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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먹는다

일본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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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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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0년 02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315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5058930
ISBN10 8995058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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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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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규형
1957년 서울 출생. 한양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 시나리오『사랑 만들기』로 작가로 데뷔했으며, 자작 소설『블루 스케치』를 영화화해 영화감독이 되었다. 그 뒤『어른들은 몰라요』,『청춘 스케치』,『공룡 선생』,『헝그리 베스트 5』,『일본을 읽으면 돈이 보인다』,『불황을 읽으면 돈이 보인다』,『돈 버는 데는 비밀번호가 있다』,『JㆍJ 가 온다』,『JㆍJ 베스트 1000』등 수많은 소설과 에세이, 영화와 만화, TV 드라마를 기획ㆍ제작하여 히트시켰다.

1991년 일본으로 건너간 이규형은 SBS 특집 프로그램『이규형의 일본 스케치』를 기획ㆍ취재했고, 일본의 속모습을 특유의 감각으로 날카롭게 파헤쳐 여러 방송과 매체에 소개해 왔다. 현재 신문사ㆍ방송국ㆍ출판사ㆍ잡지사, 그리고 여러 기업체의 기획자문 및 특강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한편, 인터넷 사이트《Lee Seoul Tokyo》(http://www.tomatolee.com)를 열어 일본 대중문화와 일본어를 우리 나라에 소개하는 데 힘쓰고 있다.『JㆍJ 가 온다』를 출간해 '젊은이를 중심으로 많은 지지를 얻어, 한일 교류에 좋은 자극을 주었다'는 평가와 함께 일본 외무성, 닛케이신문사, 교도통신사 주최「제15회 라디오단파 아시아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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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신하가 도쿠가와가 보리밥만 먹는 것을 보고 걱정이 되어 밑에 쌀밥을 넣고 위에는 보리밥을 살짝 덮어서 내놓았다. 칭찬을 바을 줄 알았던 신하의 예상과는 달리 도쿠가와는 하눈에 알내곤 매우 화를 냈다.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지 못한다는 거였다.

'내가 단지 절약하기 위해 보리밥을 먹는 줄 아느냐. 지금은 전쟁 중이다. 전쟁터에 나가 있는 병사는 잠도 제대로 못 자는데 어떻게 내가 호화스럽게 쌀밥을 먹을 수 있겠느냐. 내가 앞서서 절약해야 적지만 전쟁 비용에 도움이 되고 병사와 백성들이 살 수 있지 않겠느냐.'
--- p.32
프랑스에 가면 죽이는 프랑스 요리야 먹을 수 있지만 죽여주는 일식 요리는 먹을 수 없다. 그러나 일본에 가면 전국 어느 곳이라도 동네 단위로 앗있고 싼 프랑스 요릿집이 존재한다. 동서양의 요리가 맛있고 싸게 대중적으로 공존하는 곳, 그래서 미식가들이 행복의 나날을 구가하는 것, 그곳이 바로 일본이란 나라다.
--- p.9,---프롤로그중에서
자, 드디어 스시 잔치가 벌어졌다. 아마 내가 먹은 중엔 가장 푸짐한 니기리 스시가 펼쳐지리라 예상했다. 도마 위에 각종 스시를 한쌍씩 해서 쫘악 펼쳐 나오는 도시락 같은 스시가 니기리스시다. 그런데 왠걸 이놈의 집은 무조건 내가 생각하는 반대로 간다. 주인이 오더니 들고 온 메모지에다 적기 시작했다. 여러분! 주문을 받는 그 주인의 첫마디가 무어라고 생각하는가?

'스시 중에서 안 드시는 게 뭡니까?'

뭘 먹겠냐고 묻는 게 아니라 뭘 안 먹냐고 묻는 거다. 어허. 어쨌든 있긴 있다. 낫토 스시랑 뭐 몇 개..... 그리고 시작된 스시들의 대행진. 진짜 맛있는 스시들이었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건 한 종목 한 종목 나오는 그 막간이 적당히 있어서 어떤 생선을 먹고 나면 마쓰모토 선생의 설명이 따랐다. 일본인들은 이 생선을 왜 좋아하고 스시말고는 어떤 방식으로 요리해 먹고... 우리 부부는 거의 두 시간 반에 걸쳐 마쓰모토 선생의 일본 음식론을 수강하며 맛있게 먹다가 어느 순간 선생에게 직접 간접적으로 일본 음식문화에 대해 배우고 느낀 좋은 시간이었다.
--- p.30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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