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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시선

배움의 시선

: 철학이 있는 교사는 어떻게 가르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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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8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370g | 150*210*18mm
ISBN13 9791189303945
ISBN10 1189303949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9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미치지 않으면 미칠 수 없다’라는 불광불급(不狂不及)이란 한자어에서 알 수 있듯이, 몰입은 일의 완성뿐만 아니라 즐거움까지 선물한다.
--- p.33

교사의 시선에 따라 아이들은 각기 다른 재능으로 특별하게 빛날 수 있다. 그래서 아이들을 교육하는 교사에게는 조금 더 섬세한 시선이 필요하다.
---- p.42

학기 초, 학창시절의 나를 쏙 빼닮은 학생을 만났다. 예의 바르고 높은 학업성취를 보여주던 치완이가 기술가정 시간이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친구들과 장난만 치거나 잠자는 모습으로 일관하는 것이 아닌가.
--- p.46

입시를 벗어난 학생중심수업은 지금껏 배움에 수동적인 학생들의 자세를 변화시킬 수 있었으며, 창의성과 비판적 사고는 물론 조원들과의 협동을 통해 문제의 해결능력까지 함양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 p.56

우리는 어려서부터 ‘행복하게 살려면 지금은 노력하고 희생해야 한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자라는데 정작 행복이 무엇인지는 이야기해 본 적이 없다. 수업은 지식의 전달에만 치중할 뿐 행복에 대해 가르치거나 배운 적이 없다.
--- p.70

학생들에게 이렇게 정성을 다해 피드백해 준 적이 있는가? 아무리 생각해도 떠오르지 않았다. 한 명 한 명 개성을 지녔고 학습 속도가 다르며 받아들이는 것에 차이가 있는 학생들에게 그에 맞는 칭찬과 피드백을 해주는 일에 인색했던 나였다.
--- p.85

서클 활동의 장점은 평등한 분위기를 경험하는 것이다. 둥글게 앉아 모두 한마디씩 한다는 건 구성원 전체가 평등하게 발언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 p.96

학기가 끝나자마자 바로 수요집회에 참여하였다. 평화롭게 진행되는 집회는 아픔을 공감하고 희망을 꿈꾸는 열정과 감동의 시간이었다.
--- p.117

과거의 나와 지금의 나는 매우 다르다. 현재의 단편적인 나를 아는 것보다는 지나온 삶 전체를 시간의 흐름 속에서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나의 역사 소개서 활동은 자기를 되돌아보고 타인을 폭넓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 p.130

‘내용 지식’의 ‘암기’를 위주로 하는 수업과 평가는 학습자의 사고를 제한하고 흥미를 떨어뜨린다는 기존 주장에 반기를 들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다. 다만 학기 말 기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 사이에서 자발적인 ‘배움’이 발생하는 모습을 보며 깨달았다.
--- p.143

미술 교과의 목적은 삶 속에서 미술을 즐기며 활용하는 창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있다. 체험과 표현, 감상을 통해 미술 영역을 균형 있게 학습한다.
--- p.149

아이들에게 이러한 작가와 작품들을 통해 미술의 과정의 중요성, 개념 미술의 영역, 완성된 미의 기준에서 아름다운 작품만이 미술이 아니고 행위의 과정도 하나의 미술이 될 수 있으며 우리의 활동과 지금 배움의 나눔 속에서 미술을 즐길 수 있음을 알려주고 싶었다.
--- p.160

체육을 좋아하는 나의 모습을 아이들이 좋아해 준다. 나의 진심을 담은 수업 속에서 아이들도 진지한 태도로 참여한다. 그 과정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자극을 받아 나는 더 좋은 체육 수업을 고민하고 연구한다.
--- p.181

삶 자체에서 즐기는 체육을 목표로 해야 할 것이다. 듀이가 “교육은 삶을 살아가기 위한 준비라기보다 가장 본질적인 의미에서 ‘살아가는 것 그 자체’”라고 말한 것처럼 학교 수업 자체도 아이들의 삶의 일부가 아니겠는가.
--- p.191

그 모든 지식과 정보를 다 얻을 수도 없고, 학생들에게 일일이 다 알려줄 수도 없다. 학생들은 원하는 정보를 주도적으로 탐색하고, 비판적으로 분석하며, 창조적으로 재생산하여 주변 사람들과 나눌 수 있는 역량을 길러야 한다.
--- p.200

그런 의미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 동화 구상하기’는 학생들의 생태환경, 공생에 관한 생각을 들여다볼 수 있어 내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먼저 학생들에게 『The snail and the whale (달팽이와 고래)』이라는 영어 동화책을 읽어주었다.
--- p.218

안전한 교실은 비난, 억압 등과 같은 부정적 감정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 이러한 안전은 곧 심리적인 안정감을 준다. 이를 느끼는 학생들은 어떠한 교육 활동도 망설임 없이 참여할 수 있고, 자신을 드러내는 것에 거리낌 없는 태도를 보인다.
--- p.226

그래서 학생들의 주요 관심사는 성교육인 줄로만 여겼다. 그런데 막상 직접 수업을 해보니 학생들이 끝까지 집중하는 수업은 응급처치 교육이었다.
--- p.237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사랑, 도전, 행복, 만남, 관계, 생각, 소통, 역량, 그리고 성장. 선생님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찾아낸 것들입니다. 좌충우돌 학교 현장에서 길어 올린 아홉 가지 색다른 배움의 시선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김원석 (국회 선임비서관, 서울교육정책연구소 전 연구위원)
『배움의 시선』에서 만난 선생님들의 모습은 35년 나의 교육의 열매인 듯 기쁨을 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좋은 수업을 고민하는 선생님들에게 수업 방향의 네비게이션이 되어줄 것이다.
- 최은숙 (도당고등학교 교장)
‘단 한 명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이라는 말에서 저자들의 문제의식과 고뇌가 보여 뭉클했다. 인간의 존엄성을 인지하고 배움에서 삶의 가치를 발견하고자 애쓰는 선생님들의 열정에 응원을 보낸다.
- 박상철 (소명여자중학교 교감)
선생님들과 함께 근무하는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9명의 교사가 보여준 혁신리더의 역할을 다 알고, 수업에서 보여준 다양한 시선을 알기에 이 책 내용의 리얼리즘을 100% 보증한다.
- 최옥주 (도당중학교 교장)
아이들의 미래와 희망은 지금 살아가는 바로 ‘이곳’에 있음을 이야기하는 선생님들이기에 배움의 시선 하나하나가 소중하다. 사람과의 연결됨 속에 행복하도록, 그렇게 살아가자고 제안하는 선생님의 사랑에 무한한 연대를 보낸다.
- 박용준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 장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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