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멀리 있는 행복을 붙드는 것이 아닌 이미 우리 가정 안에 찾아오셔서 함께하시는 주님을 서로의 눈으로 바라보고 매일의 천국을 경험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해 주고 있다. 매주 주어지는 달고 오묘한 주님의 말씀을 통해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과 생각들을 엮어나가는 시간은 오래도록 자녀들의 마음속에 강력한 도구로 내면화될 것이다.
- 강윤미 (『하나님 성품 태교 동화』 저자, 아인·이든 엄마)
결국 자녀교육은 부모 몫이란 거다. 도서관에 데려다만 주는 게 아니라 부모가 안내를 해줘야 한다니…. 사실 어린이 성경은 성경의 모든 이야기를 담지 못한다. 그런데 부모는 세상의 어떤 이야기도 성경적 가치관으로 전달해 주어야 할 사명이 있다. 그 어려운 대화를 이렇게 자연스럽고 즐겁게 시작하다니…. 이런 책이 왜 여태 없었나 싶다. 너무나 반가울 따름이다. 선물하고 싶은 얼굴들이 막 떠오른다.
- 김미란 (전주대학교대학교회 성도·서연·지연·지성 엄마)
가정은 작은 교회다. 온 가족이 모여 드리는 가정 예배를 통해 가족 구성원들은 천국을 경험하고 믿음의 성장과 그리스도의 성품을 형성해 간다. 때로 어떻게 가정예배를 시작할지 막막한 가정도 있다. 그런 의미에서 『어린이와 함께하는 그림책 가정예배』는 각 가정에 보내진 귀한 선물과 같다. 이 책은 자녀들의 눈높이에 맞게 그림책이라는 도구로 52주간의 가정예배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제시한다.
- 문영재 (온누리교회 부목사, CGNTV 〈아무리 바빠도 가정예배〉 진행)
이 책은 말씀과 접목된 그림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부모와 자녀의 대화가 이루어질 수 있고, 흥미로운 활동도 함께할 수 있다. 뿌리가 튼튼한 나무는 아름드리나무로 자라난다. 이 책을 통해 사랑하는 자녀들도 믿음의 뿌리를 든든하게 내려 아름답게 자라나기를 소망한다. 시간을 내서 자녀의 신앙교육을 하는 것은 마땅히 부모가 해야 할 일이다. 코로나19로 교회 교육이 어려워진 이때에 더 요긴한 책이 될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추천한다.
- 박소명 (시인, 동화작가, 『예쁜 말 성경』 저자)
책의 선정이 너무 좋아서 엄마 아빠가 책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더 활용도가 높고. 일주일에 한 번씩 드리는 가정예배니 직접 구매하거나 빌려도 좋을 것 같다. 만일 부담스럽다면 그냥 이 책을 가지고도 얼마든지 가정예배는 가능하니 꼭 도전해 보시기를 바란다. 특히 교회에서 아이들과 함께 방과후 스쿨이나 아이들 제자훈련 등에서 활용하셔도 유익하리라 기대된다.
- 박혜신 (목사, 만나교회 교육국)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는 믿음의 부모는 자녀의 설교자라고 말하며, 가정에서부터 믿음의 부모님과 함께 나누는 하나님 나라 이야기는 선택의 자리가 아닌 순종의 자리임을 강조했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성경적이고 신앙적인 부르심 앞에 응답하고자 하는 미취학기 자녀를 둔 믿음의 부모들에게 매우 친절하고 안전한 가정예배의 길잡이가 될 것이다.
- 신형섭 (장로회신학 대학교 기독교 교육학 교수)
어떤 방법으로라도 성경적인 가치관을 아이들에게 전하는 것이 부모인 우리가 해야 될 일이 아닐까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데 늘 한계를 많이 느낀다. 어린아이들이 그림책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좋은 교재가 나온 것 같아서 기쁜 마음으로 추천한다.
- 염평안 (히스킹덤뮤직 대표, 〈요게벳의 노래〉의 작곡가)
신선하고 흥미로운 가정예배 안내서를 만났다. ‘그림책’이 ‘가정예배’에 이토록 훌륭하게 활용될 수 있다니 저자들의 상상력과 접근 방식이 놀랍기만 하다. 오랜 시간 두 저자가 실제로 자녀들과 함께 그림책으로 가정예배를 드리지 않았다면 결코 나오기 어려운 책이 아닐까 싶다. 어린 자녀와 함께 그림책을 읽고 온 가족이 함께 가정예배를 드릴 수 있으니 더 바랄 게 있을까. 혹여 성경 대신 그림책으로 가정예배를 시작하면 어떡하느냐 반문하는 이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으나, 이 책을 직접 펼쳐 보면 무의미한 의구심이란 게 금세 확인될 것이다.
- 옥명호 (『아빠가 책을 읽어줄 때 생기는 일들』 저자, 잉클링즈 대표)
우리 가정은 4자녀와 함께 『그림책으로 드리는 가정예배』를 통해 가정 예배의 놀라운 변화를 체험했다. 오랜 선교지 생활 속에서 정체되었던 가정예배가 회복되었고 미취학 자녀부터 10대 자녀까지 온 가족이 즐겁게 가정예배를 드리고 있다. 그림책을 통해서 일상에서 하나님을 증거하며 예수님께서 매 순간 우리 삶의 한 부분 되심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책도 어린 자녀들의 시선에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함께 나누기에 탁월한 접근법을 안내해 주기에 무척 기대가 된다.
- 유지연 (일본 선교사, 인하·하나·나다·다예 엄마)
코로나로 인해 교회 주일 예배조차 맘껏 드리기 어려운 이때, 가정에서 자녀들의 신앙 교육에 힘써야 하는 이때, 그림책으로 가정예배를 드릴 수 있는 책을 만난 것은 큰 축복이다. 일주일에 단 하루 그림책으로 드리는 가정예배는 아이들에게는 흥미진진한 그림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으로 기다려지고, 두 남자아이를 키우는 엄마에게는 평소에 듣기 힘든 아이들의 속마음과 일상생활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된다.
- 유현희 (상도중앙교회 집사, 동훈·동호 엄마)
그림책과 예배! 유아동 대상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늘 고뇌하는 교육사역자로서 이 참신한 콜라보를 격하게 환영한다. 예배 인도자를 위한 친절한 멘트와 활동 자료 퀄리티로 보아 이 책이 가정을 너머 교회학교 부서활동에 더없이 좋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었다. 게다가 이 책은 의무 그 이상의 의미와 가치를 지닌 예배와 독서를 꿰어 가정에서 좀처럼 이루지지 않는 아이와의 신앙적 소통이 독서활동을 매개로 자연스럽게 펼쳐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이진아 (행신침례교회 아동부 전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