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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파악하는 어지럼증의 모든 것

한 권으로 파악하는 어지럼증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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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448g | 148*210*17mm
ISBN13 9788934929727
ISBN10 8934929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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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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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귀의 평형 담당 기능이 완전히 망가지면 좌측 귀의 기존 신호 때문에 자꾸 몸이 우측으로 밀리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때 기울어지는 몸을 뇌에서 원래 상태로 조정해 몸이 중앙으로 돌아올 수 있는 것입니다.--- p. 41

그렇다면 어지럼증은 정확한 진단이 불가능한 병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증상을 분류하고 원인을 찾아가는 과정이 복잡할 뿐이지, 어디에서 시작된 문제인지 대부분 명확하게 찾아낼 수 있습니다. 이때 환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환자가 직접 문제를 파악하고 분류할 수 있다면, 어지럼의 원인을 의외로 쉽게 찾아낼 수 있습니다.--- p. 47

그런데 병원에 가서 증상을 열심히 설명하고 나면 의사가 평형 담당 기능을 평가하는 검사를 해보자고 할 것입니다. 어지럼증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문제의 근원이 어디인지 정확한 위치를 찾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p. 52

청력이 계속 저하되면 달팽이관, 즉 청각 기관의 영구적인 손상으로 이어져, 청력을 회복하기 어려워집니다. 이후 청력 저하가 저음역부터 중간 주파수와 고음역까지 진행되어 청력이 전체적으로 손상되기 시작합니다. 설상가상으로 청력이 망가지면서 어지럼이 더 심해지기도 합니다.--- p. 93

내원하는 환자 중에도 심리적인 어려움 때문에 어지럼이 심해졌거나, 귀의 기능은 정상인데 귀 때문에 어지럽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어지럼 환자를 치료하는 이비인후과 의사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가 어지러운 게 귀 때문인지, 머리 때문인지, 혈압 때문인지, 아니면 마음 때문인지 구별하는 것입니다.--- p. 120

만성적인 어지럼으로 고생하는 사람은 평소에 매우 조심해서 움직입니다. 당장 발작적 어지럼이 찾아오지 않아도 그에 대한 두려움이 있거나, 움직임이 심한 어지럼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중략) 어렵겠지만 어지럼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을 통해 움직임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p. 199

내원한 환자들에게 식사 일기를 쓰도록 하는데, 매일 섭취하는 음식이나 음료를 기록하고 어지럼이나 편두통이 생긴 시각을 적어보면 어떤 음식이 편두통을 유발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 p.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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