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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원 1

최치원 1

: 성인과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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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00쪽 | 450g | 152*225*20mm
ISBN13 9788957752562
ISBN10 8957752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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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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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원은 31세 때 지은 진감선사비문 첫머리에서 “도는 사람에게서 멀리 있지 않고, 사람은 출신국에 따라 차이가 없다(道不遠人,人無異國)”고 설파하였다. 이 여덟 글자야말로 최치원의 학문과 사상을 연구하는데 열쇠가 된다. ‘도’道와 ‘인’人, 이것은 최치원의 평생에 걸친 화두다.
--- p.6

최치원 선생은 자기 한 사람의 부귀공명을 염두에 두지 않았습니다. 중앙정부의 현직顯職을 사양하고 지금의 함양군에 내려가 주민들과 함께 팔을 걷어붙이고 해마다 범람하는 강줄기를 바로잡고 지리산에서 캐온 나무를 심어 대관림(현재 상림숲)이라고 하는 인공조림장을 조성하였습니다. 천 년이 넘은 지금도 현지에 가면 상림이라고 하는 이름으로 그 숲이 보존되어 있습니다. 그는 행동하는 지성이었으며 미래를 향해 끊임없이 자신을 절차탁마切磋琢磨하였던 학자이며 또한 끈기 있게 창의와 개혁을 주장한 실천가였습니다.
--- p.16

“저 흑구렁이는 뭐야? 탑신에 숨어 있다가 벼락을 맞은 거 아니야? 아이고 징그러워!” 여인들의 소란스러움이 점점 커지더니 이내 웅성웅성 여기저기서 수군거리기 시작하였다. 이를 지켜 본 상좌승이 헛기침을 두어 번 하고 신도들 앞으로 나아갔다. 이윽고 상좌승의 기세에 눌린 신도들은 아무 말도 못하고 가녀린 숨소리만 뱉어 낼 따름이었다. “신도 여러분, 오늘 보신 일에 대해서 말씀을 삼가해 주세요. 궂은 날 벼락이 치는 것은 자연의 이치이고 이 또한 부처님의 뜻이기도 합니다. 벼락 소리에 놀란 구렁이가 잠시 혼절했을 것입니다. 별일 아니니까, 이제 다들 돌아가세요.”
--- p.34

고산 훈장은 이런 치원을 바라보며 매우 흐뭇해했다. 치원이 살짝 몸서리를 치며 술잔을 모두 비우고 나서 다시 잔을 훈장님께 드리자 술잔을 받아든 훈장님은 치원의 얼굴을 보며 천천히 말했다. “네 아버지에게는 다 말해 두었다만 당나라에 가서 공부하는 게 좋겠다. 당나라에 지금 네 나이에 가는 것이 왜 좋은지 아느냐? 당나라 최고 교육기관인 국자감은 열네 살이면 들어갈 수가 있어. 지금 네가 열두 살이니까 가서 한 2년 정도 그 나라 말을 더욱더 익히며 공부를 한 뒤, 열네 살에 시험을 쳐서 들어갈 수 있다. 하지만 국자감 시험이 그리 만만치 않단다. 삼사三史, 오경五經, 제자백가諸子百家를 통달해야 겨우 합격을 기대해 볼 수가 있다. 그러니 미리미리 준비를 해야 할 것이야. 그리고 시험관 앞에서 구두시험을 통과하려면 당나라 말도 유창하게 익혀야 한단다. 그러고 보니, 넌 당나라 말을 제법 오래전부터 배웠지?”
--- p.46

“여름이 지나기 전에 떠나도록 해. 우리 6두품은 당나라 유학을 다녀오지 않으면 달리 방도가 없어. 진골 발뒤꿈치라도 잡고 뛰려면 당나라 유학을 다녀와야 해.” 견일은 몇 올 남지 않은 수염을 매만지며 연신 헛기침을 해댔다. “그런데 현준대사, 저렇게 어린 나이에 유학을 떠났다가 당나라가 좋아 아주 거기 눌러 앉거나 당나라 처자를 얻어 아주 서화자西化者(당의 국적을 얻어 눌러 앉는 사람들)가 되면 어찌할꼬?” 반야 부인의 억지스러움에 현준스님은 그저 웃음으로 화답할 수밖에 없었다. “어머님도 참, 어머님을 저리도 따르는 치원이가 서화자가 되겠습니까? 어머님 뵙고 싶어서라도 동귀자東歸者(본국으로 돌아오는 사람)가 될 겁니다. 그 점은 염려 놓으세요.” 그제야 반야 부인은 조금 안심하는 눈치였다. 가만히 누워서 이 이야기를 듣던 치원은 공연히 서러운 생각이 들며 눈가에 눈물이 맺혔다. 손등으로 눈가에 흐르는 눈물을 훔치며 속으로 외쳤다.
--- p.81

막 서른 살이 된 최견일이 반야 부인을 만나게 된 인연은 부여의 고란사 불사 일을 하면서 알게 되었다. 따스한 봄의 햇살이 눈이 부시도록 빛을 내고, 백마강에서 불어오는 서늘한 강바람이 뭇 사내와 처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오전 내내 잠시라도 쉬지 않고 일을 하느라 온몸이 땀으로 뒤덮인 견일이 허기를 달래기 위해 점심밥을 먹고 있었다. 그때 요사채의 부엌에서 한 여인이 나와 다른 여인들을 지휘하고 있는 모습이 견일의 시야에 가득 들어왔다.
--- p.132

치원에게 이렇게 말하고 아버지는 홀연히 사라졌다. 깨어보니 꿈에서 아버지가 하신 말씀이 현실처럼 머릿속에 계속 남아 있었다. 나라와 백성을 사랑하고 이롭게 할 수 있는 학문은 무엇인가를 찾기 위해 국자감 도서실에 가서 공자 맹자의 인의예지 사상, 노자 장자의 자연 도리에 복종하는 도덕의 무위사상, 한비자의 법치주의 사상, 중국 옛 선현들이 남겨놓은 사상과 학문뿐만 아니라 서역학자들이 주장한 학문 서적까지 모두 공부하였다. 공부는 스스로 깨우쳐야 된다. 내가 주인공이 되어 중심의 자리에서 어느 곳에도 치우치지 아니하고 상대방을 바로 보고 바로 듣고 바로 믿어야 되는 것을 내 스스로 알아야 된다. 상대방이 잘못되고 틀린 것이 있더라도 틀린 것과 잘못된 원인을 찾아내는 것을 알아내는 것이 공부이다.
--- p.185

그날 밤, 치원은 모처럼 시원한 샘물로 몸을 씻으며 묵은 상념까지 모조리 털어내고 돌아왔다. 그리고는 오랜만에 현준스님과 찻상에 마주 앉아 향기로운 차를 마시며 그 향기에 흠뻑 젖어들며 그간의 이야기를 정겹게 풀어내고 있었다. 그때 밖에서 웬 인기척이 나는가 싶더니 잠시 후 뜻밖에도 최승우가 방문을 열며 들어섰다. 그의 입에서는 술 냄새가 진동하고 있었다. “오랜만입니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시는군요! 종남산에서 몇 년 전에 뵙고 서라벌에서도 먼발치로 만났었죠?” 현준스님이 일어서며 최승우를 반갑게 맞이했다. “그랬었나요? 이 사람은 취생몽사하는 사람이라 기억력이 정확하지 않습니다.”
--- p.242

“장원 급제를 하셨으면 그대로 벼슬길로 나가시지 뭣 하러 이 깊은 산속까지 들어오셨나? 이거 원 황송해서 몸 둘 바를 모르겠군. 아이고, 진사 어르신 풍채가 훤하십니다.” 선사는 여전히 히죽히죽 웃으며 여유 있게 농을 던졌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치원이 먼저 앞으로 나서며 삼배를 올렸다. 현준스님과 호몽도 그 뒤에서 역시 삼배를 올렸다.
--- p.286

최치원 진사 계십니까? 최치원 진사님, 어디 계세요?” 무척이나 다급한 목소리였다. “여기 있소. 뉘시오?” 치원이 사내 쪽을 향해 소리를 질렀다. 치원의 목소리를 들은 사내가 말에서 내려 급하게 뛰어오는 모습이 보였다. “아, 잘 찾아왔군요. 예부에서 나왔습니다. 최치원 진사님의 발령장을 가지고 왔습니다. 어쩌면 이렇게 깊은 산중에 계십니까?” 사내는 숨을 몰아쉬며 치원에게 발령장을 전했다. 치원은 짙은 어둠 속에서 호몽이 들고 있는 횃불에 의지한 채 사내가 주고 간 발령장을 펼쳐 들었다.
--- p.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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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가 최치원을 부르고 있다! 최치원은 9~10세기를 사는 동안 동아시아지역의 다양성과 국제적 개방성을 공문서와 사적인 글들을 모아서 만든 ‘계원필경’을 비롯하여 ‘진감선사비문’ 등 사상에 대하여 많은 독자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문장으로 드라마틱하게 집필하였으므로 그 시대의 삶과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최광식 (고려대 명예교수,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중국에서의 유학과 문화 체험을 통해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해석하였고, 신라가 중국의 주변국이 아니라 동아시아문명의 중심국이었다는 결론을 얻었다. 최치원은 동인의식東人意識을 바탕으로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찾고 인류의 보편문화를 추구했던 21세기형 인물이었다. 우리는 그동안 그가 남긴 문장의 향기에 취해 진면목을 보지 못하였다. 신비神秘를 벗겨야 우리 곁에 다가올 수 있는데도 신비의 성채를 쌓는 데만 열중하였다. 보호색을 지우고 배경색을 넣으니 이제야 최치원의 학문 수준과 사상적 경지가 새롭게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오고 있다.
- 최영성 (국립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철학박사)
소설의 출간을 경하하며, 우리들이 진정으로 갈망하는 문화국가 가치창조를 위해 최치원 선생의 평화주의 및 애국애민사상 중 시무십조 사법개혁이 널리 알려지기를 바라면서 일독을 권합니다.
- 장석용 (시인,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의장)
이 흐린 시대, 흐린 세상에 즈음하여 최진호 선생의 필력을 빌어 『최치원』이라는 작품 5권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참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소설로 최치원을 읽는 재미를 저처럼 함께 느끼시기를 바랍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소설을 필독해 주기를 소망합니다.
- 이외수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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