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원형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첫사랑을 회복해야 합니다. 교회의 영광을 회복해야 합니다. 성령님을 훼방하거나 제한하지 말고 그분이 무시로 역사하실 수 있도록 기도하고 찬송하면서 그 신앙의 원형을 회복해야 합니다.
- 요즘 방역 지침은 엄청 신경을 쓰면서도 예배 지침은 신경을 안 쓰는 사람이 많습니다. 아이와 어른의 다른 점이 무엇입니까? 어른은 하기 싫은 일도 묵묵히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유치찬란한 어린아이 같은 짓을 버리고 이제는 믿음에 장성한 어른이 되어야 합니다.
- 당신은 무엇에 예민합니까? 우리는 우리의 이름이나 재산, 자존심, 기분을 건드리면 죽을 듯이 덤비는 과민 반응을 내보입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이름, 하나님의 영광에만 반응을 보였던 다윗과 같은 영적인 민감함입니다.
- 저는 예수 믿는 사람이라면 깐깐하고, 소심하고, 치사하고, 고집스러워야 정상이라고 봅니다. 어떻게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을 수 있습니까? 예수 믿는 사람이라면 안 가는 데도 있고, 못 하는 것도 있고, 고집도 있고, 깐깐해야 합니다. 별나다는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시대의 우울을 거절하고 나만의 거리 유지, 속도 유지, 체온 유지를 해내야 합니다.
- 기도 중에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이라는 확신이 들면 그 일이 무엇이든 해 보십시오. 하다 보면 재능도 주시고, 시간도 주시고, 물질도 주시고, 건강도 주시는 분이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문제를 자꾸 문제 삼지 마십시오. 문제를 문제 삼으면 문젯거리밖에 안 되지만,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살아가면 그 말씀이 우리를 이끌고 갑니다.
- 오늘날 많은 사람이 의욕을 잃고 주저앉아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는 창의적인 도전의식을 가지고 일어나 삶에 도전해야 합니다. 우리는 가정과 교회를 세우는 사람이 되어야지, 허무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 신앙생활의 관건은 모여서 그저 즐겁게 살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은혜 받으면 반드시 흩어져야 합니다. 사명자는 사명자의 길로 나서라는 것입니다. 광야로, 현장으로 나가라는 것입니다. ‘여기가 좋사오니’ 하고 머물러 있지 말고 갈릴리 바다로 가라는 것입니다. 주님이 가라 하시면 어디든지 가야 하는 것입니다.
- 하나님은 우리 각 사람에게 자리를 맡겨 주셨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사명’이라고 부릅니다. 사명을 받은 성도의 타이틀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는 구도자, 둘째는 예배자, 셋째는 전도자입니다.
- 당신은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습니까? 무엇을 위해 목숨을 걸고 있습니까? 예수 믿는 사람은 예배를 위해 살고, 예배에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그렇게 살고 있지 못하다면 우리의 가치관을 바꿔야 합니다. 예배는 드려도 되고 안 드려도 괜찮은 것이 아니라 우리의 목숨을 걸어야하는 일입니다.
- 오늘 우리는 가장 소중한 것을 자꾸 놓쳐 버립니다. 가정을 지키고 가족을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이 명령하신 필수 사명입니다. 우리는 가정이 물 댄 동산같이 되어 하나님의 은혜가 흘러넘치고 하나님의 사랑이 샘물처럼 거침없이 흘러가게 해야 합니다.
- 인생이든 입맛이든 단맛을 좋아하지 마십시오. 단맛만 즐기다가는 큰 병에 걸리기 십상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환난과 고통과 아픔을 허락하시는 이유는, 그래야 우리가 건강한 믿음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야 온전히 기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기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주일날 드리는 예배 한 시간으로 우리의 영성이 자랄 수는 없습니다. 아무리 바쁘고 분주하고 피곤해도 말씀을 가까이하고, 기도로 깊이 들어가고,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 신앙생활은 쉽게, 편리하게, 수월하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고통에는 뜻이 있음을 깨달아, 뜻을 정하고 좁은 길로 가기를 힘써야 합니다.
- 지금은 서글프지만, 지금은 답답하고 답이 없는 현실을 살아가고 있지만, 우리는 주의 길을 가는 사람들입니다. 우리에게는 주님이 계십니다. 승리하신 주님이 계십니다. 그분을 따라가면 후회할 일이 없을 것입니다.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