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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울프
2장 새로운 패거리 3장 착하게 살자 4장 도움이 필요한 곳으로! 5장 야옹이를 구해 보자 6장 첫 번째 임무 7장 수용소 구출 작전 8장 그래, 어땠어? |
Aaron Blab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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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 인기의 그래픽노블 한국 상륙
호주의 어린이책 작가 애런 블레이비(Aaron Blabey)의 그래픽노블 시리즈 『배드 가이즈(The Bad Guys)』는 이미 국내에서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영어 원서’로 알려지며 관심을 받고 있다. 약 40개국에 출간되어 1,000만 부에 이르는 판매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 시리즈는 무려 113주 동안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다. 이러한 명성에 힘입어, 드림웍스에서는 2022년 4월 애니메이션 「배드 가이즈」를 개봉하겠다고 발표했으며(한국은 5월 개봉 예정), 이 작업에는 애런 블레이비 자신도 총괄 프로듀서로서 참여하고 있다. ◆ 대표적인 악당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 “우리도 알고 보면 꽤 귀엽다고.” 울프, 스네이크, 피라냐, 샤크(늑대, 뱀, 피라냐, 상어). 전래 동화나 공포 영화에서 이미 오래전부터 악명을 떨쳐 온 녀석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착한 일을 하여 ‘나쁜 놈들이라는 오해’를 벗고, 나아가 이웃과 세상을 구하는 ‘영웅’이 되겠다면서. 그래서 모임의 이름도 ‘착한 친구들’이다. 그러나 이웃들의 눈에 그들은 여전히 위험하고 무시무시한 악당들일 뿐. ‘착한 친구들’이 나타나면 기겁을 하며 달아나기 바쁘다. 이제 막 개과천선한 주인공들 역시 옛 버릇을 쉽게 버리지 못해 아기 고양이나 암탉들을 보고 입맛을 다시기도 하고 심지어 자기들끼리 으르렁대며 잡아먹으려고도 한다. 이들을 진정시키는 역할은 ‘착한 친구들’을 창설하고 직접 멤버들을 모은 울프의 몫이다. ‘빨간 모자’나 ‘아기 돼지 삼형제’ 이야기를 통해 악랄하고 잔인한 녀석으로 알려져 있지만, 착한 친구들의 리더로서 언제나 팀워크를 강조하는 그의 취미는 ‘동료들 꼭 껴안기’이다. 이 포옹을 극도로 싫어하는 스네이크는 멤버들 가운데 가장 냉소적인 캐릭터로 비치고 화가 나면 동료를 꿀꺽 삼키기도 하지만 ‘다행히’ 씹지는 않는다. 아마존강에서부터 먼 길을 찾아온 피라냐는 무시무시한 이빨만큼 성질도 만만치 않지만, 펄떡펄떡 뛰며 흥분하는 모습이 오히려 귀엽다. 그리고 가장 공포스럽고 악명 높은 ‘조스’ 샤크는 의외로 순수한 반전 매력과 놀라운 변장 기술로 독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매력도 개성도 제각각인 배드 가이즈 캐릭터들의 활약! 예측은 거절, 기대는 대환영이다. ◆ 영웅이 되려는 악당들 - ‘착한(?) 친구들’의 탄생 ‘모든 건 오해다!’, ‘억울하다!’를 외치며 울프가 제안한 모임의 이름은 ‘착한 친구들.’ 딱히 억울하다는 생각을 해 본 적도 없는 나머지 멤버들은, 이 황당하기 짝이 없는 네이밍 센스에 어리둥절하기만 하다. 만나자마자 배고프다며 ‘싱싱한 날고기’를 찾던 살벌한 녀석들더러 갑자기 아기 고양이를 도와주라니(잡아먹는 게 아니고?), 하지만 생각할 틈을 주지 않고 마구 밀어붙이는 울프의 현란한 진행 능력에 모두 어느새 말려들고 만다. ‘착한 친구들’의 첫 번째 미션은 떠돌이 개 수용소에 갇힌 개들을 탈출시키는 것. 삼엄한 경비와 단단한 쇠창살을 뚫고 200마리의 개들을 어떻게 구해 낼 것인지, 얼떨결에 합류한 스네이크, 피라냐, 샤크는 제 역할을 잘해 낼 수 있을지? 울프의 의도대로 ‘착한 친구들’은 첫 임무를 무사히 수행하고, 영웅이 되겠다는 목표를 향해 순항할 수 있을 것인지? 앞으로 이어질 『배드 가이즈』의 행보를 지켜보도록 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