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무도 남지 않았다2. 심술쟁이 메리 아가씨3. 황무지를 지나4. 마사5. 복도에서 들리는 울음소리6. “누가 울고 있었어, 분명히!”7. 화원의 열쇠8. 울새가 알려준 길9. 세상에서 제일 이상한 집10. 디콘11. 울새의 둥지12. “땅을 조금 주실 수 있나요?”13. “난 콜린이야”14. 어린 라자15. 둥지 짓기16. “안 올 거야!”17. 성질부리기18. “미루적거릴 시간이 없구만요”19. “봄이 왔어!”20. “난 영원히 살 거야, 영원히!”21. 벤 웨더스태프22. 해가 질 때23. 마법24. “웃게 놔둡시다”25. 커튼26. “엄니여요!”27. 화원에서 작품 해설 | 자연과 소통하고 자기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며 변화하고 성장하는 아이들작가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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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관심작가 알림신청Frances Hodgson Burnett,프랜시스 엘리자 버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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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찰스 로빈슨
관심작가 알림신청역박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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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이후 110여 년 동안 전 세계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클래식 《비밀의 화원》이 더클래식 세계문학컬렉션 118번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18세기 영국 일러스트 작가 찰스 로빈슨의 오리지널 일러스트를 수록해 비밀의 화원이 마법처럼 변화하는 모습과 주인공들이 변화하는 모습도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매력적인 줄거리와 사랑스러운 캐릭터, 비밀의 화원이라는 공간이 주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이미지 덕분에 이 작품은 수많은 영화와 뮤지컬, 애니메이션으로도 각색되어 제작되었다. 2020년 8월 개봉한 영화 〈시크릿 가든〉에서는 콜린 퍼슨이 메리의 고모부 아치볼드 크레이븐 역을 맡았는데, 영화 속 내용과 원작을 비교하면서 읽는 재미도 있다.《소공자》, 《소공녀 세라》를 쓴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의 최대 걸작이라 할 수 있는 《비밀의 화원》은 열악한 환경에 처한 주인공이 내면의 긍정적 의지를 잃지 않고 역경을 극복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전통적인 성장소설이 갖추어야 할 미덕을 부족함 없이 담아내 꾸준히 사랑받았다. 또한 부모의 방치 속에 심술궂고 까다로운 아이로 자라난 메리가 자연과 소통하며 내면의 폐허를 치유하며, 주변 인물들의 마음까지 생명력을 불어넣어 변화시키는 모습은 흥미진진하면서 감동스럽기까지 하다. 계급과 세대를 초월한 우정을 나누면서 모두가 행복한 결과를 맞이한다는 점에서 《비밀의 화원》은 부족함 없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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