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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 영문 번역과 함께 읽는 윤동주 시

이영희 | 소통 | 2021년 12월 07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0 리뷰 4건 | 판매지수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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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2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188쪽 | 130*186*20mm
ISBN13 9791191957044
ISBN10 1191957047

이 상품의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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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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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le the wind keeps blowing,
My feet stand upon a rock.
While the river keeps flowing,
My feet stand upon a hill.

바람이 자꾸 부는데 내 발이 반석 위에 섰다.
강물이 자꾸 흐르는데 내 발이 언덕 위에 섰다.
---「바람이 불어」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순수한 청년 시인의 섬세한 문장과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수채 캘리그래피 가 우아하게 어울린 이 작품집은 우리를 달래주는 힘이 있다. 세상이 각박 하다고 느껴질 때, 사람이 야속하다고 여겨질 때, 자신이 지쳤다는 생각이 들 때 이 책이 우리를 위로할 것이다.
이영희 작가는 열정적인 작업을 통해 암울한 시대를 순수한 영혼으로 살아 낸 윤동주 시인의 투명한 시어를 되살려 냈다.
당신이 윤동주 시인을 안다면 지금까지와 전혀 다른 방식으로 그의 시를 사랑할 것이며 만약 모른다면 그와 사랑에 빠지게 될 것이다. 둘 중 어느 쪽 이든 이 책을 손에 든 당신은 행운아이다.
혼자 조용한 장소에서 한 페이지 한 페이지, 한 줄 한 줄, 아껴가며 읽고 싶은 책이다.
- 이정명 (『별을 스치는 바람』, 『뿌리깊은 나무』 작가)
This collection has the power to bring calm by merging the delicate words of a young poet and the equally inspiring effects of watercolor calligraphy. When things are tough, people are bitter, and life exhausting, this book will comfort. Calligrapher Lee Young-hee demonstrates an unparalleled ability to revive poet Yoon Dong-ju’s words, someone who lived through a dark era while maintaining both a pure soul and unwavering passion for his work. Through these pages, if you already know Yoon Dong-ju, you will appreciate his poetry in a new light, and if this is your first encounter with him, you will surely fall in love. Either way, you’re lucky to hold this book in your hands. It is a collection I want to read page by page, line by line, cherishing each word in a quiet place alone.
- Lee Jung-myung (Novelist, 『The Investigation』, 『Deep Rooted 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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