까요?” 문제는 예민함 자체가 아니라 ‘예민하면 안 된다’는 생각이다. “나는 원래 예민한 사람이라고요!”라고 해도 괜찮다고 이 책은 말한다. 예민하고 민감한 사람도 그 자체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예민 성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심리학적 조언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책에 실린 사례별 심리학적 처방을 자신에게 적용하다 보면 당신이 아무리 예민한 사람이라고 해도, 오늘도 해피엔딩일 수 있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내게 예민함은 뮤지션으로서 큰 자산이지만, 사회인으로서는 버거움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괜찮다. 그대로의 나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 가득 담겨 있는 이 책을 만났기 때문이다. 예민한 사람을 잘 아는 친근한 누군가로부터 격려받는 느낌이다. “그래! 나 예민한 사람이다! 그래서 뭐?”
- 유하라 (Latin & Jazz Vocalist, 영화 ‘커피메이트’ ost 타이틀송)

예민한 사람은 통찰력이 뛰어나고 섬세하다. 그러나 긴장감과 피로감이 높아져 불편함을 느끼기도 한다. 이 책은 예민함을 버릴 것이 아니라 그로 인해 행복한 이유들을 찾아보라고 권한다. 예민하면서도 사랑스럽고 행복한 자신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 김용미 (경기대학교 유아교육학과 교수, 『쫓기며 자라는 아이들』 역자)

저자는 예민함과 민감함 자체는 단점이 아니지만, 예민함을 감추기 위해 애쓰고 포장할 때 문제가 생긴다고 말한다. 이 책에 나오는 예민 유형별 체크리스트와 사례별 심리 해석은 실질적인 솔루션이 될 것이다. 예민하고 민감한 분들이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필독서다.
- 유은정 (정신과 전문의, 서초좋은의원 원장, 『내가 예민한 게 아니라 네가 너무한 거야』)

회원리뷰 (40건) 리뷰 총점9.6

혜택 및 유의사항?
[서평] 예민해서 힘들다면 심리학을 권합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b*****s | 2021.03.30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지인들이나 주변에 선천적으로 성격이 예민한 사람으로 알려진 분들이 있습니다. 상대적인것일 수 있지만, 현재의 집단에서 형성되어 있는 통용된 범위보다 좀 더 자극에 민감한 경우에 해당되는 사람이라 생각됩니다. 단순히 특정적인 사항에 대해서만 민감하다면 이를 조심하면 되겠지만, 대부분의 일에서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대인관계의 어려움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예;
리뷰제목

지인들이나 주변에 선천적으로 성격이 예민한 사람으로 알려진 분들이 있습니다. 상대적인것일 수 있지만, 현재의 집단에서 형성되어 있는 통용된 범위보다 좀 더 자극에 민감한 경우에 해당되는 사람이라 생각됩니다. 단순히 특정적인 사항에 대해서만 민감하다면 이를 조심하면 되겠지만, 대부분의 일에서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대인관계의 어려움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예민한 것들이 우리 사회에서는 나쁜 인식은 아니지만 좋게도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외부에 표출하여 해결하는 것보다 스스로 숨기고 자책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이 책에서는 예민함이 단점이 아니라 장점으로 생각하고 그 특징을 살리고 행복하게 살기 위한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책에서는 5장으로 구분하여 예민한 사람을 이해하고, 유형을 파악하고, 예민한 사람 그대로를 인정하고 응원하며 장점과 행복하게 잘살 수 있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심리치료 전문가인 저자는 타고난 예민함은 없애야 하는 것이 아니라 평생 함께 하는 것이라고 하며, 예민한 감정을 통제하려는 유혹에서 벗어나라고 합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덜 받고 예민함을 줄일 수 있는 마음 공부법도 필요하다고 합니다. 자신의 실수도 인정할 수 있어야 하고, 완벽한 것은 없다는 생각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를 그 중에 하나로서 욕망을 채우기 위한 것으로는 일상의 행복이 찾아오지 않기 때문에, 단순함을 통해 최대 효과를 이루려는 마음의 미니멀리즘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습니다.

 

책 속에는 예민.민감도 체크리스트가 제공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4개의 유형 중에 자신을 가장 예민하게 만드는 요인은 무엇인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보통 예민한 사람들은 걱정 때문에 미리 조심하게 되고, 초조함이나 조바심으로 남을 의식하게 것에서 비롯된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소에 이런 감정을 표출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여 참게 되므로 힘들어 하는 것입니다. 책에서는 자기 감정 보듬기, 신체 반응 인식하기, 사고과정, 자기주장의 4단계로 예민함을 다루고 자가치유할 수 있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런 과정은 충분한 시간이 가지고 진행하면 좋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예민한 사람들에 대해 괜히 쓸데없는 걱정을 한다는 생각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 성향이 일부러 그런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예민한 사람을 이해할 수 있으며, 그들이 힘들어하는 것을 같이 해결할 수 있는 요령도 알게 되었습니다. 괜히 민감하게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예민한 사람도 이를 힘들어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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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예민해서 힘들다면 심리학을 권합니다_곽소현 지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2 | 2020.11.15 | 추천2 | 댓글1 리뷰제목
나는 예민한 사람이다. 엄마는 무디고 둥글둥글한 성격이라 어린시절부터 나를 유별나고 까탈스런 애라고 나무랐었다.또 자본주의 사회는 적극적이고 외향적인 인간형을 선호하는지라 예민한 인간인 나는 기를 펴고 살기 어려웠다. 난 나의 예민함을 들키지 않으려 감추고 괜찮아 보이려고 애쓰는 아이였다.  그러다 보니 어느날 아파지더라. 억눌리고 존중받지 못한 
리뷰제목

나는 예민한 사람이다.

엄마는 무디고 둥글둥글한 성격이라 어린시절부터 나를 유별나고 까탈스런 애라고 나무랐었다.

또 자본주의 사회는 적극적이고 외향적인 인간형을 선호하는지라 예민한 인간인 나는 기를 펴고 살기 어려웠다. 난 나의 예민함을 들키지 않으려 감추고 괜찮아 보이려고 애쓰는 아이였다.  

그러다 보니 어느날 아파지더라. 억눌리고 존중받지 못한 내 안의 자아가 힘들다고 소리를 내더라.

되돌아보면  어린시절 엄마가 내게 했던 말들을 내가 나 자신에게 하고 있었던 것 같다.

"너는 대체 왜 또 그러는거야? 다른 사람들은 다 아무렇지도 않아 하는데,,왜 너만 그래?"

그렇게 말이다.

내가 나의 예민함을 따듯한 시선으로 바라보기 시작한 것은 불과 얼마 되지 않았다.

사실 지금도 예민한 나를 돌보는게 참 서툴다.

이런 나에게 예민해도 괜찮다고, 예민한 사람들은 엄청난 잠재력과 장점이 있다고

예민함은 섬세함,꼼꼼함, 사려깊음, 배려하는 마음의 다른 말이기도 하다고

그러니 괜찮다고 잘 살수 있다고 말해주는 저자의 글은 읽는 내내 큰 위로와 에너지를 주었다.

또 일반 대중이 이해하기 쉽도록 심리학 이론을 쉽게 풀어서 설명한 것과, 실제 사례나 책, 영화등의 이야기도 많이 담겨있어  좀 더 마음에 와 닿고 쉽게 읽혔던 것 같다.

간편한 체크리스트를 통해 나의 예민도,민감도를  체크해 볼 수 있는 것도 좋았다. 나는 자극민감, 강박집착이 각각 14점으로 아주 높았다.

그리고 읽으면서 내가 반복해온 행동패턴들 예를들면 칭찬을 잘 받지 못하는것, 완벽주의, 생각만하다 시도하지 못하는 것, 연애에서 반복했던 관계패턴 같은 것들을 다시한번 돌아보게 됐다. 내가 이런 이유로 그런 행동들을 반복해 왔던 거구나 하는 깨달음과 동시에 나를 불편하고 힘들게 하는 그런 선택들을 이제 그만둬야 겠다, 나를 위한 좋은 습관들을 새로 만들어 봐야 겠다라는 생각도 들었다.

예민한 자신을 토닥이고 싶고 잘 보살피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와닿았던 문장들

-어릴때 따듯한 사랑의 경험이 부족했던 사람은 휑한 공허감으로 인해 끓임없이 결핍을 채우려 한다.

하지만 이들은 아이러니 하게도 차갑고 시크한 회피유형에게 이끌리게된다. 그러고는 상대방의 비위를 맞추면서 눈치 보며 자신의 감정억압을 습관적으로 되풀이한다.  상대방의 기분을 계속 살피다 보면 긴장과 각성으로 몹시 예민해진다. 정서적인 절박함은 자신을 더욱 불안하게 만들고, 상대방마저 불편하게 해서 점점 거리를 두게 만든다. 본인의 절박함이 절절할수록 마음을 비우고 나를 지키는 선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처럼 나를 우선시하지 않고 내가 빠져버린 자아는 끓임없이 누군가에게 정서적으로 의존한다. 하지만 수치심이 가득 찬 사람을 진정 사랑해줄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이럴때는 누군가에게 매달리기 보다는 조용한 공간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통해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책임지기 싫어서 거리를 두는 썸, 거절당할까봐 고백 못하는 썸, 이런저런 핑계거리만 찾는 남자는 가급적 멀리하자. 마음에 안 드는 내 모습도 나이고, 그런 나를 솔직하게 드러낼 수 있어야 내면이 단단해진다.

'뾰족한 나의 모습도 있는 그대로의 나임을 인정하는 것이다'   

 

-자신이'할수 있을 만큼' '아는 만큼'에서 시작하는 것이 완벽주의에서 벗어나는 첫걸음이다'

 

-작은 칭찬도 적극 받아들이면 전대상 피질이 위축되지 않고 제 기능을 발휘한다.

   '가늘고 긴 잔 근육이 제법 생겼어요'

   '정말요? 그 말 들으니 힘이 나요!;

 

-때로 예민함은 일을 꼼꼼하게 처리하거나 세심함으로 주변 사람을 돌보는데 원동력이 된다. 하지만 예민한 사람들은 별것 아닌 일에도 버럭 화를 내며 '~해야 한다'는 당위성과 규범에 일찍이 얽매여 있는 경우가많다. 나를 '바람직함'에 대한 이유들을 제시하지만, 실상은 자신의 불안을 해결하기 위한 방어기재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예민함을 감추기 위해 애쓰고 완벽성으로 포장하려 할 때 문제가 생긴다.

예민함이 고개를 들 때는 이런 주문을 외쳐보자

'좀 못해도 돼, 아주 망하는 것은 없어!'

'이 정도로 충분해'

-예민한 사람들에게는 수치심과 공포심 때문에 감추고 억압했던 감정들을 풀어낼 만큼의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 그렇게 하면 부당했던 경험으로 예민해진 감각은 스스로를 위험으로부터 지켜내는 약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질책을 남기는 자기감시 대신 자기다움을  찾을 수 있다면, 그 사람만의 고유한 특성은 살아난다

'나는 나'일 뿐이다. 자기검열은 지지해주지 않았던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 때문에 생긴다지만, 거역하지 못하는 자신에게도 문제가 있다. 지워지짖 않는 회상일수록 부정적인 것이 많다.

이를 심리학 용어로는 부정적 편향이라고 한다.

억울함이 지나쳐 피해의식까지 생기면, 매사를 부정적으로 보는 부정적 편향이 고착화된다.

그렇게 되면 결국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까지도 힘들어진다.

 

-부정적 편향을 긍정적으로 돌리는 방법은 상대의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 정도면 잘하고 있어요"

"아닌데요"

비난받는 게 익숙한 사람들은 칭찬을 들으면 거북해한다. 어쩌다 실수를 하면 자책하고 스스로를 비난한다. 그런 사람은 연애장면도 크게 다르지 않다. 애인과 싸워도 상대방을 오해하여 비난하거나, 늘 자신이 잘못한 것 같아 사과만 하는 식이다.

많은 사람들이 익숙하지 않은 행복보다 익숙한 불행을 선택한다. 익숙해도 버려야 할 것들이 많이 있는데 말이다

'행복도 습관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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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해서 힘들어도 나 자신을 사랑하세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티**쿠 | 2020.11.13 | 추천2 | 댓글1 리뷰제목
<예민해서 힘들다면 심리학을 권합니다>이 책은 출간 전부터 이미 여러 매체의 소개글들을 통해서제목을 접해왔고 그만큼 내용에 대한 기대 또한 컸던 책입니다.전반적으로는 나의 예민함에 대해 반성해 볼 수 있도록그 원인이나 현상들을 다양한 각도에서 설명하고 있으며,이게 나의 잘못이 아니며 자연스러운 것이다라고위로받을 수 있는 책입니;
리뷰제목

<예민해서 힘들다면 심리학을 권합니다>



이 책은 출간 전부터 

이미 여러 매체의 소개글들을 통해서

제목을 접해왔고 그만큼 내용에 대한 

기대 또한 컸던 책입니다.

전반적으로는 

나의 예민함에 대해 반성해 볼 수 있도록

그 원인이나 현상들을 

다양한 각도에서 설명하고 있으며,

이게 나의 잘못이 아니며 

자연스러운 것이다라고

위로받을 수 있는 책입니다.

결론적으로는 

그저 현재의 내 모습 그대로 만족하고

그런대로 행복하게 살아도 된다는 내용입니다.


사실 저 뿐만 아니라

제 주변만 둘러봐도 이 예민한 성격 때문에

굉장히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내가 이렇게 하자고 했을 때 

상대방이 싫다고 하면 어쩌나?

하는 의문에서부터

이렇게 해도 되나, 

내가 틀리게 하고 있으면 어쩌지? 

내가 너무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것은 아닌가? 등등

어찌보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도 있는 의문들을

쉽게 넘기지 못하고 

촉각을 곤두세워 반응하는게

공통적인 성향이죠. 

이러다 보니 정말이지 삶이 피곤하죠.


그런데 이 예민함은 

엄밀히 따지면 민감함과는 다르고

이 책에서는 이를 유형별로 

체크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내가 어떠한 유형의 예민한, 민감한 성향인지

이를 유형별로 살펴볼 수 있도록 

예시를 들고 있습니다.


▶ 거절위축-공감형
▶ 자극민감-창조형
▶ 강박집착-완벽형
▶ 적대회피-평화형


저는 4가지 유형 중, 3가지에 해당하는 것 같습니다.

남들의 거절이 두려워 미리 말을 꺼내지 않고,

뭔가를 시작하면 완벽한 끝을 보려 하고,

또 누군가와 대립각을 세우는 걸 너무나 싫어하죠.



이 같이 예민하고 민감한 사람들에게 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 그렇게 외향적이지 않아도 괜찮다.

 슈퍼컴퓨터가 아니어도 괜찮다.

 정서적 보행기를 써도 괜찮다.

 죽어도 싫은 건 싫다고 해도 괜찮다.

 때로는 가면부터 쓰고 시작해도 괜찮다.

 강박이 아니라 조심하는거다.

 무리했다면, 당장 'STOP'을 외치자.

 연애할 때, 사랑할 때 실수해도 정말 괜찮다.



정말 괜찮은걸까요?

괜찮다 괜찮다 마음속으로 수차례 외쳐보지만

사실 내 마음이 움직이고 받아들이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바로 지금 필요한건혼자만의 시간입니다.


예민하고 민감한 내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위해서 저자는

또 이렇게 말합니다.


 말을 곱씹지 말아라.

 내가 나를 사랑하면 정말 예뻐진다.

 '쉼'은 부서진 마음에 찾아온다.

 예민함과 민감함은 나만의 브랜드이다.

 때로는 둔감한 사람과 짝꿍이 되어도 좋다.

 누구에게나 그림자는 존재하는 법이다.

 예민한 나만의 따뜻한 온도를 믿어라.



보통은 예민함, 민감함은 나쁘고 

피해야 할 것이라는 사회적 통념이 있죠.

이로 인해서 나도 모르게 움츠러 들고

나 스스로를 고립시키는 경우도 많구요.


하지만, 이 책을 읽고는

나 자신을 그대로 이해하고

자신을 자책하지 말고

스스로를 사랑하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든 예민하신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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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5건) 한줄평 총점 10.0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5점
예민한 사람에게 도움되는 책입니다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YES마니아 : 로얄 a*********m | 2021.05.05
구매 평점5점
불안과 방황을 겪던 나의 예민함을 끝없이 받아주고 이해해준 따스하며 정확한 책이다.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s*****5 | 2020.11.02
평점5점
왜 예민한지 모르겠고, 너무 예민해서 힘들 이들을 위한 책!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YES마니아 : 로얄 R*****w | 20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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