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댐버스터

댐버스터

[ 무삭제 완역본 ]
리뷰 총점9.5 리뷰 10건 | 판매지수 324
베스트
국방/군사 top20 4주
정가
23,000
판매가
20,7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4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640쪽 | 912g | 153*225*35mm
ISBN13 9791185134659
ISBN10 118513465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3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우리 폭격기 승무원들의 전쟁은 그와는 사뭇 다르다. 고요하고 선선한, 꽃이 만발한 평화로운 영국의 봄날을 즐기다가도, 갑자기 4발 중폭격기에 탑승해야 한다. 그러고 나서 불과 몇 시간 후에는 작렬하는 대공포화를 무릅쓰며 표적 상공에 가 있는 것이다.

이제 나만 혼자 남았다. 히틀러주의와의 이 전쟁이 시작되었을 때 있었던 제83비행대대 승무원 중에서 마지막 남은 사람이 되었다. 전우들은 모두 용감히 싸웠으나 그 대가는 엄청났다. 일부는 포로가 되었고, 그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전간기에 전투기는 집을 얻어 분가했다. 헨든에서 보여준 전투기 비행 시범은 모두를 매료시켰다. 4대의 호커 수퍼 퓨리 전투기가 완벽한 상자 모양의 편대를 유지하면서 공중제비와 횡전을 선보인 것이다. 반면 중폭격기 조종사들에게는 누구도 눈길을 주지 않았다. 간혹 애처롭다는 듯이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있었다.
“저 불쌍한 버스 운전사들 좀 봐.”

그러나 우리는 유럽 요새를 공격할 것이다. 그리고 누구보다도 먼저 발을 디딜 것이다. 힘의 논리만을 믿는 독일인들에게 누가 더 강한지를 보여줄 것이다. 독일을 꺾고 나면 일본을 상대할 것이다. 물론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다. 그러나 독일과 일본은 침략 전쟁을 수행한 대가를 반드시 치러야 한다.

이제 1시간만 가면, 1시간만 더 생각하고 있으면, 1시간만 더 직선으로 날아가면, 우리는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적 대공포화의 탄막 속으로 뛰어들어야 한다. 그 외에도 많은 것들이 생각났다. 아내, 내게 비행을 배웠던 조종학생들, 어젯밤 죽은 내 반려견, 이번 공습을 실현시킨 과학자들 등이었다. 나는 대체 여기서 뭘 하고 있는 건가? 어떻게 여기에 있을까? 왜 아직까지 죽지 않고 살아 있을 만큼 운이 좋았나? 하는 의문도 들었다. 그리고 전쟁의 첫 며칠간도 떠올렸다. 평시에는 공군의 플레이보이들에 불과했던 우리는, 그 이후 4년 동안 매일같이 저승사자를 마주 대하는 신세가 되었다.

그래서 세계의 선한 사람들은 전쟁을 기억해야 한다. 영화와 라디오, 레코드를 통해 1936년부터 1942년 사이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현대인들과 다음 세대들에게 상기시켜야 한다. 전쟁의 위험을 모두의 마음속에 각인시킴으로써 다시는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게끔 해야 한다. 그래야 우리 아이들에게 삶을 줄 수 있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영국이 낳은 최강의 전사가 간결하고도 훌륭한 필체로 직접 쓴 자신의 장엄한 이야기.
- 아더 해리스 (영국 공군 원수. 폭격기 사령관 역임)
루르 강 댐 공습 작전을 깁슨 본인의 시각으로 관찰하고 기록한, 사실 그대로를 다룬 책
- 해롤드 마틴 (영국 공군 중장, [응징] 작전 참가)
깁슨이 짧은 생을 살아가면서 느꼈던 공포와 스트레스, 긴장감, 비극을 마주할 수 있다. 비범한 인물이었던 깁슨이 남긴 가슴 아픈 유산이다.
- 제임스 홀랜드 (영국 역사학자 겸 방송인. 『댐 버스터즈(Dam Busters)』 외 다수 집필)

회원리뷰 (5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5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2점 9.2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20,7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