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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의 관찰들

근대의 관찰들

[ 양장 ] 문학동네 인문 라이브러리-21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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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2월 3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410g | 138*222*20mm
ISBN13 9788954684248
ISBN10 895468424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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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사회 안에는 사회에 대한 구속력 있는 어떠한 재현도 없다는 것을 기꺼이 인정하고자 한다. 그러나 그것은 체계가 다시 관찰되고 기술되는 과정에서 체계 자신 안에서 제시되고 관철되어야 하는 체계의 자기관찰과 자기기술 형식의 성찰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 될 것이다.
--- p.5

의도하든 그렇지 않든 간에, 우리는 더이상 과거의 우리가 아니며, 미래에는 더이상 현재의 우리가 아닐 것이다. 이것은 근대성의 모든 특징들을 붕괴시킬 것이고, 오늘의 근대성의 특징은 어제의 것도 내일의 것도 아니며, 바로 그것에 그 근대성이 있다는 것 역시 타당하다.
--- p.12

오늘날에는 사람들이 자본주의 경제의 본질이 아니라 그 성공을 정당화하는 것에 만족한다 할지라도, 마르크스의 분석이 통상적인 경제이론과 구별되면서 최종적으로 담당할 수 있는 것이 여전히 있다. 경제 자신이 자기기술을 하며, 자신의 이론 안에서 자신을 서술하고 그렇게 내부 지시와 외부 지시를 조정한다는 관점이 그것이다.
--- p.19

이미 분할된 세계에서 관찰자는, 서술자는, 시인은 어디에 있는가? 기술하는 이는, 무엇인가를 구별하고 지칭하기 위해 구별을 사용하는 이는, 왜 이것이고 다른 것은 아닌가라고 물을 수 있는 이는 어디에 있는가?
--- p.40

사람들은 가르치기 위해서가 아니라 관찰되기 위해서 출판한다. 학문체계는 이차 등급 관찰의 층위에서 독립분화된다. 그것은 시장으로 매개되는 경제체계, ‘공공 여론’을 지향하는 정치, 예술, 그 밖의 가능한 모든 독립분화된 기능체계들에 타당하다. 근대사회 합리성의 작동적인 집행자는 통일성으로서 사회가 아니라 기능체계다.
--- p.55~56

누군가에게 거짓인 것이 어떻게 누군가에게는 참된 것이 될 수 있는가 하는 사회적 차원의 질문이 논리의 경계구역에서 다시 제기된다. 이는 순수하게 사실적으로는 그렇게 관찰할 수 있지만 또한 다르게도 관찰할 수 있다는 것을 전제한다. 이런 전제는 그러나 모든 인식은 외부로부터 오는 인상을 받아들이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그에 상응하는 영혼의 부분의 타락으로 훼손된다는 가정과 모순된다.
--- p.70

더이상 우리는 자기 자신이 자신의 운명을 준비했다는 것을 사후적으로 어떻게든 경험하는 비극적인 영웅의 계통에 속하지 않는다. 그것이 이미 지나갔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이다.
--- p.100

무엇이 더이상 변화될 수 없으며 무엇이 여전히 미래에 놓여 있는지를 어떤 현재에서 규정해야 하는가? 어떤 공간위치가 관계된 존재를 규정하는가? 공간과 시간에서 무엇이 멀고 무엇이 가까운가? 어떠한 변화잠재성이 지금 숨겨져 있는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지 현재에 알지 못하고 알 수도 없다면, 지금 하는 것이 미래의 과거가 되고 더이상 변화될 수 없다는 것을 지금 얼마나 고려해야 하는가? 경우에 따라 가능한 것에 상응한 준비작업을 지금 저지하지 않는다는 것에 어떻게 대비할 수 있는가? 여기서 누가 결정하는가? 자연은 침묵한다. 관찰자는 논쟁한다.
--- 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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