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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사이를 산책하기

별 사이를 산책하기

: 여성동아 문우회 앤솔러지

숨, 소리-02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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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7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36쪽 | 240g | 120*190*20mm
ISBN13 9791186452820
ISBN10 118645282X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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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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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정신 좀 차려. 끝이면 나도 좋겠어. 내 멋대로 살아 버리게. 그런데 그게 아니잖아? 계속 살아야 한다고.
---「별 사이를 산책하기」중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나. 익히 머리로 알고, 익히 가슴으로 알고, 잘 살아 왔다고 자부함에도 나에게는 답이 없습니다.
---「홀연」중에서

종종 생각한다. 열일곱 살이라는 나이에 아이를 낳기로 한 것은 미친 짓이었지만 기적 같은 것이라고.
---「레몬」중에서

불꽃이 날름거리는 뱀의 혓바닥처럼 동이를 홀리려 들었다. 동이의 몸이 자꾸 흔들렸다.
---「나비머리핀」중에서

내 머릿속에는 내 맘대로 조종할 수 없는 비디오 같은 게 설치되어 있는가? 나만 불량품으로 태어났을까?
---「잠들지 못하는 행성에서」중에서

강보에 싸인 아들을 쓰다듬고 안아 본 뒤 몇 년 만인가. 비록 싸늘한 주검이었지만 그 순간 나는 행복했다.
---「그 여름 뙤약볕」중에서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별 사이를 산책하기」

표제작인 「별 사이를 산책하기」에서는 필리핀 사설 어학원에서 일하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런데 어학원에 온 한국 아이들은 저마다 아픔을 안고 있다. 사실, 주인공인 나 역시 아픔에서 벗어나고자 도피하듯 필리핀으로 건너왔다. 그들은 어떤 아픔을 품고 있는 것일까.

「홀연」

살다 보면 문뜩 왜 사는 것인지 답답하고 어디론가 떠나고픈 생각이 들기도 한다. 주인공 박동자는 홀연 떠나야겠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무엇으로부터 떠나서 어디로 간다는 말’인지 명확히 알지는 못한다. 그러다 박동자는 출가를 하기로 결심한다. 엄마는 그런 동자에게 “심심하지? 할 일 없지? 젖 보채는 애가 있나, 밥 달라는 신랑이 있나, 똥 기저귀 찬 노인이 있나.”라고 쏘아붙인다. 박동자는 결국 출가를 하고, 삶의 답을 찾을 수 있었을까.

「레몬」

모든 메뉴에 레몬이 들어가는 작은 식당 ‘레몬키친’을 운영하는 주인공 나에게 레몬은 첫사랑의 은유와도 같다. 하지만 많은 첫사랑이 상큼하고 향기로울 수만은 없듯이 나의 첫사랑도 그랬다. 나는 학창시절 첫사랑으로 아이를 낳게 되고 홀로 키운다. 그러가 하면 게이였던 아버지는 새로운 사랑을 찾아 떠나 버렸다. “쓸데없이 사랑은 참 슬프고 종종 아픈” 것일 수밖에 없을까.

「나비머리핀」

어린 동이는 외갓집에 간 엄마가 돌아오길 손꼽아 기다리지만 엄마는 돌아오질 않는다. 동이네 아빠는 옹기 공방 연합회 회장으로 일한다. 하지만 정작 자신의 공방 일은 뒷전이고 회장 역할을 수행하느라 바쁘다. 덕분에 엄마는 집안일에 공방 일꾼들 식사며 공방 일까지 맡아 하느라 몸이 둘이어도 부족할 지경이다. 그러던 어느 날 아빠가 파마 머리에 나비머리핀을 꽂은 젊은 여자를 집으로 데려 왔는데…….

「잠들지 못하는 행성에서」

『별 사이를 산책하기』의 다른 작품들이 소설인 데 반해 「잠들지 못하는 행성에서」는 짧은 에세이 두 편을 담았다. 그중 하나는 ‘몸시계와 마음시계 맞추기’로 불면증을 겪은 작가의 경험과 사색의 내용으로 꾸며졌다. 나머지 하나인 ‘생은 다른 곳에’는 작가의 유년시절 경험과 함께 부유하는 현재의 삶, 현대인의 삶에 대한 고민을 던진다.

「그 여름 뙤약볕」

뒤주에 갇혀 생을 마감한 사도세자. 그의 삶이 얼마나 기구했을지 상상하기조차 쉽지 않다. 그렇다면 그의 죽음을 숨죽여 봐야 했던 어머니 영빈 이씨의 삶은 또 어떠했을지. 「그 여름 뙤약볕」은 뒤주에 갇히고 그곳에서 세상을 떠나는 아들을 지켜보는 어머니 영빈 이씨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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