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적천수갑을설명

적천수갑을설명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12
정가
14,900
판매가
14,900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구매 시 참고사항
  • 주문 제작 도서로 주문취소 및 변심 반품이 불가하며, 발송까지 7일 정도 소요됩니다.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5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286쪽 | 148*210*20mm
ISBN13 9791137206939
ISBN10 113720693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1.
丙 庚 丁 辛 편관 일간 정관 겁재
子 午 酉 卯 상관 정관 겁재 정재 370 +50 420

“천간이 庚辛丙丁이니 이것은 가을 金을 火가 단련하는 이치이다. 지지에 있는 子午卯酉는 또 東西南北의 지지를 의미하게 된다. 그래서 기운이 팔방으로 통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사주에서 土가 빠져 있으니 가을에 태어난 경금이지만 왕하다고는 하기 어렵겠다. 가장 좋은 것은 子午충이다. 그래서 水剋火가 되는 것인데, 午火로 하여금 유금을 극하지 못하도록 하는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유금이 일간을 보호하게 되는 것이다.

다시 묘한 것은 卯酉의 충을 만난 것이다. 金剋木이 되므로 해서 卯木은 午火를 돕지 않으니 제하고 다스리는 것이 올바름을 얻은 셈이다. 午火에 앉아서 수화개제(水火旣濟)를 얻었다고 하겠고, 진태(震兌)는 木金이고, 감리(坎離)는 水火이니 영원히 소멸이 없다. 하나는 윤택하고 하나는 밝히게 되니 이것은 전청의 건륭황제의 사주이다.”

【갑을설명】
맨 처음에 조금 어려운 명조부터 시작하였는데 사주의 구조를 눈에 익히기 위해서이다. 점수는 370으로 신약이나 월지와 일간의 오행이 비겁으로 같으니 50을 추가하여 신왕이 되었다. 실제로도 양인격이라 관살을 용하게 된다.

경금이 유월에 태어났으나 점수로는 신약지명이다. 그러나 양인격으로 재관을 용하는 사주가 되어 50을 추가한 덕분에 신왕한 명조가 되었다. 만일 이 명조가 일간을 중심으로 관살이 포진해 있으므로 신약에 관살이 왕하여 병이 되면 권력을 다스리는 황제의 명이라고는 할 수 없다.

그러나 사주구조를 눈여겨보면 양인격은 칠살을 용신한다고 하였으니 시간에 병화 칠살이 투출하여 대격이 되었다. 양인은 칼이며 칠살은 장수에 비유되므로 장수가 칼을 쥔 모습이므로 대격이라 한다. 더욱이 일간 주변으로 관살인 화가 포진하였고 대운도 용신인 화운을 만났으니 천하를 호령하고도 남음이 있다고 하겠다.

그런데 많은 관살이 일간을 극하지 못하도록 구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월간의 丁화 정관은 비겁에 둘러싸여 무력하고, 시간의 丙화 편관은 시지 子수에게 수극화 당하여 무력하며, 지지에서는 丙丁화의 통근처인 일지 午화가 화극금으로 庚금 일간을 극하려 하나, 시지 子수가 자오충으로 수극화하여 관살을 제어하고 있다.

또한 년지의 卯목은 목생화로 일지의 午화를 돕고자 하나, 월지 酉금이 묘유충하여 관살을 돕지 못하니 경금 일간이 관살의 피해로부터 벗어나 있다. 월과 일지는 일간의 영역인데 만일 酉금과 卯목의 위치가 바뀌었다면 월지의 卯목은 일지 午화를 도와 일간을 극했을 것이고, 일지 午화와 시지 子수의 위치가 바뀌었다면. 시주가 병오 양인으로 있으니 일간을 극하게 된다. 그러면 권력의 자리에 있는 황제의 명조라고 할 수 없다. 건륭황제의 명조는 이처럼 어떤 한 글자만 바뀌어도 천지 차이로 달라지는 완벽한 구조를 지니고 있다.

실제로 판검사의 명조들을 보면 신왕에 관살을 용신하는 명조만 있는 것이 아니다. 신약해도 관살이 일간을 극하지 못하도록 명조가 짜여있으며 관살을 다스리는 길운을 만나 발복하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일간이 신왕하고 관살이 미약하면 재성으로 관살을 도와야 하고, 신약하면 관살이 일간을 공격하지 못하도록 구성되었을 때 일간이 세력을 얻으면 관살을 다스리는 힘을 얻게 되는 것이다. 남명은 권력을 얻고 여명이라면 남편의 덕을 입게 된다.

건륭황제의 명조를 제일 처음에 올린 것은 사주를 분석함에 있어 관살의 향방을 적천수에서 어떻게 살피고 있는지 알기 위함이다. 고서에는 주로 관살이 가장 중요한 위치에 있었기 때문이다.

사주를 풀기 위해서는 조후, 병약, 격국, 억부를 통해 살펴야 한다. 조후나 병약사주는 신왕신약인 억부를 우선하여 필요한 용신을 잡아야 한다. 그러나 우리가 접하는 명조란 대부분 억부를 용신하는 평상인이 거의 80프로를 차지한다. 그러므로 억부를 용신하는 사주이면서도 일간을 공격하는 관살의 향방을 살필 줄 알아야 사주를 보는 안목이 생겨날 것이다.

적천수는 관살의 향방에 촛점이 맞추어져 있다. 그래서 현대사주학의 교과서라고 불리는지도 모르지만 옛날에는 관살이 중요한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현대에서는 관살 못지않게 재성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사주를 풀면서 관살의 향방을 살피듯 재성의 향방을 살피지 못하면 맹인이 바늘귀를 꿰려는 것처럼 허망한 일이 아닐 수 없다.

2.
己 乙 辛 癸 편재 일간 편관 편인
卯 卯 酉 酉 비견 비견 편관 편관 400

“천간은 을목과 辛금, 기토와 계수다. 지지는 두 개의 묘목과 유금이 있어 목은 시들고 금은 날카롭다. 이렇게 되면 천지가 교전한다고 하겠는데, 金은 당령이 되었고, 또 도리어 己土가 생해 주기까지 하는데, 木은 휴수로 약한 데에다가 계수는 또한 생조를 해주기가 불가능하다. 중간에 辛金이 막고 있는 까닭이다. 그리고 중간 운에서 남방의 火氣가 왕한 상황에서는 살을 제해서 옆길로 벼슬을 했지만, 辰土운에서는 금을 도와주는 운이니 국법에 걸렸다.”

【갑을설명】
편관격을 다스리는 방법은 인성으로 화살하는 것과 식상으로 제살하는 법이 있다. 또한 합으로 묶는 것도 있다. 이중에서 가장 강력한 것은 식신으로 칠살을 억제하는 것이 가장 분명하게 칠살인 호랑이를 때려잡는 것이다. 그래서 신약한 명조에 칠살이 날뛸 때는 식신운을 만나면 길해지는 것이다. 그러나 인성이 있어 칠살을 화살하여 일간을 돕고 있다면 식신운을 만나도 그다지 좋지 못한 것은 인성이 용신이 되었으므로 식신이 인성으로부터 극을 당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칠살이 격을 이루고 강한 명조에서 인성이 없고 식상으로 제살하는 구조를 이루었다면 식신운을 만나면 크게 발복하게 된다. 그러나 인성으로 화살하는 것은 호랑이를 두들겨 충견을 만들지 못하니 신약지명이 식신을 만나 제살하는 만큼의 발복을 이루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차이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己 乙 辛 癸
卯 卯 酉 酉

명조를 살피면 년간의 계수 인성은 지지에 통근을 하지 못해 병들었고 위치도 일간과 머니 잘못 자리 잡아 쓸모없는 인성이다. 대운에서 식상인 화운을 만나 편관을 제어하니 벼슬하게 되었다. 그러나 지지에 화가 붙을 자리가 없으니 대발은 하지 못한다.

일간이 신약하나 일시지 건록에 통근하여 건왕한데, 을목의 기세와 辛금의 기세를 비교하면 월지를 차지한 辛금의 기세가 강하니 화로 극하거나 수로 살인상생을 하면 길하다.

【사주구조익히기】
일간 을목과 편관의 세력을 비교하면 편관의 세력이 월등히 강하다. 아쉬운 것은 년간의 계수 인성이 월간에 위치했다면 살인상생이 더욱 좋았을 것이다. 모친이 본명인 자식을 도우려는 마음은 굴뚝같지만 큰 도움은 되지 못한다.

인성인 계수는 금이 많아 탁수가 되었으니 본명의 모친도 역시 모친운이 박하다는 의미이다. 부친은 시간의 기토로 대문밖에 있어 무정하고 게다가 칠살을 토생금하니 부친덕은 기대할 수 없다. 부모와의 거리도 멀어 서로 무정한 사이다. 부모운은 월간으로 판단하는데 월간에 기신인 편관이 있으므로 부모덕이 없다.

부부운은 부모운의 유전인자가 대부분 내려오는데 일지는 신약에 일간을 돕는 비겁이나 일주간여지동은 부부운이 불길하다고 하였다. 부부는 음양이 달라야 조화가 이루어지는데 음양이 같으면 무언가 채워지지 않는 부분이 있게 된다. 전부 음팔통 사주이며 또한 묘유충을 당했으니 월일지 충은 부모의 갈등과 불화로 충동했으며 그것이 일지 부부궁과 시지 자식궁을 흔드니 불안 요소가 잠재되었다.

그리고 재성은 시간에 편재인 기토로 있으니 남자가 가는 길목에 편재인 여자가 가로막고 있다는 의미이다. 즉 여자문제가 일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이고 일시에서 군비쟁재가 되어 중년에 재물과 여자문제로 힘든 시기를 겪게 된다.

3.
甲 壬 壬 壬 식신 일간 비견 비견
辰 午 寅 申 편관 정재 식신 편인 360

“임수가 인월에 생하여 년월에 두 개의 비견이 투출되었다. 또 申에 앉아서 생을 만난 형상인데, 수의 세력이 근원에 통해 있는 상황이다. 또 이른 봄의 나무가 충을 만났으니 아름답지 못한 것처럼 보인다. 그래도 반가운 것은 앉은자리의 午火이다. 능히 봄날의 추위를 해소하고 목은 발생을 얻게 되며 금을 제어하게 된다.

다시 묘하게도 時干의 甲木의 원신이 투출되어 있으니 천간의 물은 다시 돌아갈 곳을 찾은 셈이다. 운이 남방의 火運으로 갈 적에 生化의 정은 있으나 전쟁의 근심은 없으니 이로 인해서 무과(극위주첩)에 합격을 한 후에 지역에서 이름이 나게 되었는데, 申運이 되어 두 개의 申金이 寅木을 충해서 그만두게 되었다.”

【갑을설명】
인중 갑목이 시간에 투출하니 식신격이다. 식신격은 편인을 만나지 말고 재를 보아야 하는데 년월지 인신충으로 편인의 충을 받으니 병이 되었다. 다행히 일지 오화가 있어 인오합하여 인신충으로 깨지지는 않는 상황인데, 인월은 추운 계절이라 억부와는 관계없이 화를 요하는데 원국이 습하다. 대운이 화운을 흐를 때는 길하여 이름을 날렸으나 申운을 만나 식신격이 부서지니 흉하다.

사실 억부는 고질병이라면 조후나 병약 용신은 당장 수술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중병과 같다. 그래서 억부보다 우선하여 조후와 병약을 살펴야 하는데 조후와 억부용신이 같으면 길하지만 조후와 억부 용신이 다를 때가 있다. 즉 조후는 화를 요하는데 억부로는 수가 필요할 때이다.

조후가 불균형이면 우선 가정적으로 불길하며 건강도 불미하게 된다. 따라서 조후용신과 억부용신이 서로 다르다면 사회적인 경제활동은 무난하지만 가정사와 건강 문제가 힘들 수 있고, 가정사와 건강이 무난하다면 사회적인 활동에 제약을 받게 되는 부조화를 겪게 된다.

【사주구조익히기】
甲 壬 壬 壬 식신 일간 비견 비견
辰 午 寅 申

적천수에 올라온 실전은 대부분 남명에 속하고 여명은 따로 표시가 되었다. 그러므로 여명이라는 표시가 없다면 남명으로 보면 된다. 인월은 춥다는 생각을 먼저 떠올려야 한다. 그래서 화를 찾아보니 일지에 오화가 있으나 천간에 임수가 많아 비가 내리는 형상이다.

그렇다면 초년에는 힘들었을 것이고 중년이후로 발복하게 되는데 부부궁에 조후를 돕는 오화가 있으니 결혼하고 나서부터 운이 풀린다는 의미이다. 년월의 인신충은 역마충이라 부친은 조부의 곁을 일찍 떠나 타향살이를 전전했음을 의미한다.
이런 명조를 접하면 우선 대운이 화운을 흐르는지 보아야 한다. 중년까지는 목화운을 흐르니 길하지만 50중반 이후로는 금수운을 만나니 힘들게 된다.

50대 중반에는 누구나 월지를 충하는 申대운을 만나는데 2개의 申금이 인목을 충하면 매우 불미하다. 사회궁에 있는 길신 인목이 부서지기 때문이다. 더구나 세운에서 巳화를 만나면 인사신 삼형이 이루어지며 이미 인목이 인신충으로 부서진 상태라 인사신 삼형살의 흉해가 나타나게 된다.

또 자대운이나 자년을 만나면 신자진 삼합을 이루어 기신이 되니 일지 오화가 부서지게 된다. 재성과 재물의 손실이 매우 크다. 심하면 종명까지 갈 수도 있는 흉운이다.
술운을 만나면 인오술 삼합으로 용신이 되니 크게 발복할 수 있는 매우 길한 시기이다.

부친운은 화이며 길신이고 일지에서 본기로 나타났으니 길하고 모친은 년지 申금으로 기신이며 천간에 비견이 즐비하여 모친인 임수는 공망이고 또한 임수인 많은 자식을 키우느라 본명까지 정이 닿질 못하고 있다. 더구나 기신이므로 모친연은 불미하다.

부부운은 일지 오중 정화로 정임합을 했는데 천간에 임수가 많아 호시탐탐 정화를 노려보고 있다. 이처럼 일지에서 배성과 암합을 했는데 천간에 배성이 또 나타나면 이별할 위험이 있지만 없으니 부부궁은 길하다고 판단한다. 일지 재성인 오화는 시지 자식궁에서 화생토로 강하게 설기되니 자식을 키우고 돌보느라 기운이 빠지고 있다.

일시지 진과 오 사이에는 사화가 허자로 있는데 천을귀인이라 길한 허자로 쓰나 재성이 이미 오화가 있으니 허자는 탁기가 되므로 재성의 탁기라 본명이 첩을 둘 수 있고, 부친성이 허자로 나타나니 조부가 첩을 두어 부친의 이복형제가 있는 명조가 되기도 한다.

4.
辛 壬 壬 壬 정인 일간 비견 비견
丑 申 寅 申 정관 편인 식신 편인 630

“천간에는 세 개의 壬水가 있고 지지는 두 개의 申金이 있는데 초봄이라 목이 어리니 두 개의 申금이 충해 오는 것을 감당하기 어렵겠다. 오행에 火가 없으니 제화(制化)하려는 생각도 적다. 다시 싫은 것은 丑時에 태어나는 바람에 濕土가 다시 금을 생해 주는 형상이다. 그래서 기운은 탁하고 정신은 메마른 형상이 되었다.

초운에 癸卯와 甲辰에서는 木의 부족한 부분을 도와서 부모의 도움이 넉넉했는데, 乙巳대운에는 충돌이 함께 보였고, 그래서 애로가 많았는데, 丙午대운이 되자 군겁쟁재의 형상이 되었으면서도 천간에서는 木이 없어 火를 유통시켜줄 방법이 없었으니 집이 깨어지고 자신도 죽게 되었다.”

【갑을설명】
월지 인목의 투출이 없어 식신을 그대로 써서 식신격인데 양쪽 편인에 의해 극을 받으며 630으로 신왕한 명조이다. 인월은 추워 화를 요하는데 화기가 없어 조후가 불균형이다. 이 사주의 병은 인신충으로 쇠자왕신발로 월지 인목인 식신격의 뿌리가 뽑히는 것이 병이다.

초년 묘운과 진운에는 월지 목을 도와 부모의 도움이 길했으나 병오대운에 들어서서 천간의 세개의 임수가 병화를 극하여 대흉하였고 지지로는 인오가 합하여 인신충으로 깨진 인목을 합하니 식신격의 형체가 사라져 대흉하니 죽고 말았다.

이처럼 격을 파괴하면 대흉한데 격이란 사주를 대표하는 주인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이 명조는 식신격으로 이루었으나 양 申금 편인에 의해 인신충을 당하니 나을 수 없는 불치병에 걸린 것과 같다.

이럴 때 지지에 수가 있다면 억부와는 관계없이 수를 용신으로 삼아 금과 목의 싸움을 말려야 하는데 없으니, 병이 깊은 데 약이 없는 것과 같다. 축중 계수를 용하여 수운을 기다려야 한다. 그러나 수운을 만나지 못하고 화운을 지나니 흉한 것이다. 신왕신약이란 이와 같이 조후나 병약을 필요로 하는 명조에서는 별 도움이 되지 못함을 알아야 한다.
이 명조가 임수 일간이 630으로 신왕하다고 하여 식상과 재성인 목화운을 기뻐한다고 하지만, 식신격이 편인에 의해 도식되는 병을 지녔기에 금과 목의 싸움을 말리는 통관용신인 수를 필요로 한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억부용신과 조후나 병약용신이 서로 어긋날 때는 서로 조화를 이루지 못해 사주가 탁해지는 것이다.

천간에 있는 임수는 지지의 싸움을 말리도록 도움이 되지 못한다. 결국 병화운을 만나 천간에서 수화전극으로 군비쟁재가 이루어지니 병오대운인 30대 젊은 나이로 멸하고 만 것이다.

【사주구조익히기】
辛 壬 壬 壬 정인 일간 비견 비견
丑 申 寅 申

이 사주는 앞사주와 일지와 시주만 다르다. 그러나 조후를 맞추지 못해 앞 사주와는 천지 차이로 달라졌다. 월주가 같으니 대운도 같지만 월지 인목의 투출이 없어 식신격을 그대로 쓰는데 좌우 양옆에서 인신충을 당하고 있다. 이처럼 격을 놓은 오행이 충극으로 부서지면 마치 항아리가 깨진 것처럼 아무 쓸모가 없게 되어 불길한 것이다.

앞사주는 월지가 인신충으로 깨어져도 시간의 갑목이 있고 시지 진토에 뿌리를 내릴 수 있으므로 영향은 크지만 버틸 수 있는 반면에 이 명조는 申금이나 사운을 만나 인신충이나 인사신 삼형을 만나면 그대로 무너지게 된다.
30대 병오대운을 만나 젊은 나이로 입멸했다고 하는데 병화는 길신이지만 임수의 극을 당하고 병신합수로 기신화되니 매우 흉한 대운이다. 또한 병화는 지지로 내려오면 사화가 되니 인사신 삼형이 일어나기도 한다.

대운지 오화는 인오합하는데 인신충으로 극을 당하고 있다가 합으로 도망가려 하지만 申금이 가만두지 않고 인신충이 일어나게 된다. 만일 申금이 하나라면 길운이라 하겠지만 둘이니 꼼짝없이 충극에 당하고 만다. 이것을 왕신격노라고 한다.

인신충은 편인과 식신의 충으로 도식을 당하게 되는데 일지까지 겸해 있으니 누구 하나 의지할 곳 없이 외롭고 적막한 명조이다. 이처럼 도식을 당하면 몸도 왜소하고 식신인 소화기관이 불량하니 위도 안 좋게 된다. 일주와 년주가 같으니 복음살인데 나와 똑같은 경쟁자가 버티고 있으니 항상 일에 장애가 생기고 막힘이 많다.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4,9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