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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중심의 교회

예수 중심의 교회

: 그 교회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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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0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307쪽 | 458g | 150*220*30mm
ISBN13 9788953119710
ISBN10 895311971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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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은혜가 아닌 다른 기초 위에 세워진 공동체는 교만만 가득하고 변화는 없는 가짜 공동체일 뿐이다. 예수님이 완성하신 일이 아닌 다른 것, 예를 들어 경제 수준이나 사회적 위치, 음악 취향, 공통된 인생 경험 같은 것 위에 공동체를 세우면 그것이 차별의 원인이 된다. 어떤 이들은 그것으로 자랑하고, 어떤 이들은 그것으로 열등감을 느낀다.
--- p.78

어떤 이들은 ‘죄책감’으로 남을 섬긴다. 그들은 과소비하면서 사는 것이 미안해서 남을 섬긴다. 온몸을 명품으로 도배해놓고 그 죄책감을 덜기 위해 다른 이들을 섬긴다. 낡은 지갑 하나를 노숙자 쉼터에 기부하면 명품 지갑 일곱 개를 사도 괜찮다는 게 그들의 지론이다. 기부함에 옷가지 몇 개를 던지고 나면 물질주의로 인한 양심이 무뎌진다. 안타깝게도 죄책감을 자극함으로써 봉사를 이끌어내는 것이 요즘 많은 교회의 현주소다. 죄책감에서 발로한 섬김은 예수님이 이끄시는 섬김과 정반대다. 왜냐하면 죄책감을 달래는 것은 결국 섬김을 받는 사람이 아니라 섬기는 사람의 유익을 추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기적인 삶으로 인한 죄책감을 없애기 위한 섬김은 곧 이기적인 섬김이다. 하나님께 저지른 잘못을 만회하기 위한 섬김도 죄책감에서 발로한 섬김의 일종이다. 이런 섬김의 이면에는 우리의 섬김이 하나님께 득이 된다는 논리가 깔려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런 섬김은 반복음적이다.
--- p.99

교회는 성도들이 하나님의 더 큰 이야기 속에서 자신의 자리를 발견하도록 이끌어주어야 한다. 성도들의 마음속에 증식의 열정이 불타오르게 만들어야 한다. 교회는 지역 주민들과의 개인적인 상호작용에서 다른 지역의 교회 개척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증식해가야 한다. 성도들이 복음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면 그 복음을 다른 이들에게도 나눠줘야 한다는 절박감이 일어나기 마련이다. 이 귀한 복음을 혼자만 누리기가 아까워 밖으로 나가게 되어 있다.
--- p.124

성경의 영감과 권위를 믿는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성경의 충족성을 믿지 못 하는 듯한 행동을 보이는 교회가 참 많다. 무엇보다도 설교에서 이런 현상이 두드러진다. 일단 시작은 성경 본문을 읽는다. 하지만 정작 본론으로 가서는 본문을 엉뚱하게 해석하거나 세상적인 지혜와 혼합시킨다. 요즘 설교들을 가만히 들어보면 성경만으로 충분하기 않기 때문에 뭔가를 덧붙여 보완해야 한다는 생각이 은연중에 드러난다. 이것은 유용한 개념이나 통찰을 양념처럼 뿌려서도 안 된다는 말이 아니다. 다만 설교나 가르침은 언제나 본문 말씀을 골자로 해야한다. 설교자의 역할은 본문을 깊이 파헤쳐 그 속에 담긴 보물을 드러내는 것이다.
--- pp.160-161

청소년 사역은 교회와 배경마다 다르다. 중고등부 예배를 따로 드리는 교회도 있고 모든 세대가 한데 어우러져 예배를 드리는 교회도 있다. 어떤 방식(프로그램이나 전략 등)을 채택하든 확실한 신학과 일관된 목회 철학이 바탕을 이루고 있어야 한다. 아이들을 쉴 새 없이 굴리는 방식이 최선이라고 생각하면 프로그램의 바다 속에서 헤맬 수밖에 없다. 도덕이 변화의 열쇠라고 믿으면 행동 측면에 초점을 맞출 수밖에 없다. 하지만 복음만으로 충분하다고 믿는다면 학생들이 복음을 알고 그 복음에서 정체성을 얻도록 인도할 것이다.
--- p.199

믿음 생활을 열심히 하다 보면 누구나 다른 사람을 이끄는 위치에 오른다. 새신자의 믿음 성장을 도울 수도 있고, 소그룹이나 주일학교를 이끌 수도 있다. 하지만 가정의 리더십이라는 소명을 소홀이 여기는 사람이 너무도 많다. 가정이야말로 리더십을 배우기에 가장 좋은 곳이다. 남편은 아내를 이끌 책임이 있고, 부모는 자녀를 이끌 책임이 있다. 교회의 리더가 고귀한 소명이긴 하지만 가정의 리더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 가정에 무관심하고 무책임한 사람은 밖에서도 믿을 만한 리더십을 발휘하지 못 한다.
--- pp.216-217

그리스도의 위대한 사랑은 프로그램을 통해 인정을 받으려는 욕구에서 우리를 해방시킨다. 그렇게 자유를 얻고 나면 모든 프로그램을 솔직히 돌아보며 다음과 같은 어려운 질문을 던질 수 있다. ‘우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떤 무언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가?’ ‘이 프로그램이 우리 교인들의 마음속에 복음을 더 깊이 심어주고 있는가?’ ‘교인들의 시간을 이 프로그램이 아닌 다른 데에 쏟는 것이 복음을 위해 더 유익할까?’ ‘이 프로그램을 없애면 교인들이 예수님을 더 사랑하고 그분을 더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을까?’ ‘복음의 기초로 돌아가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도 이 프로그램을 이런 식으로 진행할까?’ ‘우리가 이 프로그램을 왜 할까?’
--- p.238

교회의 리더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의지하는 본을 성도에게 보여야 한다. 목사가 예배 중에 기도한다는 것은 자신이 사람들을 변화시키거나 죽음에서 삶으로 이끌 수 없다고 고백하는 것이다. 이때 말하는 기도는 예배를 시작하면서 짧게 드리는 기도나 예배 순서들을 연결하기 위해 다소 형식적으로 드리는 기도를 말하는 게 아니다. 그런 기도도 유익하고 필요하지만 온 성도와 함께 통성으로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이 빠지면 성도들은 인간의 부족함을 좀처럼 기억하지 못 한다. 그런 기도가 빠지면 어느새 우리는 스스로 삶을 통제하고 있다는 착각으로 빠져든다. 예배를 아무리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진행해도 기도가 빠지면 퍼즐의 가장 중요한 조각, 곧 성령의 능력을 경험할 수 없다. 온 성도가 겸손히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가? 성령께 오직 그분만이 해주실 수 있는 일을 해달라고 다함께 간절히 부르짖는 시간을 갖는가? 예배 가운데 성령이 역사하지 않으실 때 그것을 신경 쓰는 사람이 있는가?
--- pp.279-280

솔직한 모습을 보이지 않고 그럴듯한 이미지를 조작하는 데 귀중한 에너지를 쏟는 교회가 정말 많다. 인생은 너저분하기 때문에 사역도 너저분하다. 세상 누구도 이 현실에서 벗어날 수 없다. 교회 안에 너저분한 인생이 설 자리가 없다면 큰일이다. 그런 교회는 복음이 빠진 교회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소망은 그분이 우리를 건강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이끌어주실 테니 지금은 너저분해도 괜찮다는 것이다. 사역자는 사람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푸는 동시에 본을 보여야 한다.
…(중략)… 사역은 비효율적이고 너저분하다. 이런 현실을 고려하지 않고 사람들에게 무작정 성장을 강요해서는 곤란하다. 교회는 성장과 제자의 탄생, 회심, 세례 같은 열매를 즐기는 동시에 사역이 뜻하는 것만큼 빠르고 깔끔하게 진행되지 않아도 끝까지 충성할 수 있어야 한다.
--- pp.293-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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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 목회자 모두에게 실질적으로 유용한 책.
마크 드리스콜 (「예수 안에서 나는 누구인가」 저자)
참으로 교회가 오래도록 기다려온 책
대니얼 L. 에이킨 (사우스이스턴침례신학교 총장)
교회를 이끌거나 개척하려는 모든 이들의 필독서.
매트 카터 (오스틴스톤커뮤니티교회 설교목사)
예수님을 ‘신학의 중심’에만 가두고 ‘실제 활동의 중심’에는 모시지 않는 교회가 너무도 많다!
래리 오스본 (노스코스트교회 목사)
교회와 그 메시지, 사명에 대한 당신의 생각이 송두리째 뒤바뀔 것이다
앨버트 몰러 Jr. (남침례신학교 총장)
모든 교회 리더가 읽어야 할 책. 하지만 리더만 읽기에는 너무도 아까운 책.
스티브 티미스 (「교회다움」 저자)
‘모델 중심’으로 돌아가는 교계에서 오랜만에 ‘예수 중심’의 교회로 변하라는 외침을 들으니 반갑기 그지없다!
로니 플로이드 (크로스교회 담임목사)
하나님이 나서시면 ‘작은 개선’이 ‘대대적인 혁신’으로 이어진다.
제임스 맥도널드 (하비스트바이블채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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