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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뜨리, 생에 한 번쯤은 요가

마이뜨리, 생에 한 번쯤은 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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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307g | 140*190*15mm
ISBN13 9791191754018
ISBN10 1191754014

이 상품의 태그

마이뜨리, 생에 한 번쯤은 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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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사나가 좋다. 아사나는 말이 필요 없다. 그냥 하면 된다. 이 단순함이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받아들이고 다른 관계로부터 자유롭게 한다.
--- p. 18

의사는 특별한 이유는 없으니 시간이 가면 나을 거라고 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전혀 좋아지지 않았다. 원인을 알아보기 위해 큰 병원에서 MRI와 유전자 검사를 받았다. “전형적인 강직척추염입니다.” 보통 성장기에 시작되는데 그런 줄도 모르고 수년을 지내다 보니, 이미 천장관절 염증이 시작된 상태였다. 목발을 짚고 온 나에게 의사가 말한다. “군대 다녀오셨어요? 이 병은 군대 안 가도 되는데요. 선천적 희귀 질환이에요.”
--- pp. 44~45

처음으로 제주도에 수련하러 갔을 때 한주훈 선생님은 바로 눈앞에서 역 접근 간다 베룬다 시범을 보여 주셨다. 유연성의 최고봉이라고 불리는 이 아사나를 본 순간, 너무나 충격적이었다. 이런 아사나를 하는 사람이 있다니, 책에서만 보았는데…. 막연하지만 그것만 해내면 모든 게 잘 될 것 같은, 그런 믿음이 있었다.
--- pp. 69~70

108번이란 요가에서 ‘전체’, ‘온전함’을 의미한다. 드롭 백&컴업 108번을 한 후 앞으로 숙여 호흡을 다듬으면 내 심장 소리가 천둥 치는 것처럼 들린다. 심장 박동을 느끼며 살아있음을 확연히 느끼는 순간이다. 그리고 조금 놀라운 경험도 했다. 108번 수련에 완전하게 몰입하면서 무아지경의 순간을 체험했다. 그 경험을 통해 새롭고 폭넓은 인식이 생기니 내가 얼마나 에고 중심적으로 살아왔는지 알게 되었다.
--- p. 75

기본적으로 어떤 자극이 있고 그 자극이 약간 새롭거나 깊이가 있어야만 정신이 좀 바짝 난다. 요가를 하면 스스로 그런 자극을 조절하는 힘을 키우게 되는데, 의식이 깨어나려면 내가 조절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자극을 역치 이상으로 줘야 한다. 그 자극이 호흡과 함께 적절하게 계속되면 아사나가 깊어지고 조금씩 경계를 넘어가면서, 내 몸의 한계를 뛰어넘게 된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이어져 고난도의 아사나까지 물 흐르듯이 하게 된다.
--- p. 97

살아가다 보면, 다른 사람으로 인해 상처받을 수밖에 없다. 흔히 마음을 다친다는 표현을 쓰는데, 실제로 가슴 주변 근육들이 수축해 버린다. 왜냐면 열었다가 다칠까 봐. 그 두려움이 커지면 시도도 하지 못하고 대부분 가슴을 닫게 된다. 마음이 열린다는 의미는 내가 상처받을 수도 있지만, 그것까지도 감당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내 마음을 표현하고 거기에서 오는 결과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감당할 수 있는 마음의 태도를 지니는 것이다.
--- p. 122

한번은 야외에서 수련하는데 내 엉덩이에 참새가 앉아서 놀다 갔다. ‘에카 파다 라자카포타’라는 왕비둘기 자세를 하니 비둘기들이 와서 같이 놀다 갔다. 신기한 경험이었다. 요가에 ‘아힘사’라고 하는 비폭력 계율이 있다. 비폭력이 확립되면 모든 생명체에 대한 적개심이 사라진다는 경전 구절이다. 요가가 좀 더 깊어지니 동물들도 더 편하게 다가오는 것 같다. 적개심은 내 마음에 있다. 마음은 그대로 세상에 투영된다.
--- pp. 156~157

명상을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내가 좋아하는 걸 알게 된다. 좋아한다고 생각했던 게 아니기도 하고, 불편하다고 생각했지만 좋아한다는 걸 깨닫기도 한다. 내 마음도 반전인 경우가 많다. 내가 좋아하지도 않는데 남이 갖고 있다고 그걸 따라가면 삶이 공허해진다. 채워도 채워도 갈증 해소가 안 된다.
--- p.179

수행의 순간에 에고가 사라지는 경험은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있는 그대로를 보게 한다. 항상 나의 에고가 판단하고 분별하는 대로 믿었는데, 에고가 사라지는 순간이 오면 이 모든 것은 내가 선택하고 내가 만들고 그것에 내가 흔들리고 있다는 것 알게 된다. 어떤 의미에서 완전한 몰입을 ‘무아지경’이라고 하는데, 황홀경을 경험하듯 자기의 에고가 사라진 순간을 가장 행복하게 느낀다고 한다. 이렇게 완전한 몰입을 하게 되면 그 후에는 지혜가 생긴다. 바로 ‘고통은 허상이구나’를 알게 된다.
--- pp. 189~190

사랑을 제대로 하면 그 사람보다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가 깊어진다. 수련도 그렇다. ‘자기다운’ 사람이 되지만 욕망과 집착이 강해지기도 한다. 그걸 없앨 순 없다. 그 모든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조절하는 연습을 평생 하는 것…. 그게 수련이다.
--- p.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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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위해 애쓰는 삼십 대 중반의 수련자가 어느 날 나를 찾아왔다. 10년 전의 일로 기억한다. 내면에 잠재된 에너지를 발휘하는 데 그가 가진 신체적 결함은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몸이 아프지 않은 사람과 차별을 두지 않고 수련에 임하게 했다. 남들보다 더 힘들었겠지만, 그런 고통의 시간을 견디면 자신을 조금 더 깊이 있게 바라보는 힘이 생긴다. 이 책에 그런 모습이 묻어 있어 반갑다. 제주도에서 무던히 수련했던 그때나 지금이나, 참 열심히 자기 길을 걷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다. 얼마 전에도 제주도에 내려와 함께 수련했다. 이렇게 헌신적으로 하타 요가에 전념하는 제자와 함께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
- 한주훈 (요가 마스터)
‘자기 문제 해결’ 요가의 깨달음은 자기 문제 해결에서 출발한다. 10여 년 전에 자기 문제를 해결하고자 찾아왔던, 그리고 고난의 수련을 마다하지 않고 온몸으로 부딪친 순수한 청년이 떠오른다. 이 에세이를 읽노라니 그 청년이 포기하지 않고 정진하여 수련과 인생의 굽이굽이를 돌아 자기 문제를 해결하고, 그 깨달음을 많은 사람과 나누며 자신의 요기명처럼 태양같이 밝은 친구(Ravi Maitri), 멋진 선생님이 되고 있음이 보인다. 나도 가르치고 나누는 인생을 돌아보며 큰 보람과 기쁨을 느끼게 된다. 이 에세이 속의 정신과 인생이 많은 요가 수련자에게 깊은 울림을 줄 것이라 믿는다.
- 바유 정두화 (요가VnA 설립자)
한번 만나면 절대 잊을 수 없는, 누가 봐도 요가 선생님인 마이뜨리 선생님. 이 책을 통해 요가가 그에게 어떤 의미인지, 그토록 열심히 수련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다. 요가 에세이라기보다는 삶을 대하는 태도에 관한 수필집 같다. 그리고 어쩌면 살아가면서 마주칠 많은 일을 잘 받아들이기 위해 나에게 요가 수련이 필요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 김은희 (룰루레몬 코리아 리저널 매니저)
마성의 턱수염을 가진 마이뜨리 선생님이 요가와 함께 사는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이 책은, 세상이 정해놓은 틀 안에서 뜨거운 마음으로 앞만 보고 달리는 우리에게 조금 힘을 빼고 자신만의 리듬으로 살아 보라고 이야기한다.
- 이흔찬 (만두카 코리아 대표)
강렬하지만 차갑게 느껴지는 선생님의 첫인상과는 달리, 선생님의 수업은 간결하지만 마음 깊이 와닿는 지시어들 속에서 내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선생님을 통해 하타 요가를 처음 접한 후, 그 따뜻한 느낌 덕분에 2년 넘게 선생님과 수련을 이어오고 있다. 지시어만큼이나 깔끔한 문체로 이어지는 선생님의 성장 이야기를 읽다 보면, 자기 자신의 이야기가 떠오르는 뭉클함을 느끼게 될지 모르겠다. 선생님의 체험에서 우러나오는 내면의 향기가 이 책을 읽는 분들 마음에 오래도록 여운을 남길 것이다.
- 이미경 (요가바이아터스 실장)
허심탄회. 책을 읽는 내내 머릿속을 맴돈 말이다. 선생님은 평소 보여주시는 모습 그대로 숨김없이 꾸밈없이 요가에 관한 생각, 경험, 지혜를 나눠주신다. 선생님의 요가 수업은 단계별로, 수준별로 인도해 주셔서 초보자도, 중급자도, 숙련자도 모두 함께할 수 있다. 이 책 또한 그렇다. 요가를 모르는 사람, 이제 막 입문한 사람, 긴 시간 수련해 온 사람 모두 빠져들 수 있게 마치 옆에서 이야기하듯이 쉽게 풀어주신다. 모쪼록 선생님과 담소 즐기시기를!
- 이슬비 (하타 요가 수련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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