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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와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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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7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656쪽 | 524g | 148*218*30mm
ISBN13 9788954687720
ISBN10 8954687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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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 고대의 책 묶음은 여느 문집이 그렇듯이 여러 저자가 여러 상황에서, 여러 위기와 문제?정치적, 역사적, 사회경제적, 문화적, 철학적, 종교적, 도덕적?에 대응하기 위해 쓴 책들로, 조화를 이루지 않는 다양한 목소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세심하게, 또 심사숙고하며 읽을 필요가 있다.
--- p.7

구약성경과 고대 근동 지방의 문서를 비교해보면 공통의 문화적·문학적 유산이 발견되는 동시에 엄청난 사상적 차이가 드러난다. 구약성경의 저자들은 그 이야기들을 도구로 사용하여 새롭고 급진적인 개념을 표현하고자 했다.
--- p.23

역사에서 가장 경이롭고도 우연한 사실 중 하나는 후대의 유대인들이 이 다양한 자료들로 우리가 지금 구약성경이라고 부르는 선집을 만들기로 했다는 것이다. 그들은 이 모든 조화롭지 않은 목소리들을 한데 아우르기로 결정했고, 상충되는 것들을 애써 조정하지 않으려 했다. 이처럼 구약성경은 한 권의 책이 아니라 문집이므로, 현대의 독자들도 그렇게 해야 한다.(26쪽)간단히 말해 구약성경은 신학 교과서가 아니다. 신학이라는 단어가 신에 관한 설명을 뜻한다면 구약성경은 대체로 신학이 아니다. 구약성경에는 많은 이야기들이 나오는데, 그 이야기들은 이스라엘이라는 한 민족의 긴 여정을 설명한다. 물론 구약성경은 종교적인 믿음이나 체계적인 신학에 대한 공식적 표현은 없어도 훗날 신학이라는 학문의 중심이 될 도덕 문제를 다루고 때로는 존재의 문제도 다루지만, 그 방식은 아주 다르다.
--- p.29

히브리 성경에서 악은 신의 뜻과 신에게 반항할 수 있는 자유와 죄 지을 능력을 가진 인간의 뜻이 충돌할 때 발생한다. 유일신교 체계에서는 죄가 근본적으로 초자연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러한 성경적 우주관에서 악은 초자연적 영역에서 도덕적 영역으로 이동한다고 카우프만은 주장한다. 악은 우주의 구조 속에 짜넣어진 세력이나 힘이 아니며 구체적이고 독자적인 실체가 아니다.
--- p.50

모세는 전형적인 선지자의 선례를 세운다. 그는 이스라엘 민족의 반항과 실패를 꾸짖고 응징하는 동시에, 자신들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야훼를 떠나왔다고 두려워하는 이스라엘 민족을 위로하고 야훼 앞에서 그들을 변호하고 그들이 마땅히 벌을 받아야 할 때조차 자비를 탄원하는 이중의 임무를 수행한다.
--- p.209

야훼는 다윗과 언약을 맺었던 것처럼 이스라엘과 영원한 언약을 맺는다. 과거에는 제도가 담당하던 기능이 민족 전체로 옮겨진다. 왕, 제사장, 선지자가 맡았던 일을 이제 이스라엘이 전 세계를 위해 하게 된다. 유일한 신과 세상의 민족들 사이의 중개자로서 이스라엘은 그들에게 빛이 된다. 모두가 이스라엘에게 올라올 것이다. 토라 또는 신의 가르침이 이스라엘에게서 나오기 때문이다.
--- p.439

전도서에서 신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부르는 고유한 이름인 야훼가 아니라 일반적인 이름인 엘로힘으로 지칭된다. 이 책에 두드러지는 어조는 소외된 냉소주의와 피곤한 우울감이다. 책 내내 반복되는 주제는 인간 노력의 허무함이다. 모든 것이 허무하고 모든 것이 헛되다.
--- p.533

민족의 비극과 개인의 고통에 직면할 때, 이스라엘의 신에 대한 약속을 어떻게 유지할 수 있을 것인가? 예측할 수 없는 고통과 혼돈이 들이닥쳤다는 것을 알고 또 어느 순간에라도 또다시 그것이 닥칠 수 있다는 것을 알고도 이 신을 받아들이고, 믿고, 사랑할 수 있는 힘을 어떻게 가질 수 있는가?
--- p.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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