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한서 열전 1

한서 열전 1

[ 양장 ]
반고 저 / 신경란 | 민음사 | 2021년 04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24
베스트
역사 top100 1주
정가
38,000
판매가
34,2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신상품이 출시되면 알려드립니다. 시리즈 알림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4월 3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1160쪽 | 1598g | 143*209*60mm
ISBN13 9788937413582
ISBN10 893741358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진시황이 동쪽 지방인 회계(會稽) 땅에 순행하러 와서 절강(浙江)을 건널 때였다. 항량과 항우가 함께 그 광경을 지켜보다가 항우가 말했다.
“저 자리를 빼앗아 우리가 앉아야 하는 건데.”
그러자 항량이 항우의 입을 막으며 말했다.
“말을 함부로 해서는 안 된다. 족살을 당하게 돼.”
항량은 속으로 항우를 기특하게 여겼다.
항우는 키가 팔 척 이 촌이었고, 무거운 세발솥을 들어 올릴 정도로 힘이 셌으며 재능과 기질 또한 남달랐다. 그래서 오중 지방의 젊은이들이 모두 항우를 두려워했다.
--- p.78~79, ‘어릴 적부터 포부가 남달랐던 항우’, 「진승 항적 전」

고조가 일찍이 한신과 함께 여러 장수의 능력 고하를 놓고 한담을 나눈 적이 있다. 고조가 물었다.
“나 같은 사람은 군사 얼마를 거느릴 수 있겠는가?”
한신이 대답했다.
“폐하께서는 십만 정도는 거느릴 수 있습니다.”
“그대 같으면 얼마나 거느릴 수 있는가?”
“신 같으면야 많을수록 더 잘 거느릴 수 있지요.”
황제가 웃으며 말했다.
“많을수록 더 잘 거느린다? 그런데도 나에게 잡힌 이유는 무엇인가?”
“폐하께서는 군사를 거느리는 데는 능하지 않지만, 장수들을 거느리는 데엔 능하십니다. 이것이 바로 제가 폐하께 사로잡힌 이유입니다. 폐하는 이른바 하늘이 내린 제왕으로, 사람들이 힘을 써서 황제가 된 것이 아닙니다.”
--- p.194~195, ‘회음후로 강등된 뒤 여후에게 살해되다’, 「한ㆍ팽ㆍ영ㆍ노ㆍ오 전」

조참이 벼슬이 높지 않았을 때는 소하와 사이가 좋았으나 소하가 재상이 된 뒤에는 멀어졌다. 그러나 소하는 죽음을 앞두고 황제에게 조참을 유일한 인재로 추천했다. 조참은 소하의 뒤를 이어 상국이 되었는데, 모든 일에 소하가 쓰던 정책을 하나도 바꾸지 않았으며 소하가 제정한 법률을 계속 따랐다. 각 군과 제후국의 관리 가운데 나이가 많고 문장과 언사가 어눌하며 매사에 조심하며 충실한 장자를 뽑아서 승상사(丞相史)에 임명했다. 관리 중에 조목조목 깊이 따지며 명성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자들은 모두 쫓아 버렸다. (……)
상국이 된 지 세 해 만에 조참이 세상을 떠나자 의후(懿侯)라는 시호가 내려졌다. 백성이 조참을 칭송하는 노래를 불렀다.

소하가 법을 만들되, 조목조목 조리 있게 맞추어 놓았지.
소하의 뒤를 이은 조참은 그 법을 지키며 고치지 않았네.
청정무위의 법을 시행했으니 백성은 언제나 편안했네.
--- p.373~375, ‘소하가 만든 법을 지켜 나라를 안정시킨 조참’, 「소하ㆍ조참 전」

공자께서 “사람이 도의 외연을 크게 넓히는 것이지, 도가 사람을 크게 키우는 것이 아니다.”라고 하셨듯이, 나라의 안정과 혼란, 번성과 쇠망은 제왕 자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천명을 내려도 다시 거두지 않는 것이 아니니 나라를 다스린 것이 이치에 어긋나면 통서를 잃게 됩니다.
하늘이 크게 도와서 제왕이 되게 하는 것이지 인력으로는 제왕이 결코 될 수 없으니, 신이 알기로 저절로 제왕이 되는 것을 두고 천명의 부절을 받았다고 합니다. 제왕이 천명을 받으면 천하 만민이 한마음이 되어 천명을 받은 제왕에게 부모에게 귀부하듯이 귀속하므로 하늘도 그 정성에 감응하여 상서로운 징조를 나타내 보여 줍니다.
--- p.976, ‘유학의 대가로서 첫 번째 대책문을 올리다’, 「동중서전」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34,2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