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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책소개

목차

1. 옛날 천문도와 동양 별자리
옛 천문도 : 천상열차분야지도
동양 별자리 나누는 방법
새 천문도 : 황도남북양총성도
새 별목록 : 성경(星鏡)

2. 계절별, 절기별로 본 우리 별자리
북쪽 하늘에서 한 해 내내 보이는 별자리
봄철 별자리
여름철 별자리
가을철 별자리
겨울철 별자리
옛 사람이 아꼈던 우리 별자리

3. 부록
28수 수거성 목록
2등급보다 밝은 별
한자 이름과 한글 이름 대조표

저자 소개1

안상현은 별 보는 일을 업으로 하는 작가이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별 보는 일을 좋아했기에, 천문학을 전공했고, 별을 연구하는 일을 택하게 되었다. 그는 현재 한국천문연구원의 선임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그는 별 보는 일 외에도 역사와 한문에 관심이 많았다. 그렇게 취미처럼 고전들을 읽다보니, 자신의 전공과 관련된 역사천문학에 대하여 관심이 가게 되었고, 그냥 천문학이 아닌 옛날의 별똥별 기록과 일식, 월식, 혜성 기록 등을 연구해 국내외 학술지에도 발표하고 선조들이 남긴 고전문학 자료로 우주의 비밀을 연구하는 일까지 하게 되었다. 그의 이런 살아있는 경험과 연구들은 책으로 편찬
안상현은 별 보는 일을 업으로 하는 작가이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별 보는 일을 좋아했기에, 천문학을 전공했고, 별을 연구하는 일을 택하게 되었다. 그는 현재 한국천문연구원의 선임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그는 별 보는 일 외에도 역사와 한문에 관심이 많았다. 그렇게 취미처럼 고전들을 읽다보니, 자신의 전공과 관련된 역사천문학에 대하여 관심이 가게 되었고, 그냥 천문학이 아닌 옛날의 별똥별 기록과 일식, 월식, 혜성 기록 등을 연구해 국내외 학술지에도 발표하고 선조들이 남긴 고전문학 자료로 우주의 비밀을 연구하는 일까지 하게 되었다. 그의 이런 살아있는 경험과 연구들은 책으로 편찬되어 우리나라의 별자리에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의 천문 연구는 주목을 받지 못했었다. 하지만 그는 인류의 사고를 바꾼 새로운 아이디어는 '쓸데없는 짓'에서 시작된다고 이야기한다. 그렇게 새로운 생각들이 변화를 만들고 어떤 계기로 인하여 새로운 시대를 열기도 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이런 변화가 있기 위해서는 수많은 과학자 집단이 있어야한다고 믿는다. 그가 전문으로 하는, "별 보는 일"에 관한 책들 역시 과학을 알리고 많은 사람들이 과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법의 일환이다. 그의 책을 통하여 한국의 별자리에 문외한이던 대중들은 우리의 하늘을 이해하는 기쁨을 얻는다.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별자리』, 『우리 혜성 이야기』 등 우리의 옛 별자리와 천문학을 풀어낸 책들을 썼다. 국제 학술지에 실린 논문 10여 편을 비롯해 50여 편의 논문을 출간했다.

안상현의 다른 상품

저자 : 안상현
1971년 노을이 아름다운 충남 당진에서 태어나 인천에서 성장하였고 현재 서울대학교 천문학과에서 박사과정을 밟으며 은하의 탄생 과정을 알아내는데 힘을 쏟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2310435

책 속으로

옛날 중국에서는 동방을 다스리는 신이 복희라고 생각했다. 중국 신화에 따르면 아주 오랜 옛날에 큰 홍수가 나서 땅 위에 있는 모든 것을 휩쓸었다. 그 때 남매가 바가지 속에 숨어 홍수를 피하고 살아남아서 나중에 사람의 조상이 되었는데, 바로 복희 남매였다.

또 다른 이야기가 있다. 중국 서북쪽으로 수만리 떨러진 곳에 '화서씨의 나라'가 있었다. 이곳은 지상천국이었으며 사람들은 신선처럼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었다. 어느 날 아름다운 처녀 화서씨가 동쪽에 있는 번개의 늪 뇌택에 놀러 갔다가 물가에서 아주 큰 발자국을 발견하였다. 워낙 신기하여 자기 발로 발자국을 밟아 보았는데 야릇한 기운을 느꼈다. 그 뒤 '복희'라는 아이를 낳았다.

--- p.29

출판사 리뷰

고대부터 인간은 밤하늘의 형상을 보고 땅의 여러 일을 미루어 짐작하였으며, 땅의 일을 하늘에 대응시켜 또 하나의 세계를 만들었다. 밤하늘의 별에는 그 땅에 사는 사람들의 삶과 생각과 정서가 담겨 있다. 그런데 지금 우리 밤하늘에는 우리 별이 없다. 페르세우스니 카시오페이아니 하는 서양 별자리가 자리를 차지해 버려 예부터 전해 내려오던 우리 별자리는 자취를 감추었다. 이렇듯 서양 별자리에만 익숙해진 우리에게 좀생이별·개밥바라기·노인성 등 우리 별자리를 최초로 소개하는 책『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별자리』가 나왔다.

서울대학교 천문학과에서 박사 과정을 밟으며 동양 천문학 알리기에 힘써 온 안상현이 지은 이 책은, 우리만의 고유한 별자리와 우주를 해석하는 눈을 되찾으려는 첫 시도이다. 저자는 『천문류초』 같은 우리 나라 고대 천문서와 『삼국사기』·『삼국유사』·『 고려사 』·『조선왕조실록』 같은 역사서는 물론, 선사 시대부터 최근까지 우리 문화재에서 우리 별자리에 모든 것을 추려 내었고 중국과 비교하면서 동양 별자리를 총망라 · 정리하였다. 또한 민간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여럿 발굴하여 아름답고 재미있는 별자리 전설과 동양식 별점도 소개하였다.

1부에서는 동양 천문학의 기본 틀을 알려 주고, 옛사람들이 별자리를 만들고 이름 붙이는 과정을 설명하면서 고유한 우리 별자리 나누는 방식을 소개하였다. 2부는 우리 별자리와 별자리 전설을 3원(자미원·천시원·태미원) 28수(서양의 황도12궁과 같은 대표적인 별자리)와 절기별· 계절별로 나누어 조목조목 설명하였다. 360개가 넘는 별자리를 찾는 방법, 별자리 모습 등을 표현한 그림·사진을 여럿 곁들여 소개하여 어느 별자리가 밤하늘의 어느 별자리인지 쉽게 찾을 수 있게 하였다. 별자리 모양과 찾는 방법은 동양과 서양의 것을 함께 실어 비교· 대조하였다. 예를 들어 수레를 뜻하는'오거성'은 서양의 '마차부자리'인데 동서양 모두 수레라고 본 것과, 서양의'왕관자리'를 우리는 돈 꾸러미 '관삭'으로 본 것 등이다. 죄인을 처벌하여 위엄을 세우는 일을 하는 '절위' 별자리가 서양의 정의의 여신인 '천칭자리'여서 동서양 모두 재판이나 정의와 연관시킨 점도 흥미롭다. 동서양 별자리를 비교하여 자세히 살펴보면 서양 별자리는 배반과 투쟁으로 가득 찬 반면, 우리 별자리는 소박하고 인간미가 물씬 흐름을 알 수 있어 더욱 친근하게 느끼진다.

이 책의 또 다른 미덕은 우리 나라의 대표적 천문 유산인 천문도「천상열차분야지도」와 신법 천문도 「황도남북양총성도」,「동서양 별자리 지도」를 실어 놓았다는 점이다. 컬러 별지로 제작하여 생생한 느낌을 더해 주며 자료적 가치도 크다.
'우리네 조상이 별빛을 바라보면서 참인간이 되기를 소망하였고, 우리의 삶이 풍요로워지기를 열망했음을 독자들이 느꼈으면 한다'는 지은이의 말대로, 이 책에서 독자들은 밤하늘을 바라보며 우리 조상의 숨결을 느끼면서 우리 별을 제대로 보는 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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