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주의 프로그래머 20주념 기념판 메모북' 증정 (포인트 차감, 한정수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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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서문 1부 [IT 근육 하나] 하드웨어 001 컴퓨터의 논리와 구조 002 프로세서 속도와 심장 박동수 003 HDD와 SSD의 차이 004 가로세로 1cm 프로세서 칩 005 50년 넘게 유지된 무어의 법칙 006 요약 007 연속과 불연속 008 아날로그 정보를 디지털로 바꾸기 009 0과 1의 세계 010 비트 모아 데이터 011 요약 012 프로세서와 계산기의 다른 점 013 모형 컴퓨터로 더하기 프로그램 만들기 014 프로세서는 무조건 빠른 게 좋을까? 015 캐시가 뭔가요? 016 슈퍼컴퓨터부터 사물인터넷까지 017 요약 2부 [IT 근육 둘] 소프트웨어 018 알고리즘과 초콜릿 케이크 레시피 019 반에서 가장 키 큰 사람 찾기: 선형 알고리즘 020 10억 개 전화번호에서 이름 찾기: 이진 검색 021 검색을 쉽게 만드는 정렬: 선택 정렬 vs 퀵 정렬 022 10개 도시를 최단거리로 여행하는 법 023 요약 024 알고리즘은 이상, 프로그래밍은 현실 025 다른 프로그램을 처리하기 위한 프로그램 026 고수준 언어에서 프로그램 실행까지 027 작문과 비슷한 프로그래밍 028 구글 같은 서비스는 어떻게 개발할까? 029 구글과 오라클의 저작권 소송 030 기술 표준의 중요성 031 자유로운 소프트웨어, 오픈소스 032 요약 033 컴퓨터를 작동하게 만드는 운영체제 034 가상 운영체제와 가상 머신 035 운영체제가 일하는 법 036 파일 시스템과 블록 037 파일을 휴지통에 넣을 때 일어나는 일 038 여러 작업을 수행하는 애플리케이션 039 소프트웨어의 계층 구조 040 요약 041 자바스크립트와 파이썬 042 프로그래밍 언어의 주요 개념 043 자바스크립트로 Hello, World 출력하기 044 사용자 이름 입력받아 출력하기 045 루프와 조건문 046 자바스크립트로 구글 지도에 위치 표시하기 047 자바스크립트는 어떻게 작동할까? 048 파이썬으로 Hello, World 출력하기 049 더하기 프로그램 만들기 050 파이썬으로 그래프 그리기 051 파이썬은 어떻게 작동할까? 052 요약 3부 [IT 근육 셋] 통신 053 전화부터 와이파이까지, 네트워크의 기본 속성 054 삐- 삐- 추억의 모뎀 소리 055 킬로바이트에서 메가바이트로 056 학교나 회사에서 사용하는 근거리 네트워크, 이더넷 057 와이파이는 상표 이름 058 휴대전화가 영어로 셀룰러폰인 이유 059 3G, LTE, 4G, 5G 060 ZIP 파일로 압축할 때 061 오류를 검출하고 수정하는 알고리즘 062 요약 063 표준과 프로토콜의 세계, 인터넷 064 인터넷이 가능한 메커니즘 065 나만의 도메인이 갖고 싶다면? 066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인터넷 경로 확인하기 067 데이터를 전송하는 핵심 프로토콜 TCP/IP 068 최상위 프로토콜: 메일 전송과 파일 공유 069 디지털 저작권 논쟁 070 보안에 취약한 IoT 기기들 071 요약 072 월드 와이드 웹은 무료다 073 URL의 의미 074 HTML과 CSS로 간단한 웹페이지 만들기 075 쿠키를 삭제하시겠습니까? 076 어도비 플래시는 왜 퇴출됐을까? 077 이메일 첨부파일을 함부로 클릭하면 안 되는 이유 078 바이러스 전파 079 곳곳에 도사리는 위험 080 웹에서 나를 지키는 3단계 방어책 081 요약 4부 [IT 근육 넷] 데이터 082 제타바이트 시대 083 검색 엔진과 타깃 광고 084 내가 인터넷을 보면 인터넷도 나를 본다 085 트윗을 올리기 전에 086 메타데이터에 관한 불편한 진실 087 클라우드와 프라이버시 088 요약 089 인간의 영역에 들어온 컴퓨터 090 인공지능의 겨울 091 머신러닝의 학습 알고리즘 092 인간 뇌를 모방한 신경망과 딥 러닝 093 인공지능과 사람이 쓴 시를 구별할 수 있을까? 094 요약 095 숨길 게 없다면 괜찮을까? 096 둘이서만 공유하는 비밀 키 암호 기법 097 공개 키 암호 기법과 닫힌 자물쇠 098 인터넷에 흔적을 남기지 않고 거래할 수 있을까? 099 요약 100 사람은 빠르게 변하지 않는다 용어 해설 옮긴이의 글 찾아보기 |
Brian W. Kernig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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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나만 모르는 건 아닐까?
IT모바일 MD 김옥현
2022.03.10.
상전벽해,라는 말이 요즘처럼 실감 나는 시대가 또 있을까. 강산은 이제 10년 단위로 변하지 않는다. 네이버, 카카오, 쿠팡, 배민, 당근마켓··· 순식간에 우리 일상에 스며든 IT 기업들이 클라우드 컴퓨팅, 머신러닝, 데이터 마이닝과 같은 기술을 바탕으로 매분 매초 혁신과 성장을 거듭하는 세상. 인간의 진화 속도를 앞질러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이 앞으로도 우리 삶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은 자명하고,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우리에게 필요한 지식도 달라진다. IT 전공자나 기업을 이끄는 리더뿐 아니라, 직업이나 나이와 관계없이 IT 지식은 시대의 교양이 되었다.
현생에서 문송하지 않는 법 IT 기술로 인해 우리 삶이 빠르게 변화한다는 사실도 알고 그래서 경쟁력을 위해 테크놀로지에 눈을 떠야 한다는 위기감도 느낀다. 그러나 우리 삶에 IT 기술이 스며드는 개방성에 비해, IT 용어는 평등하지 않아 보인다. SaaS, API, 증강현실 등 온통 외계어 같은 용어들로 가득한 아는 사람만 아는 IT의 세계. 과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 걸까? 지금이라도 코딩을 배워야 할까? 『1일 1로그 100일 완성 IT 지식』은 그동안 알고 싶었지만 마냥 어렵게만 느껴져서 손도 대지 못했던 IT 정보를 하루에 하나씩 차곡차곡 쌓아, 메타버스에서 살아가기 위한 최소한의 IT 지식을 쌓을 수 있게 도와주는 백과사전이다. 혼란스럽기만 한 IT 용어와 복잡해 보이는 테크 비즈니스 세계도 알고 보면 쉽게 설명이 가능하고 비전공자도 빠르게 이해할 수 있는 영역이기 때문에, 든든한 디지털 문해력만 있다면 코딩을 몰라도 MBA 학위가 없어도 상관없다. 살아 있는 현대 컴퓨팅의 역사라 불리는 브라이언 커니핸 교수의 눈높이 설명을 따라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신-데이터라는 네 가지 주제를 훑고 나면, 막연한 불안감에서 벗어나 시대가 제시하는 도전과 기회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하루 한 걸음, IT 기초 체력 기르기 비전공자이거나 문과생 등 스스로 IT 문외한이라고 생각한다면 이 책을 처음부터 읽기를 권한다. IT의 I자도 몰라도 된다. 핵심 기술 영역별로 하루 한 주제씩 100일 동안 읽어나가도록 구성되어 있어, 지식 읽기를 습관화하도록 만들어 준다. 호기심 세포는 있는데, 실천 세포는 없다면 이 책이 딱! 하루 한 걸음씩 읽고 기록하며 내 것으로 만들다 보면, 어느새 단단한 IT 기본기를 다진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19세기 후반에 허먼 홀러리스Herman Hollerith는 미국 인구 조사국US Census Bureau과 협력하여 인구 조사 정보를 수작업보다 훨씬 더 빨리 집계할 수 있는 기계를 설계하고 만들었다. 홀러리스는 자카르 직기의 발상을 활용해서, 뻣뻣한 종이 카드에 구멍을 뚫어 인구 조사 데이터를 기계에서 처리할 수 있는 형태로 인코딩(부호화)했다. 1880년 인구 조사 집계가 8년 걸렸기에 1890년 인구 조사는 10년 이상 걸릴 거라는 예측과 달리, 홀러리스의 천공 카드와 집계 기계 덕분에 불과 1년 만에 처리할 수 있었다. 이후 홀러리스는 회사를 설립했고, 그 회사는 인수 합병을 거쳐 1924년에 ‘International Business Machines’라는 기업이 되었는데, 바로 우리가 아는 IBM이다.
--- 「1부 하드웨어 들어가는 글」 중에서 최신 컴퓨터는 실로 복잡한 물건이다. 그림 I.4(12쪽)에서 본 것처럼 프로세서, 메모리, 보조 기억 장치, 디스플레이,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등 많은 부분을 포함한다. 구성 요소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려면 다수의 프로그램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중 일부는 무언가 일어나기를 기다리고 있고(웹페이지가 모두 다운로드되기를 기다리기), 어떤 것은 즉각적인 반응을 요구하고(마우스의 움직임을 추적하거나 게임을 할 때 디스플레이 업데이트하기), 또 일부는 다른 프로그램에 지장을 준다(이미 초만원 상태인 메모리에 공간이 필요한 새 프로그램 시작하기). 복잡하기 이를 데 없다. --- p.33 「컴퓨터를 작동하게 만드는 운영체제」 중에서 인터넷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월드 와이드 웹World Wide Web으로, 지금은 그냥 ‘웹’이라고 한다. 인터넷과 웹을 하나로 보는 경향도 있지만, 둘은 서로 다르다. 인터넷은 전 세계의 수많은 컴퓨터가 서로 쉽게 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하는 통신 인프라 또는 하위 계층이다. 웹은 정보를 제공하는 컴퓨터(서버)와 정보를 요청하는 컴퓨터(여러분과 나 같은 클라이언트)를 연결한다. 웹은 인터넷을 ‘사용하여’ 연결을 맺고 정보를 전달하며 다른 인터넷 기반 서비스에 접근하기 위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 p.72 「월드 와이드 웹은 무료다」 중에서 나는 시험 삼아 모든 방어책을 해제하고 사파리를 사용하여 토요타 웹사이트를 방문했다. 처음 방문했을 때 25개의 서로 다른 사이트에서오는 쿠키, 다양한 사이트에서 오는 45개의 이미지, 50개 이상의 자바스크립트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했고, 전체 용량이 10MB를 넘었다. 이 페이지는 내가 거기에 남아 있는 동안 계속 네트워크 요청을 생성했다. 사실은 페이지가 백그라운드 연산을 너무 많이 돌리고 있어서 사파리가 경고를 띄울 정도였다(그림 IV.4). --- p.84 「내가 인터넷을 보면 인터넷도 나를 본다」 중에서 |
IT 교양인으로 피봇팅하시겠습니까?
살아 있는 현대 컴퓨팅의 역사, 브라이언 W. 커니핸 교수가 알려 주는 IT 지식을 막힘없이 디코딩하는 4가지 근육 IT 지식은 분명 복잡하지만 인생처럼 혼잡하지는 않다.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면 막연한 불안감에서 벗어나 디지털 지구가 제시하는 도전과 기회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네이버, 카카오, 쿠팡, 배달의 민족, 당근마켓, 토스··· 순식간에 우리 일상에 스며든 IT 기업들은 클라우드 컴퓨팅, 머신러닝, 데이터 마이닝과 같은 기술을 바탕으로 매분 매초 혁신과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그 가운데 인터넷, 스마트폰에 이어 2025년 글로벌 300조 시장이 예측되는 메타버스 시대가 열렸다. 다행히도 논리적 구조와 물리적 구현으로 이뤄진 디지털 시스템의 기본 아이디어는 무게가 30톤에 달하던 초기 컴퓨터부터 MS 홀로렌즈로 접속하는 메타버스까지 동일하다. 컴퓨팅의 4가지 핵심 분야인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통신, 데이터를 이해하면 어떤 복잡한 디지털 시스템이라도 잘게 쪼개 비즈니스 구조와 흐름을 파악하는 디지털 문해력을 기를 수 있다. 살아 있는 현대 컴퓨팅의 역사이자 컴퓨터과학계에서 가장 뛰어난 작가이기도 한 브라이언 W. 커니핸 교수는 리처드 뮬러가 쓴《대통령을 위한 물리학》에 영감을 받아 이 책을 집필했다. 블록체인, NFT, 메타버스까지 미래 경제를 좌우할 지각변동이 디지털 세계에 일어나고 있는 지금 대통령은 물론이거니와 디지털 지구에 불시착한 아날로그 인간이라도 필요한 지식을 디코딩할 수 있는 IT 근육을 길러야 한다. 호기심 세포는 있는데, 실천 세포는 없다면, 이 책이 딱이다. ‘1일 1로그 100일 완성 IT 지식 챌린지’에, 각 꼭지를 언제 읽을 것인지, 퀘스트 날짜를 적어 보자. 계획한 날짜에 읽었다면 퀘스트 성공! 하루하루 성공 기록을 쌓다 보면 한번 배워 평생 써먹는 IT 근육을 갖게 될 것이다. KT 네트워크 장애가 라우팅 오류 때문이라는데, 라우터가 뭘까? 복잡한 IT 세상을 선명하게 읽는 디지털 문해력 기르기 프로젝트 최근 SNS에서 파일을 폴더에 저장하지 않고 검색으로 찾는 Z세대에 관한 글이 큰 관심을 끌었다. 폴더와 파일의 계층 구조에 익숙한 기성세대와 커다란 바구니 하나에 모든 파일을 다 넣고 필요할 때마다 검색해서 꺼내 쓰는 Z세대가 이로 인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 교수가 학생들에게 파일을 어디에 저장해 두었는지 물었더니 학생들이 하나같이 “지금 무슨 말씀 하시는 거예요?”라며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고 한다. 이 책에서 설명하는 ‘컴퓨터의 논리와 구조(001)’, ‘파일 시스템과 블록(036)’을 보면 재밌게도 Z세대의 방식이 컴퓨터의 물리적 구조와 비슷함을 알 수 있다. 실제 데이터는 계층이 없는 블록에 저장되기 때문이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다루는 1부와 2부에는 이외에도 컴퓨팅에는 왜 십진수 대신 이진수를 사용하는지, CPU 스펙인 ‘2.2GHz 듀얼 코어 인텔 Core i7’은 무슨 뜻인지, 프로세서가 프로그래밍 가능한 고속 계산기에 불과하다면 어떻게 우리는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쇼핑하고, 검색하고, 친구와 대화할 수 있는지 알려 주는 흥미진진한 내용이 가득하다. 얼마 전 KT 네트워크 장애로 1시간 넘게 전국적으로 인터넷이 되지 않았다. 음식점을 비롯해 여러 매장에서 인터넷 결제가 되지 않았고, 카톡은 물론 트래픽 증가로 음성전화 서비스망까지 작동하지 않았다. KT 부산국사에서 기업망 라우터 교체 작업 중 잘못된 명령어를 입력한 것이 원인이었다. 라우터가 무엇이고, 어떤 역할을 하기에, 한 개 라우터의 잘못된 경로 업데이트가 30초 이내에 전국으로 확대된 것일까? 이 책 3부에서는 전화부터 와이파이까지 네트워크의 기본 속성과 표준과 프로토콜의 세계인 인터넷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특히 ‘인터넷이 가능한 매커니즘(064)’, ‘나만의 도메인이 갖고 싶다면?(065)’,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인터넷 경로 확인하기(066)’를 읽으면 이번 네트워크 장애를 선명하게 이해할 수 있다. 2021년 전 세계 인터넷 트래픽은 3제타바이트에 이른다고 한다. 이 모든 데이터는 어떻게 오가고 이용되고 있을까? 인터넷에 흔적을 남기지 않고 거래할 수 있을까? 4부 데이터에서는 메타데이터에 관한 불편한 진실부터 암호 기법의 원리까지 프라이버시를 지키기 위해 알아야 하는 최소한의 지식을 살펴본다. 저자는 1992년 10월 코넬 대학을 방문했을 때, 웹이 작동하는 것을 처음 보았는데 쑥스러운 일이지만 당시에는 그다지 인상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로부터 6개월도 지나지 않아 등장한 브라우저가 세상을 바꿨다. 앞으로 1년, 5년, 10년 후 어떤 세상이 펼쳐지든 이 책으로 키운 IT 근육이 든든한 기초체력을 만들어 줄 것이다. |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진 컴퓨팅 개척자 가운데 한 명인 저자가 모두가 의존하는 디지털 세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왜 그러한지, 무엇을 하는지, 가장 명확하고 간단하게 설명한다. 세상 모든 사람이 읽어야 하는 책이다.” - 에릭 슈미트 (구글 전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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