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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13년 09월 05일 |
|---|---|
| 쪽수, 무게, 크기 | 216쪽 | 386g | 153*224*20mm |
| ISBN13 | 9788997195367 |
| ISBN10 | 8997195360 |
화장품이 피부를 망친다
: 최고의 안티에이징 전문의가 밝혀낸 피부에 관한 놀라운 진실
우츠기 류이치 저 / 윤지나 역
|
청림Life
|
2013년 09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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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우츠기 류이치
宇津木龍一
기타사토(北里)대학 의학부를 졸업했다. 일본 최초로 안티에이징 전문 시설인 기타사토연구소병원 미용의학센터를 설립하고 센터장을 역임했다. 일본에서 몇 안 되는 안티에이징 치료 전문 성형외과의로 알려져 있다. 현재는 기미, 주름, 처짐 및 노화 예방 전문 치료 병원인 ‘클리닉 우츠기류’의 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 책에서는 화상 피부 재생 치료에서 비롯된 다양한 피부를 원래 상태로 회복시키는 스킨케어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바르지 마라, 문지르지 마라, 너무 씻지 마라’는 3가지 기본 원칙을 지키면 아름답고 깨끗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는 우츠기류 스킨케어 방법을 알리고 있다. 일본 아마존에는 책을 읽고 화장품을 끓었더니 맑고 깨끗한 피부를 갖게 되어 저자에게 고맙다는 내용의 독자 후기가 수십 편 올라와 있다.
기타사토(北里)대학 의학부를 졸업했다. 일본 최초로 안티에이징 전문 시설인 기타사토연구소병원 미용의학센터를 설립하고 센터장을 역임했다. 일본에서 몇 안 되는 안티에이징 치료 전문 성형외과의로 알려져 있다. 현재는 기미, 주름, 처짐 및 노화 예방 전문 치료 병원인 ‘클리닉 우츠기류’의 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 책에서는 화상 피부 재생 치료에서 비롯된 다양한 피부를 원래 상태로 회복시키는 스킨케어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바르지 마라, 문지르지 마라, 너무 씻지 마라’는 3가지 기본 원칙을 지키면 아름답고 깨끗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는 우츠기류 스킨케어 방법을 알리고 있다. 일본 아마존에는 책을 읽고 화장품을 끓었더니 맑고 깨끗한 피부를 갖게 되어 저자에게 고맙다는 내용의 독자 후기가 수십 편 올라와 있다.
역자 : 윤지나
덕성여자대학교 일어일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일과를 졸업했다. 현재 통번역사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10년째 통번역대학원 입시학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닥터 고토의 진료소」 「소년탐정 김정일」 「러브제너레이션」 「히어로」 「타로 이야기」 「호타루의 빛」 「춤추는 대수사선」 「기묘한 이야기」 등 200여 편의 일본 드라마와 영화를 번역했다. 역서로는 『사랑의 메신저 컨시어지』 『단박에 통하는 전달의 힘』 『존경 받고 유능한 리더를 만드는 말버릇 수업』 등이 있고, 저서로는 『초보 번역사들이 꼭 알아야 할 7가지』『처음부터 실패 없는 일본어 번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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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화장품이나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 대부분은 피부를 좋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망가뜨리고 있다. 즉 피부를 건성으로 만들고 염증을 일으키다 결국에는 피부의 신진대사를 크게 떨어뜨려 기미, 주름, 칙칙함, 처짐 현상을 초래한다. 그래서 우리 클리닉을 찾는 환자들에게는 제일 먼저 기초 화장품과 파운데이션류의 사용부터 중단시킨다. ---p.20
극도로 건조한 피부를 기초 화장품이라는 마약으로 어떻게든 덮어보려는 환자들을 보고 있자면 ‘기초 화장품 의존증’이라는 생각이 들곤 한다. 이런 여성들의 피부도 언뜻 봐서는 건강해 보인다. 그러나 볼의 피부를 확대해보면 대부분 피부 표면의 결이 흐릿하거나 아예 결이 없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p.37
보람이 있었는지 2-3년 후 아내는 드디어 화장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게 됐다. 지금은 포인트 화장만 하고 파운데이션도 바르지 않는다. 피부 관리도 물로 세안하는 게 다다. 아내가 우츠기식 피부 관리법을 시작한 지 10년 정도 됐는데, 화장품을 사용하지 않은 지 2년째 되던 해부터 피부 결이 상당이 촘촘해지면서 정말 건강한 피부가 됐다. 그때 아내가 자신의 실패담을 떠올리며 “처음 몇 달 동안은 정말 이렇게 해도 좋은지 불안했어. 그럴 때마다 격려해주는 당신이 옆에 없었다면 아마도 중간에 포기하고 말았을 거야. 그러니까 이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해줄 책을 써.”라고 말했다. ---p.44
크림 타입과 리퀴드 타입은 원래 피부를 망가뜨려 피부 결이 완전히 사라진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피부의 결이 없는 사람이 고형 타입이나 파우더 타입을 쓰면 금세 화장이 지워진다. 페인트나 무대 화장용 유성 분처럼 크림이라는‘접착제’에 가루를 섞으면 피부에 잘 발리기 때문이다. 이것이 크림, 리퀴드 타입의 파운데이션이다. 피부에 매일 페인트를 바르는 것이나 다름없으니 피부가 건강할 수가 없다. ---p.98
순비누는 다른 성분을 섞으면 세정력이 떨어지는 것이 가장 큰 약점이라고 했다. 첨가물 때문에 세정력이 현격하게 저하돼 파운데이션이 잘 지워지지 않았던 것이다. 그래서 생겨난 것인 클렌징이다. 클렌징을 사용하면 화장이 잘 지워지는데, 이는 당연한 일이다. 계면활성제가 대량으로 들어갔기 때문이다. 화장비누만으로 충분하지 않자 화장품 회사에서는 클렌징과 끼워팔기 식으로 판매하는 것이다. ---p.114
피부 본연의 자기회복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것이야말로 장기적으로 가장 효과적인 피부 관리이다. 내가 제안하는 피부 관리법은 이러한 사실에 근거해 피부에 독이나 자극이 되는 것, 혹은 지나친 보호가 오히려 해가 될 가능성이 있는 것들을 모두 배제한 것이다. 이는 보호막을 깨거나 자가보습인자에 불필요한 불순물을 바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피부 본연의 힘을 최대한 발휘시킬 수 있다. 즉 ‘바르지 않는다.’‘문지르지 않는다.’‘과도한 세안을 하지 않는다.’를 기본으로 하는 피부 건강 유지법이다. ---p.118
눌러 씻기란 거품을 묻힌 손바닥을 피부에 대고 그대로 꾹 누르는 것이다. 손바닥이 피부에 밀착되면 약간 압력이 생기면서 거품이 터진다. 이 때 손바닥을 피부에 갖다 댄 채로 손의 힘을 살짝 뺀다. 그 순간 모공에 약간의 흡인력이 생겨 미량의 거품이 손과 피부 사이로 들어온다. 이상의 동작을 손바닥을 얼굴에 댄 채로 반복한다. 이렇게 하면 손바닥과 피부 사이에 있는 거품이 들락날락하면서 여기저기 틈새를 만들어 모공 안의 오염물을 압축하거나 흡입한다. 문지르는 것보다 피부에 자극 없이 충분히 씻어낼 수 있다.
극도로 건조한 피부를 기초 화장품이라는 마약으로 어떻게든 덮어보려는 환자들을 보고 있자면 ‘기초 화장품 의존증’이라는 생각이 들곤 한다. 이런 여성들의 피부도 언뜻 봐서는 건강해 보인다. 그러나 볼의 피부를 확대해보면 대부분 피부 표면의 결이 흐릿하거나 아예 결이 없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p.37
보람이 있었는지 2-3년 후 아내는 드디어 화장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게 됐다. 지금은 포인트 화장만 하고 파운데이션도 바르지 않는다. 피부 관리도 물로 세안하는 게 다다. 아내가 우츠기식 피부 관리법을 시작한 지 10년 정도 됐는데, 화장품을 사용하지 않은 지 2년째 되던 해부터 피부 결이 상당이 촘촘해지면서 정말 건강한 피부가 됐다. 그때 아내가 자신의 실패담을 떠올리며 “처음 몇 달 동안은 정말 이렇게 해도 좋은지 불안했어. 그럴 때마다 격려해주는 당신이 옆에 없었다면 아마도 중간에 포기하고 말았을 거야. 그러니까 이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해줄 책을 써.”라고 말했다. ---p.44
크림 타입과 리퀴드 타입은 원래 피부를 망가뜨려 피부 결이 완전히 사라진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피부의 결이 없는 사람이 고형 타입이나 파우더 타입을 쓰면 금세 화장이 지워진다. 페인트나 무대 화장용 유성 분처럼 크림이라는‘접착제’에 가루를 섞으면 피부에 잘 발리기 때문이다. 이것이 크림, 리퀴드 타입의 파운데이션이다. 피부에 매일 페인트를 바르는 것이나 다름없으니 피부가 건강할 수가 없다. ---p.98
순비누는 다른 성분을 섞으면 세정력이 떨어지는 것이 가장 큰 약점이라고 했다. 첨가물 때문에 세정력이 현격하게 저하돼 파운데이션이 잘 지워지지 않았던 것이다. 그래서 생겨난 것인 클렌징이다. 클렌징을 사용하면 화장이 잘 지워지는데, 이는 당연한 일이다. 계면활성제가 대량으로 들어갔기 때문이다. 화장비누만으로 충분하지 않자 화장품 회사에서는 클렌징과 끼워팔기 식으로 판매하는 것이다. ---p.114
피부 본연의 자기회복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것이야말로 장기적으로 가장 효과적인 피부 관리이다. 내가 제안하는 피부 관리법은 이러한 사실에 근거해 피부에 독이나 자극이 되는 것, 혹은 지나친 보호가 오히려 해가 될 가능성이 있는 것들을 모두 배제한 것이다. 이는 보호막을 깨거나 자가보습인자에 불필요한 불순물을 바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피부 본연의 힘을 최대한 발휘시킬 수 있다. 즉 ‘바르지 않는다.’‘문지르지 않는다.’‘과도한 세안을 하지 않는다.’를 기본으로 하는 피부 건강 유지법이다. ---p.118
눌러 씻기란 거품을 묻힌 손바닥을 피부에 대고 그대로 꾹 누르는 것이다. 손바닥이 피부에 밀착되면 약간 압력이 생기면서 거품이 터진다. 이 때 손바닥을 피부에 갖다 댄 채로 손의 힘을 살짝 뺀다. 그 순간 모공에 약간의 흡인력이 생겨 미량의 거품이 손과 피부 사이로 들어온다. 이상의 동작을 손바닥을 얼굴에 댄 채로 반복한다. 이렇게 하면 손바닥과 피부 사이에 있는 거품이 들락날락하면서 여기저기 틈새를 만들어 모공 안의 오염물을 압축하거나 흡입한다. 문지르는 것보다 피부에 자극 없이 충분히 씻어낼 수 있다.
---p.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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