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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 예레미야

특강 예레미야

: 파괴하고 무너뜨려라 그것이 은혜의 시작이다

특강 시리즈이동
김근주 | IVP | 2013년 09월 12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5 리뷰 18건 | 판매지수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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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9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437g | 147*220*30mm
ISBN13 9788932813059
ISBN10 893281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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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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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를 부르신 것은 하나님의 전적인 선택에 따른 것이었다. 그가 지어지기도 전에 하나님이 그를 알고 성별하여 세우신 것을 우리는 앞서 보았다. 선택받은 예레미야가 받은 소명은 참으로 두려운 소명임에 분명했다. ‘어린아이와도 같은 내가 열방을 향해 무슨 말을 할 것인가.’ 좀처럼 자신감을 얻기 힘들었을 예레미야, 그러나 바로 그런 이유로 예레미야의 삶과 사역은 하나님을 드러내고 영화롭게 했다. 질그릇에 담긴 보화처럼 부족하다고 고백하는 이를 통해 하나님의 역사가 이루어진다.
---「1장. 예레미야의 소명」중에서

결국 하나님 백성의 정의로운 삶은 열방의 회복과 직접적으로 연관된다. 이는 오늘 열방의 회복을 위해 헌신하고 애쓰는 수많은 선교 현장에서 반드시 복원되어야 할 사항이기도 하다. 열방의 회복은 단순히 복음이 지리적으로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감으로써 이루어지지 않는다. 열방의 회복은 예수의 이름을 높이 선포하고 그 이름을 찬송하며 그 땅을 밟는 것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예레미야와 구약의 본문들은 열방의 목전에서 하나님 백성 된 이들이 행하는 진리, 정의, 공의의 삶이야말로 열방을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는 길이라고 주저하지 않고 말한다.
---「2장. 돌아오라 」중에서

그들이 삶의 방식을 바꾸지 못하는 결정적인 원인은 바로 예루살렘 성전이었다. 하나님이 축복하시며 그 이름을 두신 하나님의 집이 여기 있으니, 백성은 이 성전에 나아와서 정성껏 제사를 드리면 힘겹고 어려운 상황이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하였다. 예레미야 같은 예언자가 정의와 공의를 행하라고 외치지만,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약속을 생각할 때, 성전에서 드리는 제사야말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참된 길이라 여겼던 것이다. 그러므로 성전이야말로 유다 백성의 회개와 변화를 가로막는 근본 원인이었다.
---「3장. 성전 설교」중에서

예레미야서가 오늘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 중 뺄 수 없는 부분은 예레미야 자신이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이 어떻게 살아가고 사역해야 하는지를 보여 주는 산 증거다. 요셉의 삶이 낯선 땅에서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에게 모범이 되듯이, 예레미야는 고난에 가득 찬 현실 속에서 어떻게 야훼를 경외하며 살아가야 하는지를 보여 주는 모범이 된다. 예레미야처럼 이스라엘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고, 예언자들의 말에 도무지 귀 기울이지 않았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그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였고 행동으로 순종하였다. 그 말씀과 명령을 따라 살아가는 길은 결코 쉽지 않았으나, 그는 자신의 어깨 위에 하나님의 말씀과 이 백성의 고통을 짊어지고 믿음으로 걸어갔다.
---「4장. 예레미야의 고백」중에서

자신의 주장을 끝까지 하나님이 주신 말씀이라고 강변하는 하나냐가 아니라, 하나님이 자신 아닌 다른 사람을 통해 말씀하실 수 있음을 인정하는 예레미야가 참 예언자이다. 하나님이 알려 주시기를 기다리며8) 할 수 있는 대로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기준을 찾아나가는 예레미야야말로 “진실로 여호와께서 보내신 선지자”(28:9)이다.
---「5장. 참 예언자와 거짓 예언자」중에서

새 언약은 하나님의 일방적 언약이라는 점에서 출애굽 때의 언약과 차이가 있다. 그때는 이스라엘이 언약의 한 당사자로서 언약에 충실할 때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 그러나 새 언약에서는 이스라엘에 대한 아무런 요구가 없고 전적으로 하나님에 의해 토라가 내면화되며 그 덕분에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알게 되고 백성의 죄가 용서된다. 또한 옛 언약에서 언약의 혜택으로 땅과 번영을 약속받은 데 비해 새 언약의 결론이 죄 용서라는 점은 확연히 구별된다. 죄 용서는 이전의 모세 언약 혹은 출애굽 언약에서는 볼 수 없던 바 이스라엘과 하나님 관계의 새로운 측면이다(또한 33:8; 50:20). 심판을 경험한 백성들을 향해 하나님은 일방적으로 회복과 사죄를 선포하신다(사 40:1-2; 슥 8). 그래서 그들이 겪은 심판은 심판이라기보다는 그들을 용서하시고 회복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이라고 할 수 있다.
---「6장. 새 언약 중」에서

하나님의 백성에게 사회적 차원과 신앙적 혹은 영적 차원은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다. 사실 구약의 말씀을 읽으면서 정치적이거나 경제적인 차원과 영적인 차원을 따로 언급하는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 하나님을 경외치 않기에 가난한 자를 억울하게 하는 것이지, 하나님과의 관계는 괜찮은데 이웃에게는 제대로 행하지 못하는 경우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노예를 자유케 하지 않는 것은 사회적 실천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야훼의 이름을 더럽히는 행동인 것이다.
---「7장. 돌이킴의 의미」중에서

우리는 예루살렘의 멸망이 모두에게 비극은 아니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권세를 누리며 부귀영화를 누리던 이들에게는 청천벽력 같았겠지만 극심한 가난 가운데 살아야 했던 이들에게는 예루살렘 멸망의 날이 그들이 짓지 않고 심지 않은 포도원과 밭을 얻게 되는(참고. 신 6:10-11) 기쁨의 날이었다. 다윗의 후예와 귀족들이 사라지자 유다 땅은 가난한 이들의 차지가 되었다. 이들에게 나라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땅과 기업을 잃은 채 살아야 했던 가난한 이들에게 다윗에게 주신 영원한 약속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8장. 예루살렘 멸망 후」중에서

열방 말씀은 실제로 열방을 향한 선포가 목적은 아니었다. 오히려 열방 말씀의 청중은 이스라엘이다. 이스라엘을 향해 열방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선포함을 통해, 하나님이 열방의 온 역사를 주관하고 계심을 드러내는 것이 이 말씀의 기본적인 의도다.
_9장. 열방을 향한 말씀 중에서
예루살렘을 중건하라. 예루살렘은 장소나 건물이 아니다. 다윗을 기대하라. 다윗은 더 이상 핏줄로만 이어진 다윗의 후예가 아니다. 새롭게 세워질 다윗과 새롭게 세워질 성전은 이 땅에 임하시는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 통치의 회복이다.
---「10장. 예루살렘의 최후」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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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스승의 신탁을 경청하고, 공감하고, 놀라고, 탄식하는 본문 속 바룩 같은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그는 독창적이기를 꾀하는 시류 편승적인 학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일으키는 양심의 진동에 민감한 믿음의 사람이다.
김회권 (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
구약 예언서를 잃어버린 지 오래된 한국 교회에서, 예언서를 통해 하나님이 오늘 우리 교회와 사회와 세상에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진지하게 귀담아 듣는 움직임이 일어나는 데 이 책이 크게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
박동현 (전 장로회신학대학교 구약학 교수)
곳곳에 패배 의식으로 겨우 신앙 명맥만 유지하고 있는 성도들에게 본서는 고난의 종 예레미야를 쓰신 하나님의 놀라우심을 발견하게 한다. 그리고 고난의 십자가야말로 한국 교회가 다시 부를 희망의 첫 노랫말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에 눈뜨게 한다.
송태근 (삼일교회 목사)
본서는 타이타닉호처럼 침몰해 가는 한국 교회를 향한 경고의 나팔이요, 눈물 어린 희망의 메시지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하나님의 구조선이 바로 예레미야서를 비롯한 예언서 말씀 아니겠는가!
이승장 (학원복음화협의회 고문)
이 책은 내 삶과 우리 사회, 교회에서 무엇이 뽑히고 세워져야 할 것인지 고민하게 한다. 우리 시대와 교회, 신앙을 고민하는 젊은이들과 함께 이 책을 읽고 싶다.
이인엽 (미국 조지아 대학교 국제정치학 박사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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