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베스트셀러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216이동
리뷰 총점9.8 리뷰 8건 | 판매지수 1,716
베스트
러시아소설 27위 | 러시아소설 top20 15주
정가
18,000
판매가
16,2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신상품이 출시되면 알려드립니다. 시리즈 알림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9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536쪽 | 678g | 140*210*35mm
ISBN13 9788954699877
ISBN10 895469987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당신은 군악과 북소리, 펄럭이는 깃발들과 말을 탄 장군들이 으스대며 등장하는 정연하고 아름답고 화려한 대열 속이 아니라 전쟁의 진정한 모습에서, 즉 피와 고통과 죽음 속에서 전쟁을 볼 것이다……
--- p.50

“우리는 남에게 주는데, 왜 아무도 우리에게는 주지 않는 걸까?” 세묜은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몰랐다. “다음에 이야기하지.” 이렇게 말하고 세묜은 돌아누워 잠이 들었다.
--- p.147

사람들은 자신에 대한 걱정으로 살아간다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보일 뿐이고, 사실은 사랑으로만 살아가는 것임을 나는 이제야 깨달았다. 하느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에 사랑 안에 사는 사람은 하느님 안에 살고 있고, 그 사람 안에 하느님이 살고 있는 것이다.
--- p.168

‘사흘 밤낮을 끔찍한 고통에 시달리다 죽었다. 지금 당장, 언제든지 내게도 닥칠 수 있는 일이야.’ 이런 생각이 들자 그는 순간 무서워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즉시, 자신도 모르게 그건 이반 일리치에게 일어난 일이지 그 자신에게 일어난 일이 아니며 그에게 그런 일이 일어날 리도 없고 일어날 수도 없다는 평범한 생각이 들자 마음이 안정되었다.
--- p.181

‘죽음. 그래, 죽음이야. 저 사람들 중 아무도 모르고 알고 싶어하지도 않고 애석해하지도 않아. 그들은 그저 놀고 있어. (문밖에서 사람들의 목소리와 반주 소리가 어렴풋이 들려왔다.) 저들도 마찬가지로 모두 죽을 거야. 멍청한 것들. 내가 먼저고 저들은 나중일 뿐이야. 저들도 똑같이 죽을 거야. 그런데 저들은 기뻐하고 있어. 짐승들!’ 그는 증오로 숨이 막히는 것 같았다. 그는 고통스러웠고 견딜 수 없이 괴로웠다.
--- p.219

나는 어떤 여성의 매력에 자연스럽게 유혹되어 타락한 것이 아닙니다. 그래요, 어떤 여자도 날 유혹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타락한 것은, 내가 속한 사회에서 어떤 사람들은 타락을 건강에 유익한 합법적인 배설이라고 생각하고, 또다른 사람들은 타락을 용인할 뿐만 아니라 심지어 젊은이를 위한 아주 자연스럽고 무구한 유희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 p.304

정말 끔찍했던 것은, 마치 아내의 몸뚱이가 내 것인 양 나는 아내의 몸에 대한 명백하고 완전한 권리를 가졌다고 생각했지만, 동시에 아내의 몸을 지배할 수 없고, 아내의 몸은 내 것이 아니고 아내가 자기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더욱이 아내는 내가 원하는 것과는 다르게 사용하려고 한다는 사실을 느꼈다는 거요.
--- p.386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톨스토이의 업적은 문학에 내재한 모든 희망과 염원이 타당함을 입증한 것이다.
- 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
톨스토이 소설의 수사학적 전략은 독자 스스로 경험했거나 상상해본 감정을 진실하게 쓴다는 점이다. 톨스토이 소설은 인간의 감정이 지닌 필연적인 양가성을 담고 있기에, 현대 독자들은 아직도 그의 작품을 찾는다.
- 도나 터싱 오윈 (토론토대학교 교수)
톨스토이의 소설은 예술이 아니라 인생 그 자체다.
- 매슈 아널드
위대한 예술가! 위대한 심리학자!
- 구스타브 플로베르
11편의 중단편을 순서대로 읽다보면 독자들은 톨스토이의 삶과 사상의 변화, 그의 창작 과정과 예술세계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될 것이다.
- 이항재 (단국대학교 교수 · 옮긴이)

회원리뷰 (4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4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5점 9.5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6,2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