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나의 아버지이십니다.
빌4:19-20절에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께 세세 무궁하도록 영광을 돌릴지어다.”라고 했습니다.
그 하나님이 내 안에 계십니다.
요14:20절에 “그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고 했고, 빌2:13절에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새 언약입니다.
하나님이 내 안에 들어오시는 것입니다. 나를 성전 삼고 나와 한 생명 되고 천국 되어 살게 하십니다. 히13:5-6절에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담대히 가로되 주는 나를 돕는 자시니 내가 무서워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요 하노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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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복음서는 주로 예수님의 공생애와 십자가에 대해서 말씀하시고, 사도행전은 부활하신 예수님에 대해서 말씀하시고, 서신서는 내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말씀하시고, 계시록은 강림하실 예수님 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는 어디에 계신 예수님께 초점을 맞추며 살아야 할까요? 당연히 내 안에 계신 예수님께 초점을 맞추고 살아야 합니다. 주님과 함께 살아야 합니다. 내 안에 계신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내 안에 계신 주님의 음성을 듣고 살아야 합니다. 우리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 끝 날까지 항상 함께 계십니다(마28:20). 그래서 그분의 이름이 임마누엘입니다. 내 안에 계신 주님은 언제나 함께하십니다. 영원히 함께하십니다.
주님이 내 안에서 나와 함께 사시는데 무엇이 두렵겠으며 걱정할 것 이 무엇이 있겠습니까(히13:5-6) 주님이 내 안에 계시면 얼마나 행복 한지 그분이 복음이요 생명이요 천국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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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언약은 우리에게 새 영을 부어 주고 새 마음을 주시겠다고 약속 하셨습니다. 그 약속을 이루시기 위해 새 언약의 중보자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셨습니다. 십자가에 죽으시고, 장사 지내고 삼 일 만에 부활하시고 승천하셔서 우리의 모든 죄를 탕감해 주시고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시고 성령과 함께 오순절 날 다시 오셔서 내 마음의 문을 두드리고 계십니다(계3:20).
예수님을 나의 왕, 나의 주인, 나의 머리, 나의 생명으로 모셔 드리면 예수님은 나를 성전 삼고 내 안에 들어오셔서 나를 다스려 주십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마음에서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은 겸손의 마음, 섬김의 마음, 복종하는 마음, 그리고 희생의 마음입니다.
사도 바울은 내가 그리스도의 심장을 가졌다고 했습니다. 주님이 내 안에 들어오시면 만물보다 거짓되고 부패한 심장을 제거하고 새 영, 새 마음,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바꾸어 주십니다. 우리도 나는 날마다 죽고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이 뛰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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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해 달려가야 합니다.
과거에 매여서 현실을 바로 보지 못하고 꿈속에 산다면 무슨 발전이 있습니까? 이런 사람을 ‘쉰 세대’라고 합니다. 신세대는 어떤 사람입니까? 미래를 꿈꾸는 사람입니다.
본문에서 바울은 오직 목표를 향해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하나님 이 부르신 부름의 상을 얻기 위해 달려간다고 고백합니다. 바울이 푯대를 삼은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은 무엇일까요? 첫째 부활에 참예하여 천년왕국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받을 상이요, 우리의 푯대입니다. 푯대가 분명하기에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갈6:9).
한 해가 저물어 가는 이 시간, 지나간 좋지 못한 기억들을 잊어버립시다. 좋았던 일도 잊어버립시다. 하나님이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해 달려갑시다. 사도 바울이 푯대로 삼은 것은, 첫째 부활에 참예하여 천년왕국에 들어가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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