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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크리틱

트랜스크리틱

: 칸트와 맑스

[ 양장 ] 가라타니 고진 컬렉션-09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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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0월 1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78쪽 | 728g | 148*210*30mm
ISBN13 9788991706774
ISBN10 8991706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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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트랜스크리틱이라고 부르는 것은 윤리성과 정치경제학 영역 사이에서의, 즉 칸트적 비판과 맑스적 비판 사이에서의 코드 변환(transcoding), 요컨대 칸트로부터 맑스를 읽고 맑스로부터 칸트를 읽는 시도이다. 내가 이루고자 한 것은 칸트와 맑스에게 공통된 ‘비판(비평)’의 의미를 되찾는 일이다.

칸트와 맑스는 끊임없이 ‘이동’을 반복한다. 그리고 다른 담론 체계로의 이동이야말로 ‘강한 시차’를 가져온다. …… 그와 같은 이동에 ‘비판’이 존재한다. …… 비판은 횡단적이거나 전위적인 이동 없이 있을 수 없다. 그래서 나는 칸트와 맑스의 초월론적인 동시에 전위적인 비판을 ‘트랜스크리틱’이라 부르기로 했다.

역사적 유물론자는 자연과 인간의 관계, 인간과 인간의 관계가 역사적으로 어떻게 변천해 왔는지를 생각한다. 그러나 거기서 빠져 있는 것은 그것들을 조직하는 자본제 경제에 대한 고찰이다. 그것을 위해 우리는 ‘교환’의 차원, 그리고 그것이 가치 형태를 취하는 것의 불가피성을 보지 않으면 안 된다.

프랑스 혁명에서 자유, 평등, 우애라는 삼위일체가 주창되었듯이, 자본, 국가, 네이션은 분리될 수 없는 것으로 통합된다. 그러므로 근대 국가는 자본=네이션=스테이트라고 불려야 한다.

그러면 자본과 국가에 대한 대항 운동의 열쇠는 어디서 찾아질 수 있을 것인가? 그것은 『자본』의 가치 형태론 이외에는 없다. …… 맑스가 말하는 ‘경제적 카테고리’란 상품이나 화폐와 같은 것이 아니라 무언가를 상품과 화폐이게끔 하는 가치 형태를 의미한다.

그것은 가치 형태에서의 비대칭적 관계(상품과 화폐)가 자본을 산출하지만, 동시에 거기에 자본을 종식시키는 ‘전위적’인 모멘트가 있다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활용하는 것이야말로 자본주의에 대한 트랜스크리틱에 다름 아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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