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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언어

위험한 언어

: 희망의 언어 에스페란토의 고난의 역사

카이로스 총서-027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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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학/언어학 top2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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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0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628쪽 | 996g | 174*220*35mm
ISBN13 9788961950732
ISBN10 896195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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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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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최만원
중학교 3학년,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 5·18 광주민중항쟁을 겪은 후 대학에서 세상을 보는 시각과 삶의 방식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국제보조어 에스페란토를 접하게 되었고 이 언어를 통해 1991년 초 동유럽 사회주의 국가들이 체제를 전환하던 시기에 현지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그 후 국가사회주의의 몰락과 책에서 읽었던 내용들의 차이점을 고민하기 위해 여전히 "중공"(中共)이라불리던 중화인민공화국에 건너가 중국인민대학(中?人民大?) 중국공산당학과(中共?史系)에서 공부하며 박사논문으로 「대약진 운동의 기원―교육부문을 중심으로」를 썼다. 현재 전남대학, 조선대학에서 중국정치와 북한사회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중국공산당사, 특히 초기의 당 건설과정과 코민테른과의 관계, 토지개혁, 대약진 운동 등에 관심을 갖고 계속 공부하면서 중국 책 번역과 글쓰기를 병행하고 있다. 논문으로 「일제하 민족해방운동과 에스페란토 운동」, 번역서로는 『정치학개론』(공역, 2008, 조선대학교출판부), 『마오쩌뚱 스탈린과 조선전쟁』(2010, 도서출판선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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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언어』 한국어판의 토대가 된 에스페란토판은 1988년 6월에 출판되었습니다. 원고가 완성되었을 때(1984~1985)는 결국 소련의 몰락까지 초래하게 된 동유럽의 급격한 변화에 대해 어느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습니다. … 이 책의 출판은 고난으로 가득한 에스페란토 운동의 역사에 대한 숨김없는 언급들이 처음으로 소련의 언론들에 등장한 시점과 때를 같이하고 있습니다.--- 「한국어판 서문」

도시에서는 다양한 언어의 공존으로 인해 발생하는 불행을 다른 어느 곳보다 강하게 느끼게 됩니다. 이 때문에 언어의 다양성이 모든 분야에서 인류를 분열시키고 적대적으로 나누어 버리는 유일한 또는 적어도 아주 중요한 요인이라는 것을 확신하게 됩니다.--- 「1장 새로운 언어에 대한 의심」

에스페란토는 파시즘의 시대에 무자비한 적들의 탄압과 박해에도 불구하고 살아남아 자신의 생명력을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 에스페란토 운동은 자신의 실수로부터 교훈을 얻고 또 외부 세계에 대한 좀 더 현실적인 판단으로 파시즘을 극복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2장 “유대인들과 공산주의자들의 언어”」

1920년 여름, 김억은 서울 YMCA에서 첫 번째 에스페란토 대중강습회를 지도했고, 그 결과 〈조선 에스페란토협회〉가 결성되었다. 그 이후 에스페란토는 빠르게 확산되었다. 한글로 발행되는 주요 신문에는 에스페란토 학습에 관한 광고가 자주 실렸고, 특히 천도교가 적지 않은 지원을 했다.--- 「3장 동아시아에서의 박해」

〈소련 에스페란토협회〉에 매우 제한된 활동의 자유만을 허용하는 이런 공식적인 불신은 계속될 것인가? 또는, 오직 “사회주의 사회에서만 국제어 사상의 승리를 위한 객관적인 조건들이 만들어질 것인가?”라는 선구자 포드카미네르의 명제가 언제 실현될 것인가 하는 질문에는 미래사회가 답해야 할 것이다.--- 「4장 “쁘띠부르주아와 세계주의자들의 언어”」

최근 ‘의사소통의 권리’가 인권의 일부로 추가된 것은 발전이라고 할 수 있다. … 에스페란토의 존재는, 기술적으로 밀집되고 점점 더 이성화된 세계에서 인간들 사이의 더 나은 이해가 계속해서 ‘이상’으로 남아있을 필요가 없다고 권고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결론」

‘에스페란토 현상’, 즉 ‘에스페란토에 대한 박해는 어떤 다른 선전보다 분명하게 에스페란토의 생명력을 명해 주었으며, 에스페란토 운동의 지속성은 에스페란토가 위급하고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특히 더 강하다’는 사실을 이해할수 있도록 해 준다.
--- 「부록 : 위험한 언어에 대한 위험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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