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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를 위한 쉬운 출애굽기 1

평신도를 위한 쉬운 출애굽기 1

: 평신도 눈높이에 딱 맞춘 정곡을 꿰뚫는 쉽고 바른 해설서

리뷰 총점10.0 리뷰 5건 | 판매지수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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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5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576쪽 | 680g | 145*210*30mm
ISBN13 9791190308472
ISBN10 1190308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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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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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출애굽기는 창세기에서 볼 수 없었던 신앙의 새로운 차원이 등장한다. 창세기에서는 사건의 중심이 주로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믿음의 선조 한 사람을 통해서 진행되었다. 창세기에서 하나님은 아브라함 한 사람을 부르시고 그가 익숙했던 곳을 떠나 하나님이 장차 주실 새로운 땅으로 가라고 말씀하신다. 아브라함은 이 약속을 붙들고 모험을 떠난다. 아브라함 한 개인의 순종을 통해 마침내 하나님의 약속을 성취하기 위한 첫걸음이 시작되었고, 한 개인의 순종을 통해 많은 이가 복을 받는다. …그러나 출애굽기에서는 이것이 한 개인의 신앙 차원을 넘어 신앙 공동체의 차원으로 확장된다. 본문 5절은 야곱의 허리에서 나온 사람이 모두 70명이었다고 말씀한다. 70이란 숫자는 완전수 7에 많음을 의미하는 10이 곱해진 숫자다. 물론 70이란 숫자는 이들이 들어간 애굽제국의 인구에 비해 매우 적은 숫자다. 그러나 하나님이 온전한 구원을 이루시는 데 있어서는 충분함을 나타내는 공동체의 숫자다. 70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애굽에 온 이스라엘 공동체에 온전한 하나님의 섭리와 역사가 나타남을 보여준다.”
---「하나님의 복이 가져온 고통」중에서

“정말 앞이 보이지 않는 암담한 상황에서 모세의 어머니는 보이는 것만으로 계산하고 행동하지 않았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믿음으로 행동했다. 그러자 이런 믿음의 발걸음 속에서 하나님의 예비하심을 경험하기 시작했다. 더 놀라운 점은 이런 삶의 궤적이 장차 일어날 출애굽의 역사를 예언적으로 상징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본문을 보면 “갈대상자에 모세를 담아 갈대 사이에 두었다”는 표현이 등장한다(출 2:3 참조). 여기서 ‘상자’는 히브리어 ‘테바’로 원래는 노아의 방주를 지칭하는 단어다. 그리고 갈대 사이에 두었다고 할 때 ‘갈대’는 히브리어로 ‘수프’인데, 이 수프는 ‘갈대’라는 뜻과 함께 ‘홍해 바다’를 뜻하는 이중적 의미를 담고 있는 단어다. 이는 모세의 구원이 마치 노아의 방주를 통해 홍수 가운데 구원받은 것처럼 장차 이스라엘을 홍해 속에서 구원할 사역을 예표한다는 것이다. 일부러 알고 그런 것이 아니다. 정말 앞이 암담하고 깜깜하지만 그 속에서도 자신이 믿음으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때 이 부족한 순종을 하나님이 사용하셔서 그분의 놀라운 역사를 예표한 것이다.”
---「최선을 다하는 믿음」중에서

“애굽인에게 나일강은 어떤 존재일까? 나일강은 생명의 젖줄이자 존재의 근원이었다. 고대 애굽에서는 애굽 사람의 97%가 나일강 유역에 밀집하여 살았다. 삶의 풍요를 가져다주는 절대적인 삶의 기반이었던 것이다. 애굽 신화에 따르면 나일강은 크눔(Khnoum)이라고 하는 창조의 신이 지키고 있는 특별한 강이었다. 거기에 부활의 신 오시리스의 생명이 흐르는 오시리스의 핏줄이었다. 그리고 이 나일강에는 풍요의 신 하피가 강물이 범람할 때 이 땅을 비옥하게 하고 풍성한 농산물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야말로 신성한 생명의 근원이었다. 나일강에는 이따금 적조현상이 일어난다. 이 현상이 일어나면 강물이 온통 새빨갛게 변하는데 멀리서 보면 마치 피가 흐르는 것 같다. 그래서 이 적조현상이 일어날 때 그들은 오시리스의 핏줄이 흐른다고 생각했다. 이 적조현상을 보면 이들은 두려워하며 신들을 달래는 제사를 드리곤 했다. 주전 2천 년경에 이푸워라는 애굽인이 쓴 훈계의 시에 보면 이 적조현상을 보며 ‘신의 진노와 혼란이 찾아왔다’고 탄식하는 내용이 들어 있다. 나일강은 철저히 애굽 신화의 신들이 주관하는 생명의 젖줄이었다. 하나님은 모세와 아론을 통해 애굽의 모든 사람이 붙들고 있던 지배적인 나일강의 신화를 마구 뒤흔들고 있다.”
---「첫째 재앙 : 눈속임으로 대체할 수 없다」중에서

“하나님의 손가락 맛을 봤던 요술사들은 이제 그분의 손으로 타격받아 감히 모세 앞에 나오지도 못한다. 하나님께서 화덕의 재로 재앙을 내리신 이유가 무엇일까? 이 화덕은 바로 히브리 민족이 애굽의 압제 아래 벽돌을 굽던 고통의 자리였다. 뜨거운 열기 속에서 때로 화상을 입기도 하고, 무거운 육체노동으로 일주일 내내 쉬지 않고 계속해서 일하며 벽돌을 찍어내야 하는 자리였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들의 고통을 보시고 이제 이 고통을 애굽 사람들에게 고스란히 돌려주시는 것이다. 고통의 자리였던 화덕, 즉 벽돌 굽던 가마의 재를 가져다가 애굽 사람들의 온 피부를 마치 뜨거운 열기에 덴 것처럼 화끈거리게 하신 것이다. 그런데 이보다 더 놀라운 사실이 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으므로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심과 같더라’(출 9:12). 지금까지는 바로가 스스로 마음을 완악하게 했다(출 9:7, 8:15,32 참조). 그런데 이제는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신다. 무슨 말인가? 이는 하나님께서 더 이상 그의 마음에 회개하고 돌이키는 은혜 내리기를 거부하셨다는 것이다.”
---「다섯째, 여섯째 재앙 : 무너지는 제국의 성공신화」중에서

“‘너희는 여호와께서 허락하신 대로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 이를 때에 이 예식을 지킬 것이라. 이 후에 너희의 자녀가 묻기를 이 예식이 무슨 뜻이냐 하거든’(출 12:25-16). 여기서 ‘예식’은 ‘예배’(service)를 의미한다. 히브리어로는 ‘아보다’이다. 주목할 점은 이 ‘아보다’는 출애굽기 시작 부분인 2장 23절에서 다른 말로 번역되었다는 사실이다. ‘여러 해 후에 애굽 왕은 죽었고 이스라엘 자손은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탄식하며 부르짖으니 그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부르짖는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된지라.’ 여기서는 ‘고된 노동’이 바로 ‘아보다’이다. 애굽제국은 히브리 노예를 가혹하게 다루는 것을 일종의 예배, 예식으로 여겼고, 이에 대해 아무런 죄책감이 없었다. 죄로 인해 타락한 제국이 갖는 악의 평범성 아래서 이스라엘 백성은 고된 노동으로 탄식하며 하나님께 부르짖었다. 제국에 악이 만연하고 평범한 상식이 될 때 죄는 절대 그 상태로 정지해 있지 않는다. 죄는 악의 평범성 아래서 더욱 강해지고 넓게 퍼진다. 그리고 어느 순간이 지나면 죄가 그 임계치를 넘게 되고 그곳에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게 된다.”
---「고역이냐 소명이냐」중에서

“출애굽기는 모세오경 안에 들어 있다. 앞서 살펴본 것처럼 창세기와 밀접한 관계가 있고, 창세기에서 예고했던 언약을 이어서 성취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그렇다면 나머지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와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신명기는 이스라엘의 광야생활을 회고하며 앞으로 들어갈 가나안 땅을 전망하는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의 종합적인 요약과 전망을 담고 있다. 따라서 여기서는 출애굽기와 레위기, 민수기와의 관계에 집중하도록 하겠다. 출애굽기 25장부터 시작되는 성막 건설지침은 40장에 성막이 완공되는 것으로 끝나지만 이어지는 레위기는 성막을 섬길 제사장의 구체적인 제사 규례(1-16장)와 하나님께 나아가기 위해 자신을 성결하게 해야 할 이스라엘 백성들의 정결 규례(17-26장)로 이어진다. 이로써 이스라엘 백성이 어떻게 성막에 나아가야 할지를 갖추게 된다. 더 나아가 민수기는 성막 완공 후 그들 삶의 구체적인 현장에서 정결함을 유지하기 위해 어떻게 머물고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상세한 진영 배치를 기록한다(1-10장). 성막은 정주할 때, 그리고 이동할 때 모두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방법에 따라야 한다. 이러한 지침 후에 비로소 민수기에서는 이스라엘 진영이 시내산을 떠나 이동을 시작한다.”
---「출애굽기는 이런 책이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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