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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바빙크의 일반은총

헤르만 바빙크의 일반은총

: 차별없이 베푸시는 하나님의 선물

[ 양장 ]
리뷰 총점8.8 리뷰 10건 | 판매지수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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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0월 2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168쪽 | 312g | 135*210mm
ISBN13 9791190584302
ISBN10 119058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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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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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는 계속되지만, 그 성격이 바뀌고, 담기는 내용물이 달라집니다. 이제 계시는 죽어야 마땅한 죄인에게 은혜의 계시로서 다가옵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약을 위반했음에도 불구하고 인간을 부르시고, 그를 찾아 나서시며, 깨어진 교제의 자리에서 적개심을 두셔서, 완전히 새로운 요소로서 그 분의 긍휼과 자비를 나타내십니다. 일상, 직업, 음식, 옷이 더 이상 행위 언약에서 체결된 동의나 권리에 따라 인간에게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언약의 유익은 은혜 그 자체를 통해서 옵니다. 은혜는 모든 인생의 근원이자 원천이며, 인류를 위한 모든 축복이 됩니다. 은혜는 모든 선함으로부터 흘러넘치는 샘입니다.
--- p.16 「Ⅰ. 일반은총」 중에서

자연과 사회의 풍성한 삶 전부가 하나님의 일반은총 덕분에 존재합니다. 그런데 왜 그분은 그분의 은혜의 특별한 행위로 말미암아 그토록 죄악된 세상을 계속해서 보존하셔야만 합니까? 왜 그분은 그의 은사들을 낭비하실까요? 목적도 없이 행하시는 것일까요? 죄의 부패에도 불구하고 자연적 삶이, 곧 그분의 눈에 보이는 모든 모습이 가치가 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요? 가족과 친척의 사랑, 사회와 정치적 삶, 예술과 학문은 모두 그 자체로 그분의 신적인 선하신 뜻의 대상들입니다. 그는 또한 그분의 손으로 이루신 이러한 사역 속에서 기뻐하십니다. 그 대상들 모두는, 존재의 겉 형식으로서가 아니라 그 본질적 측면에서, 하나님께서 창조 때에 존재로 부르셨고, 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보존하고 유지하신 원래의 질서를 이룹니다. 이러한 창조의 신적 질서에 대한 모욕은 그러므로 불법적입니다. 이는 경험에 반하며, 성경과 충돌합니다. 여기에서 모든 분리주의나 금욕주의는 그 뿌리를 뽑힙니다. 모든 현실 도피는 우리 사도신경의 첫 번째 조항을 부인하는 것이 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마귀의 사역을 멸하러 오셨습니다. 그러나 그보다도 그분은 아버지의 사역을 회복시키고, 그렇게 해서 처음 창조된 인간의 형상을 따라 다시 인간을 새롭게 하려고 오셨습니다.
--- p.63 「Ⅰ. 일반은총」 중에서

그러나 만약 믿음이 흔들리지 않는 보증이 되려면, 의심의 여지가 전혀 없는 진리에 기초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려면 믿음은 스스로의 증언과 능력으로 인간의 마음에 자신의 실제성을 증명해야만 합니다. 풍랑에 도전할 집은 모래 위에 지어질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배후에는 반드시 진리, 곧 하나님의 뜻과 사역이 놓여있어야 합니다. 달리 말해, 믿음은 (하나님의) 선택의 열매 혹은 결과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 pp.94-95 「Ⅱ. 칼뱅과 일반은총」 중에서

죄를 통해 인간은 하나님 나라의 모든 영적 현실에 눈이 멀었고,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아버지다우신 사랑의 특별 계시와 죄인의 마음속에 있는 성령님으로 말미암아 특별 조명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인간에게 다양한 은사를 나누어 주시는 이러한 일반은총이 역시 존재합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인정을 베풀지 않으셨다면, 인간의 타락은 자연 전체를 폐허로 만들었을 것입니다. 과연, 타락 직후 하나님께서 즉시 개입하셨습니다. 이는 그분의 일반은총으로 말미암아 죄를 억제하고, ‘사물들의 전체’의 존재를 유지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 pp.104-105 「Ⅱ. 칼뱅과 일반은총」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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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헤르만 바빙크는 ‘균형의 신학자’입니다. 바빙크는 좌우로 쉽게 치우치지 않고 언제나 성경 계시에 근거해서 신학적 균형을 맞추려 노력합니다. 『헤르만 바빙크의 일반은총』도 마찬가지입니다. 깜픈 신학교 교장 이임 특강인 「일반은총」과 이후에 쓴 소논문인 “칼뱅과 일반은총”의 묶음집인 본서를 통해 바빙크는 창조와 재창조, 일반은총과 특별은총, 일반계시와 특별계시 사이에 존재하는 신학적 불균형을 최소화하는 작업을 설득력 있게 하고 있습니다.
만약 일반은총만 강조된다면 자연주의, 합리주의, 인간론적 낙관주의, 공로주의에 잔뜩 함몰되어 인간 때문에 하나님의 거룩한 자리가 철저히 침해받게 될 것입니다. 반대로 특별은총만 강조된다면 온갖 형태의 신비주의, 초자연주의, 신령주의가 난무하게 되어 인간이 응당 서 있어야 할 소중한 자리가 낱낱이 거세당하고 말 것입니다. 바빙크는 이런 극단적인 사상들이 가진 불균형 지점들을 ‘일반은총’에 대한 바른 이해를 통해 교정해주고 있습니다.
아브라함 카이퍼의 『일반 은혜』와 더불어 본서를 읽는다면 일반은총에 대한 훨씬 더 풍성하고도 균형 잡힌 이해가 가능하리라 확신합니다. 일반은총은 ‘모든 사람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보편적 선하심’입니다. 그러므로 이 책은 신자들뿐만 아니라 불신자들에게도 반드시 필요한 책입니다. 신자든 불신자든 막론하고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보편적 선하심이 시시때때로 간절히 필요한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보편적 선하심을 제대로 느끼고 싶은 분이라면 이 책만큼 좋은 책은 절대 없습니다.
- 박재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조직신학 교수)
『헤르만 바빙크의 일반은총』이 새롭게 번역되어 출간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가 개혁신학적 관점에서 어떻게 자연을 이해했는가를 보여주는 이 단행본은 약 42년 전인 1979년에 『一般恩寵論: 경계해야 할 自然主義와 超自然主義』라는 제목으로 총신대학교 교수로 사역했던 차영배 박사에 의해 번역 출판되었습니다. 일반은총이라는 주제는 16세기 종교개혁자 칼뱅에 의해서 새롭게 제공되었던 교리적 주제인데, 바빙크는 칼뱅의 견해에 충실하면서도 신칼빈주의적 입장에서 자신의 견해를 독특하게 전개합니다. 동시대에 네덜란드에서 자유대학교를 설립했으며 수상까지 역임했던 아브라함 카이퍼(Abraham Kuyper)가 집필했던 『일반 은총론』(De gemeene gratie, 1902-1905)은 전 3권으로 구성된 대작에 해당됩니다. 이와 달리 바빙크는 이 주제로 단행본을 남기지는 않았지만, 두 편의 아티클의 편집본인 이 작품을 통해서 일반은총에 대한 그의 신칼빈주의적 입장을 간결하면서도 분명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개혁신학을 추구하는 이 땅의 모든 이에게 자연주의에 대한 바빙크의 견해 뿐 아니라 당대 네덜란드 개혁신학의 진면목을 상대적으로 적은 분량의 지면을 통해서 맛볼 수 있는 즐거움을 제공하는 이 책을 기꺼이 추천합니다.
- 이신열 (고신대학교 신학과, 교의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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