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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사료로 보는 청와대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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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5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582g | 175*225*17mm
ISBN13 9791157747214
ISBN10 1157747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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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지붕은 맞배지붕과 우진각지붕을 합한 팔작지붕이다. 용마루에는 용이 여의주를 물고 있는 취두가 있고 맞배지붕의 추녀 아래 끝과 우진각지붕의 추녀 윗부분에는 용머리가 있다. 용머리 앞에는 현장법사를 필두로 손오공과 저팔계와 사오정 등 잡상들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현장법사 바로 아래 추녀 끝에는 나무의 부식을 방지하기 위한 토수가 있고 수막새와 망와에는 왕권을 상징하는 용이 양각돼 있음을 알 수 있다. 4개의 공포가 줄지어서 무거운 추녀를 떠받치고 있는 모습도 정확히 볼 수 있다.
--- p.46

녹지원은 나무와 꽃과 잔디로만 가꾸어지지 않았다. 잔디밭 가장자리에 흙길로 된 산책길이 있다. 또 숲속에 조그만 오솔길이 나 있어 솔향기와 꽃 냄새 맡으며 걸을 수 있다.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어 휴식을 취하기에 충분한 곳이다. 영국의 버킹엄궁전과 윈저성 등 오래된 궁궐의 정원 규모에 비하면 작지만, 정원이 주는 즐거움을 만끽하기에는 충분하다.
--- p.149

앞에서 말했듯이 청와대 출입기자들에게는 춘추삼락이라는 것이 있었다. 첫 번째 즐거움은 싼값으로 아침과 점심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었다. 청와대를 출입하는 기자들은 대부분 시간을 춘추관에서 보냈다. 또 아침 일찍 출근하고 저녁 늦게 퇴근하는 경우가 많았다. 춘추관에 근무하는 직원들도 기자들과 마찬가지로 아침 일찍 출근해서 밤늦게까지 일했다. 이렇게 상주하는 사람들을 위해 춘추관에는 식당이 있었다. 춘추관 2층에 있는 식당의 음식값은 매우 쌌다. 그렇다고 음식이 부실한 것은 아니었다. 반찬 서너 개와 국밖에 없었지만 그 맛이 꿀맛이었다. 음식의 질이 좋았다. 하지만 가격은 일반음식점의 절반 이하였다. 춘추관 직원들의 복리후생비에서 지원해 준다고 했다.
--- p.164~165

자, 이제 칠궁 안 문들을 살펴보자. 문이란 참 요상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문은 여닫이건 미닫이건 간에 문틀과 문짝으로 구성돼 있다. 문틀의 빈 공간을 두고 문짝이 열렸다 닫혔다 하며 그 기능을 한다. 문틀의 빈 공간이 있기 때문에 기능을 다할 수 있다. 빈 공간을 통해 소통이 이루어진다. 출입문 없는 건물을 생각할 수 없고 성문 없는 성을 생각할 수 없다. 역설적이지만 비어 있는 공간이 있기 때문에 만물이 화합할 수 있다.
--- p.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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