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나는 육아가 주도권 싸움인 줄 알았다Part 1 이상하고 황량한 오늘날의 육아세상에서 가장 이상한 부모우리는 왜 아이를 이렇게 키우는가?Part 2 마야의 육아법, 동기부여자발적으로 부모를 돕는 아이들아이를 가족 구성원으로 인정해 주기아이를 유연하고 협조적으로 키우기칭찬보다 좋은 최고의 동기부여Part 3 이누이트의 육아법, 감정 지능집행 기능이 발달한 아이들아이 스스로 화를 다스리도록 가르치기절대 아이에게 화내지 않기행동을 변화시키는 육아 도구 활용하기‘이야기’를 통해 행동을 만들기‘드라마’를 통해 행동을 바꾸기Part 4 하드자베의 육아법, 자신감우리의 조상들은 어떻게 육아를 했을까?세상에서 가장 자신감 있는 아이들 Part 5 단단하고 건강한 내일의 육아함께하는 것의 중요성가끔은 내려놓기의 필요성자연스러운 수면 교육의 기술Epilogue 나는 육아의 새로운, 하지만 오래된 지혜를 만났다감사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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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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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고 황량한 오늘날의 육아를 파헤치다사회가 핵가족화되면서 현대의 부모는 전례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막대한 육아 부담에 시달리고 있다. 아이를 직접 키운 경험이 있는 할머니와 할아버지, 이모와 삼촌, 다정한 이웃의 도움도, 그들의 육아 지식과 기술도 사라져버린 것이다. 그 결과 고립과 피로, 스트레스와 기원을 알 수 없는 육아법만이 우리 곁에 남았다. 아기에게 두 시간에 한 번씩 수유해야 한다는 지침은 1700년대 몇백 명의 아기를 돌보는 유아 보호소 간호사를 위한 의사의 조언이었고, 그 몇십 년 후 외과의 출신 스포츠 전문 기자가 아이를 혼자 재워야 한다는 수면 훈련을 제안했다. 또한 1800년대 산업혁명에 따른 대량생산의 결과로 장난감, 인형, 퍼즐 등 수많은 아이템이 아이의 두뇌에 영향을 준다는 홍보가 잇따랐다.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와 발맞추지 못하는 이런 육아법이 과연 정답일까? 우리는 소규모를 대상으로 한 무력한 연구 결과를 언제까지 따라야 할까? 의심과 의문이 필요한 시점이다.마야, 이누이트, 하드자베에서 육아의 진실을 찾다그 답을 찾기 위해 저자는 세 문화권을 찾았다. 자연스럽게 아이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마야인, 아이의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이누이트인, 그리고 아이의 자율성을 키우는 하드자베인이다. 과학 기자로 활동하던 저자는 유카탄반도의 마야인을 찾았고 그들의 삶에서 무언가 작은 빛을 발견했다. 당연하다는 듯 부모를 돕는 아이들과 조용히 자신의 몫을 하는 가족 구성원을 보며 육아의 새로운 의미를 발견했다. 마야인 부모들은 과한 칭찬이나 심부름 차트 따위에 의존하지 않고 자녀들이 걸음마를 배우는 순간부터 가족의 구성원으로 행동할 수 있게 만든다. 이누이트인 부모들은 아이와 주도권을 놓고 싸우지 않고 어른과 아이가 다르다는 것을 알려준다. 언제나 아이를 차분하고 부드럽게 대하면서 아이들이 스스로 화를 다스리는 법,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보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다. 하드자베 부모들은 아이가 자율성을 가질 수 있도록 그리고 그 성과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아이들이 무엇이든 할 수 있도록 북돋아줄 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안전망을 구축해 기다려준다.단단하고 건강한 내일의 육아를 만나다저자가 만난 세 가족의 이야기는 단순한 개인의 경험만으로 치부할 수는 없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심리학자, 신경과학자, 인류학자 및 사회학자와의 논의를 거쳐 그들의 육아법이 아이들의 정신 건강과 발달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아이들의 불안과 우울에 어떤 해답을 줄 수 있는지 함께 소개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 책에서는 부모들이 어떻게 수많은 육아법에 휘둘리지 않고 아이를 키워야 하는지, 어떻게 아이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를 알려주며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실용적 조언까지 담았다. 놀라울 만큼 흥미롭고 유쾌하고 솔직한 이야기를 통해 이상하고 황량한 오늘의 육아에서 벗어나 단단하고 건강한 내일의 육아를 함께 상상해 보자.“이 책에는 세 살배기 딸 로지와 함께 세계 구석구석을 여행하면서 육아의 기술을 연구한 생생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저자의 호기심이 전염될 것이고 육아에 새로운 용기를 가지게 될 것이다.”_ 퍼블리셔스 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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