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21년 04월 08일 |
---|---|
쪽수, 무게, 크기 | 256쪽 | 334g | 128*188*15mm |
ISBN13 | 9791191425765 |
ISBN10 | 1191425762 |
출간일 | 2021년 04월 0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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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56쪽 | 334g | 128*188*15mm |
ISBN13 | 9791191425765 |
ISBN10 | 1191425762 |
스치는 생각이 나만의 오리지널이 된다 관점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방법 개인적인 여행을 기록해 퍼블리(PUBLY) 펀딩 1,200%를 달성, 『도쿄의 디테일』, 『교토의 디테일』을 출간한 저자 ‘생각노트’가 사소한 일상을 콘텐츠로 만들어내는 방법을 공개한다. 생각노트는 한 번의 퍼블리 펀딩과 두 권의 책을 내는 동안에도 본캐(본래의 캐릭터, 여기서는 ‘생각노트’의 실명과 신상을 의미)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요즘 뜨는 브랜드’에서 이직 제안을 받곤 한다. 생각노트 본캐의 얼굴도 나이도 이력도 모르는 회사들이 생각노트에게 자리를 제안하는 이유는 생각노트의 콘텐츠가 얼굴과 나이보다 선명한 오리지널리티이고, 두꺼운 이력서보다 강력한 한 줄짜리 포트폴리오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우리는 생각을 기록하고 공유해 읽히는 콘텐츠로 만들면 삶의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는 시대에 살고 있다. 누구에게나 스치는 생각들이 있다. 그것을 콘텐츠로 바꾸는 것은 아주 작은 차이이다. 사소한 일상과 관점을 기록하고 공유해서 나만의 오리지널 콘텐츠로 만드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생각노트의 여정 『생각의 쓰임』에 함께해보자. |
프롤로그. 생각이 쓰이는 지적인 놀이터로 초대합니다 1장. 생각을 담는 그릇, 생각노트 ‘진짜 나’를 찾기 위해 시작한 여정 내 관점의 가치를 계산해볼 수 있을까? 나만의 ‘관점’을 담는 마케터의 이중 생활 ㆍ대림미술관은 어떻게 줄 서서 입장하는 미술관이 되었나? 지하철을 타면 스마트폰은 잠시 내려둔다 사소한 생각을 콘텐츠로 만드는 한 끗 차이는 무엇일까? ㆍ프릳츠는 어떻게 밀레니얼 세대에게 사랑받는 ‘커피 브랜드’가 됐을까? 무엇이든 ‘나누자’는 다짐을 하게 된 이유 N잡을 하려면 시간을 어떻게 써야 할까? 시간을 압축해주는 도구는 어떤 것이 좋을까? 번아웃 조심! 퇴근 전, 퇴근 후의 내가 서로를 기르는 방법 2장 사소한 생각을 찾아보는 콘텐츠로 만들기 즐거운 기록을 계속하기 어려운 이유 생각노트를 네이버 블로그에서 시작하지 않은 이유 (feat. 싸이월드의 교훈) 어떤 내용을 담아야 할까? 기록의 이름을 지어주는 방법 내게 생각노트는 〈무한도전〉 생각노트‘스럽다’는 말의 의미 오리지널리티를 만드는 기획력 오리지널리티를 만드는 실행력 오리지널리티를 만드는 대중적 감각 뉴스레터로 나만의 기록을 마케팅하기 뉴스레터 콘셉트 구성하기 텍스트 크리에이터의 인스타그램 도전기 성공 사례를 따르다가 엉망이 되었다 예쁜 사진보다 간결한 스크린샷이 나을 때가 있다 ㆍ생각노트 인스타그램 독자 중심, 사용자가 향하고 있는 곳으로 플랫폼의 경쟁력을 살린 콘텐츠 만들기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만들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 사진과 영상이 없는 숏폼 콘텐츠 ‘미니북’ ‘누구’에게 ‘언제’까지 콘텐츠를 홍보해야 할까? ‘날것’의 생각을 빠르게 기록하려면? 독서 일기장을 트위터로 쓰는 이유 ㆍ트위터와 타래 콘텐츠 일지도 콘텐츠가 된다 책을 쓰는 일 유튜브는 안 하시나요? 3장 생각의 재료를 모으는 인풋 루틴 내핏(fit)에 맞는 재료 최고의 인풋 소스 스토리와 정제된 콘텐츠로 생각을 깨우다 생각노트의 노션 활용법 독서 인생템 하나를 꼽는다면 IT 마케터의 신문 생활 아날로그와 균형 맞추기 생각노트 콘텐츠의 대부분은 신문에서 나왔다 신문으로 배우는 실전 글쓰기 기획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잡지 읽기 좋은 질문을 던지는 방법을 배우려면 가만히 앉아 있어도 이야기를 들려주는 출근길 메이트 인터뷰 콘텐츠에서 받은 영감들 생동감 있는 사람 이야기 에필로그. 당신의 생각 쓰임을 응원하는 생각노트의 방법 |
생각나는 부분이 사라지지 않게 적시에 기록하고 그리고
그러한 부분을 생산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여러 방법론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다르게 표현하자면 기획력을 늘리는 것일 수 도 있고
지난 시간, 그리고 찰나의 시간을 성찰하면서 생각의 볼륨을 키워나가는 과정일 수 도 있는데요
그러한 부분에서 저자의 노하우와 요즘 시대, 트렌드에 맞는 어플 등을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나만이 가지고 있는 부분과 생각의 연습을 통해 컨텐츠할 수 있는 사항을 찾는데 있어
도움을 받았습니다
제목을 보고 꽤 흥미가 생겼다. <생각의 쓰임>이라는 제목에 뭔가 저자가 마케터 일을 하고 있다니 내용이 참신하면서 말랑말랑한 내용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였다. 저자는 자신이 누구인지 꽁꽁 숨겼다. 자신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만을 알렸을 뿐 그 외에는 모든 것을 감췄다. 부캐로 활동하겠다는 의지로 보였다. 나도 내 블로그를 활동하면서 하다보니 노출이 많이 되긴 했지만 가끔 그런 충동을 느낀다. 새롭게 블로그 등을 개설해서 오로지 콘텐츠로만 승부 보는 거.
여러 번 생각을 했는데 생각으로 그쳤다. 향후에 또 할련지도 모르겠지만. 저자는 인터넷에 다양한 글을 올리고 있다. 처음에는 블로그로 시작해서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까지 다양하게 올리고 있다. 블로도 보통은 나처럼 대기업 플랫폼에 기대 만들지 않고 주체적으로 워드프로세스를 통해 개설해서 사용하고 있다. 한 때 나도 살짝 고민을 했지만 그런 거 신경쓰지 말고 하던 곳에서 계속 하자는 생각으로 하고 있다. 저자가 고민했던 부분은 싸이월드처럼 사라질 수 있다는 점이다.
자신이 애써 만든 콘텐츠가 사라질까에 대한 두려움이다. 나도 그런 생각을 안 한 것은 아니지만 적응의 동물이고 익숙하고 편한대로 살아가는 편이라 네이버 블로그에 정착한지 10년이 넘도록 살고 있다. 초반에 자신이 쓴 내용을 올렸는데 가볍게 쓴 글이 아니었다. 칼럼 형식으로 해당 글에 대해 조사를 한 후에 썼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나는 책을 쓸 때가 그렇게 하지 그 외는 가볍게 휘리릭 쓰는 편이다. 저자는 일주일에 하나 정도를 올리면서 엄청 공을 들였다.
그 덕분에 올린 글이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많이 공유된 듯하다. 나는 커피를 마신다는 이야기와 개인적인 에피소드를 좀 하고 그친다면 저자는 커피에 대한 유래부터 현재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마시는지 데이터까지 곁들여 설명한다. 이런 것들이 쌓인 후에 자신의 생각을 혼자서 간직하는데 그치지 않고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한다. 나는 경우에 별 생각없이 해당 매체의 특징을 상관하지 않고 올렸는데 저자는 해당 매체의 특성에 맞는 글을 올렸다.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은 각자 특성이 있다. 그 특성에 맞는 형식으로 글을 올려야 사람들에게 선택을 받는다. 그런 부분이 그다지 쉽지 않지만 노력을 하면 가능하다. 저자가 알려준 팁에서 인스타그램에 대해서는 내게 적용할 점이 있었다. 인스타그램은 주로 글보다는 사진이 우선이 특성이 있다. 주로 글로만 콘텐츠를 만드는 내 입장에서는 다소 애매한 매체였다. 최근에는 대세가 인스타그램이라고 하는데 이왕이면 거기서도 많은 사람들이 내 글을 봤으면 하는 욕심은 있었다.
저자 인스타를 가보니 실제로 사진을 올리긴 하지만 자신이 쓴 글을 캡처해서 올렸다. 딱히 멋있는 사진을 올린게 아닌 자신의 생각을 쓴 글을 갭처해서 올렸다. 단지 그 뿐이었는데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고 공유도 하는 것 같았다. 좀 더 공들여 쓴 글이긴 하겠지만 그 생각은 내가 미처 하지 못했다. 블로그가 기본이라 그걸 바탕으로 그저 올리기만 한 내 입장에서는 조금만 더 신경을 써서 시간을 들여 쓰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여 일단 그렇게 글을 올렸는데 어찌 될려지는 모르겠다.
책의 중반부 이후는 글쓰기에 대한 내용이 많았다. 사람들이 자신이 글을 어떤 식으로 쓰는지와 어떻게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는지 궁금해 한다는 점이었다. 아무래도 직장을 다니며 활발하게 SNS도 이용하면서 책도 펴내고 하니 궁금했던 듯하다. 워낙 예전에 글을 어떤 식으로 쓰는지에 대한 책을 하도 많이 읽어 더이상 새로울 건 없는 내 입장에서는 다시 되새김질하는 효과가 있었다. 단순히 글을 쓴다는 행위만 놓고본다면 내가 저자보다도 더 많은 글을 쓰고 있기도 하고.
단순히 글을 올리는데 집중하는 것보다 본인이 새롭게 시작한 매체에 목표를 정해 몇 명까지 자신의 이웃 등으로 만들겠다는 것도 오히려 좋아 보였다. 실제로 그 목표를 현재는 전부 달성했으니 더욱 글 쓰는데 재미있지 않았을까한다. 저자는 나보다 훨씬 더 깊은 생각으로 다양한 글을 썼지만 나도 열심히 매일같이 글을 쓰는 사람으로 책을 읽으며 공감하는 점이 많았다. 거기에 저자도 유튜브는 아직까지 제대로 도전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관련 업종이라 할 수는 있는데도.
할 생각도 있긴 하지만 글을 쓰는 콘텐츠만 하는 사람으로 남고 싶다는 이야기에 괜히 동질감을 느꼈다. 나도 지금 유튜브를 하긴 한다고 하는데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상황이라 더욱 그렇다. 그런 생각을 갖고 있으니 저자는 인스타그램도 사진위주인 매체를 글로 연결시키는 발상의 전환을 해서 오히려 잘 되고 있는 것이 아닐까한다. 나는 그처럼 고민했는가에 대한 반성도 했다. 의지가 없었다는 표현이 좀 더 정확했겠지만. 생각노트라는 닉네임처럼 여러 생각을 하며 읽은 책이다.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정작 생각에 대한 이야기는 많지 않았던 듯.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생각의 표현방법에 대해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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