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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맛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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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승국 신부의 친절한 기도 레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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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4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184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4816145
ISBN10 8984816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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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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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를 ‘하느님과의 수다’라고 했는데, 그렇다면 기도를 잘하기 위해서는 ‘하느님을 편안한 친구’처럼 여겨야 합니다. 하느님을 다정다감한 존재로, 사랑하는 연인처럼 여겨야 참된 기도가 시작됩니다. 기도는 우리가 마음 편히 하느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기도가 좀 더 편안해져야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느님에 대한 대대적인 인식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두려움의 대상, 멀고 먼 당신이 아니라 생각만 해도 달려가고 싶은 친구 같은 하느님, 자상한 아버지 같은 하느님, 다정다감한 어머니 같은 하느님…. 그런 관계의 재설정이 필요하겠습니다.
---「하느님과의 수다」중에서

예수님은 만나 뵙기 힘든 분이 절대 아닙니다. 너무 바쁘신 분이라 일찌감치 예약해야 겨우 만날 수 있는 분도 결코 아닙니다. 그분은 잠시 스쳐 지나가는 분이 아닙니다. 늘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와 대화 나누기를 간절히 바라시는 임마누엘 주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 안에 계십니다. 우리 역시 예수님 안에 있습니다.
---「선물이자 특권인 기도」중에서

기도의 핵심은 하느님의 말씀을 경청하는 일입니다. 기도의 열쇠를 가지고 계신 분은 우리가 아니라 하느님이십니다. 그래서 하느님의 말씀을 듣는 일이야말로 기도의 핵심입니다. 듣는다는 것은 하느님을 기다리는 일이요, 그분의 빛을 갈망하는 일입니다. 경청한다는 것은 아무런 말없이 시간을 허비하는 일이 결코 아닙니다. 듣는 시간은 무의미한 소비의 순간이 아니라, 지극히 창조적이고 생산적인 시간입니다.
---「말씀을 경청하는 일」중에서

역동적이고 활력 넘치는 충만한 기도 생활을 꿈꾸십니까? 그렇다면 성령의 이름을 부르고, 성령과 함께 기도하십시오. 기도의 주체는 내가 아니라 성령이십니다. 기도는 나 홀로 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기도는 내가 억지로 이끌어 가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께서 나와 함께 기도하시도록 힘을 빼십시오. 성령께 생각과 의지, 감정과 삶 전체를 맡겨 드리십시오. 오늘도 친절하신 성령께서는 우리가 당신의 이름을 힘차게 부르기를, 함께 기도하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힘을 빼십시오!」중에서

우리가 바치는 간절한 기도가 때로는 하늘조차 움직이게 합니다. 그런 간절한 기도를 통해 우리는 소중한 깨달음을 얻게 될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바치는 기도에 대한 응답 유무가 아니라는 것을. 기도에 대한 응답 유무를 떠나서 무엇보다 우리가 하느님과 지속적으로 주고받는 인격적 소통이 가장 중요하며, 그 자체가 가장 훌륭한 기도라는 것을.
---「쳐다볼 곳은 오직 하늘」중에서

하레사쿠 마사히데 신부는 이렇게 말합니다. “어떻게 기도해야 좋을지 모르겠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소리내어 기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자유롭게 기도한다고 하지만, 정해진 틀 안에서 기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모두 ‘자신을 앞세우는 기도’입니다. 그러나 기도의 본질은 ‘모든 것을 하느님 아버지께 의탁하는 것’에 있습니다. 자기를 앞세우는 기도를 지양하고, 하늘 아버지의 손바닥 안에 누워, 그 사랑에 몸을 맡기는 은혜의 때가 참기도의 때입니다.”
---「아빠! 아버지!」중에서

누구에게나 다가오는 영혼의 어두운 밤, 하느님 부재 체험의 순간, 버림받은 느낌이 다가올 때, 기도의 의미를 찾기 힘들 때, 우리가 취해야 할 태도가 있습니다. 그것은 캄캄해도 희망하는 일입니다. 언젠가 이 어둠이 걷히고 밝은 대낮이 밝아 오리라는 것을 확신하는 일입니다. 그저 묵묵히 앞으로 나아가는 일입니다. 앞길이 막막해도 우선 내 발에 묻은 진흙을 털어 내는 일입니다. 기도의 응답 유무에 개의치 않고 꾸준히 기도하는 일입니다. 하느님께서 바로 내 등 뒤에서 나를 떠받치고 계심을 확신하는 일입니다.
---「영혼의 어두운 밤이 다가올 때」중에서

오늘 우리의 기도는 어떠합니까? 우리는 주로 우리에게 주어진 은총이나 축복, 건강과 성공에 감사합니다. 이는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감사 기도입니다. 그러나 진정한 감사 기도는 한 걸음 더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극심한 고통이 다가올 때는, 주님의 수난에 깊이 참여하게 되었음에 감사해야겠습니다. 깊은 바닥으로 내동댕이쳐졌을 때, 더 이상 내려갈 곳 없는 바닥까지 내려왔을 때, 이제 남은 것은 바닥을 딛고 올라가는 것뿐임에 감사해야겠습니다.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기도」중에서

선택한 성경 구절을 하루 중 틈나는 대로 하느님을 향해 화살을 쏘아 올리듯 외치는 것입니다. 출근길에 집을 나서며, 업무를 시작하며, 누군가가 내게 상처 주는 말을 해서 마음이 상할 때, 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느님과 소통하는 마음으로 아뢰는 것, 그것이 바로 화살기도입니다. 화살 기도는 하루의 매 순간을 하느님께 봉헌할 수 있는 탁월한 기도입니다.
---「영혼의 적을 일거에 물리치는 화살기도」중에서

주님의 기도는 아무 생각 없이 무한 반복해서는 안 되는 기도입니다. 보물 중의 보물과도 같은 기도인 만큼 조금 더 여유를 갖고, 그 맛을 음미하면서, 마음에 깊이 새기고 무엇보다도 지극한 존경심으로 바쳐야겠습니다. 또한 기도의 한 구절 한 구절을 구체적인 삶 속에서 실천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주님의 기도를 바쳐 보면 좋겠습니다. 언제 시간 날 때, 많이도 말고 30분 정도만 시간을 내 보십시오. 그런 다음 천천히 주님의 기도의 한 구절 한 구절에 멈추고 머물면서, 기도의 내용과 자신의 삶이 잘 부합하는지 성찰하면서 주님의 기도를 묵상해 보실 것을 권장합니다. 그렇게 바칠 때 얻게 될 기쁨과 은총이 상당할 것입니다.
---「기도 중의 기도, 주님의 기도」중에서

토마스 머튼 신부님 역시 성체 조배의 중요성에 대해 이렇게 가르쳤습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은 교회 전례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성체성사로부터 흘러나오는 지고하고 순수한 사랑을 삶으로 실천하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지존하고 거룩하신 성체를 관상하고 찬미하는 것입니다.
---「성체를 관상하고 찬미합시다!”」중에서

교회 역사 안에서 성모님에 대한 사랑이 가장 많으신 분 중 한 명인 알폰소 마리아 데 리구오리 성인께서도 성모송을 끔찍이 사랑했습니다. 그는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은총을 지켜 영혼을 구원하고, 성모님께 헌신하는 데 성모송 세 번 보다 더 좋은 기도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별것 아닌 것 같아 보이지만 아침에 눈을 뜰 때와 잠자리에 들 때 바치는 정성이 담긴 성모송 세 번은 거룩함을 회복하게 하고, 유혹 앞에 강건해지게 하며, 궁극적 구원을 얻게 한다고 가르쳤습니다.
---「성모송을 바칠 때마다」중에서

묵주 기도는 성모님과 함께 예수님의 일생과 그분께서 행하신 구원의 신비를 묵상하는 묵상 기도입니다. 하느님 구원 사업 전체를 관상하며 찬미와 감사를 드리는 기도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 기도를 바칠 때 복음의 마음으로 바쳐야 합니다. 복음에서 출발해서, 복음을 진지하게 묵상하고, 복음을 실제 삶에서 실천하고, 다시금 복음으로 돌아가도록 도와주는 기도가 묵주 기도이기 때문입니다.
---「수준과 품격을 갖춘 묵주 기도」중에서

성탄은 하느님께서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을 향해 공개적으로 당신을 드러내신 인류 역사상 가장 은혜로운 대사건입니다. 참으로 고마우신 하느님의 배려로 인류 모두는 단 한 명도 빠지지 않고 영원한 생명으로 초대되었습니다. 이토록 헤아릴 길 없는 큰 은총 앞에 우리가 취해야 할 태도는 너무나 간단합니다. 기뻐하면서, 감사하면서, 행복해하면서, 아기 예수님 앞에 무릎을 꿇는 일입니다. 침묵 가운데 우리 가운데 오신 하느님의 얼굴을 오래도록 바라보는 일입니다.
---「성탄 구유 앞 묵상」중에서

대데레사 성인은 기도에 대해 이렇게 정의하였습니다. “좋은 벗과 함께 있기를 원하는 것, 하느님과 단둘이 우정을 나누기를 원하는 것이 바로 기도입니다. 여러분에게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성理性만으로 그분에 대해 생각하지 마십시오. 많은 개념들도 끄집어내지 마십시오. 대단하고 복잡한 명상도 하지 마십시오. 그분을 바라보는 것 외에 나는 아무것도 청하지 않습니다.”
---「아무것도 청하지 않습니다!」중에서

우리가 아무리 발버둥 쳐도 한계와 제약을 지닌 나약한 인간인지라, 쉽게 우리 자신에게 씌워진 굴레를 떨쳐 버릴 수가 없습니다. 마치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열심히 움직이지만, 늘 제자리를 맴돌고 있습니다. 상처와 고통을 온몸에 지고 말입니다. 어느 영화의 명대사가 오래도록 제 마음에 남아 있습니다. “제 특기는 상처받는 것입니다. 제 취미는 그 상처를 극복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지상에 두 발을 딛고 사는 이상 어쩔 수 없이 안고 가는 갖은 상처와 고통, 좌절과 실망에도 불구하고, 또 다른 변화와 성장, 또 다른 한 걸음 내딛기를 결코 포기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거룩한 변모의 삶」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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